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만드는 여자들의 연애법칙 (포켓판)
박소연 지음 / 조인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이러지 맙시다.  아무리 내가 결혼전 연애를 잘 못해서 이런 책을 샀겠지만.... 아니다.  그러고 보니 결혼후 나는 왜 이 책을 샀지? 거참....  2011년도 출간인거 보니 도정제 되기전 급하게 질렀나본데... 나도 참 이런 제목의 책을 뭐하러 산건지 의문이다.

간혹은 내가 왜 샀는지도 모르게 산 책들을 읽을때 희열(?)이 느껴져서 아무거나 막 집어들기는 하는데 또 이렇게 걸린 책이 아놔 왜 샀음? 왜 읽음? 이런 기분이 들면 화딱질 나긴 한다.  그렇다고 막 엉망일쎄.  그런건 아닌데,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내가 아는 법칙이라면 법칙인 연애법칙에서 크게 다른 것도 없어서 읽어봤자 그냥 글자 읽는 느낌?

그래도 책은 자그마해서 귀엽네 그런느낌?



심지어 노출 심한 옷은 자제하라.  라는 글을 읽으면서..... 이것도 연애법칙에 들어가는 가? 한참을 고민했네.

이것도 연애법칙인가?

남자들은 다른여자들이 노출 심한 옷 입으면 좋아해도 내 여자가 그런 옷 입으면 싫어한다.  뭐 그런 논린데...

난 왜 이게 법칙으로 안 받아들여지지?

이런 심리가 대체로 있는 건 알고있고, 그런말도 들어는 봤지만 왜 이게 연애법칙으로 들어가야하는지? 라는 의문만 들어서 원....

그냥 연애 잘 하기 위한 방법이고 조언이고 그런건 알겠는데... 이상하게 거부감 느껴지는 기분. ㅠㅠ



이 책 다 읽고 든 느낌, 혹은 기분.

각자 연애는 각자 알아서 잘 합시다.  책 읽는다고 답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참고사항 일 수 있는데, 그래도 그닥 얻는게 없으니 이런 책 읽고 연애하는거 보다 상대방의 성격파악을 잘 해서 서로 그에 맞춰가면서 다들 알고 있는 내용으로 글로 연애하지 맘시다.  이런 기분이 들었음.  내 아무리 연애를 잘 못했다지만 이런 책으로 참고하고 싶진 않습디다.  그리고, 여자들의 연애법칙으로 국한된 이야기라해도 뭔가 헬 ~스런 느낌을 지울 수 없음이요.~ 

2011년 연애법칙을 2018년에 읽으니까 안맞지 안맞아. ㅡㅡ;;;  별점주기 곤란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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