15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오늘은 2015년 7월의 마지막 날, 폭염의 시간을 살고 있다.

지난 6개월, 겨울의 끝에서 봄을 지나 여름의 시작까지, 세 계절을 15기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했다.

만난 책은 모두 12권이다.

어떤 책은 읽는 도중 길을 잃었고 어떤 책은 고개를 끄덕이며 쉽게 읽었고 어떤 책은 현재 삶을 반성하게 했다. 

 

 

  

 

 

  

좋았던 책 5권은 『지평』, 『그것이 나만이 아니기를』,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1,2』,『용감한 친구들1,2』, 『네메시스』이다.

소설에 대한 기대가 줄었었음에도 이 책들은 여전히 내가 소설을 읽어야함을 알려 줬다.

    

 

 

12권의 책 중에서 5권, 그 중에서 한 권을 다시 꼽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12권의 책을 읽으며 많은 좋은 문장을 만났지만 지금까지 기억나는 건 이 문장이다. “아름다운 것은 기억밖에 없어.” 베스트는 이 문장이 나오는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1,2』를 골랐다. 이 외에도 내 마음을 건드린 문장이 많았다. 비 온다고, 세상이 싫다고, 사람이 무섭다고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하는 내 마음을 툭툭 건드렸다. 불행과 불운 속에서도 삶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를, 지속 가능한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가능함을 알려준 책이었다.

    

 

 

 

 

 

(*)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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