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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입원했습니다 - 요절복통 비혼 여성 수술일기
다드래기 지음 / 창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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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키워드로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주인공이 ‘혼자’만은 아니라는데 약간의 배신감(?)을 느꼈지만, 너무 재미있고 공감가는 이야기라, 밤늦은 시간까지 단숨에 읽었다. 웃기지만 슬프고 슬프지만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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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기로 했습니다. -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자기만의 방
김신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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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따듯한 감성을 지녔을까. 글을 읽으면서 비뚤어진 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한꺼번에 읽으면 지루해지니까 조금씩 읽으면 좋을 글들이다. 주제의식에 걸맞게... 100자평 기록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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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송길영 지음 / 북스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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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예측서가 아니라 자기계발서였다. ‘마음을 캐는 광부‘라는 자기브랜딩 잘하신 분^^ 잘 읽힌다는 점은 장점이자 이미 많이 들은 이야기일 뿐이라는 단점도 되겠다. 시대가 바뀌고 있지, 뭐라도 해야겠구나 마음을 다잡고 싶다면 읽어도 좋을 책. 깊이있는 통찰을 원한다면 그냥 읽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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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사랑 - 몸과 마음을 탐구하는 이슬아 글방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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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단련>이 소설 같았다면 이 책은 동화 같다. 마음이 환해진다. 특히 <입체적인 타인들> 완전 좋다. 나도 어린이로 돌아가 이슬아글방에 다니고 싶다. 내게 ‘부지런함=새마을 운동‘ ,‘사랑=막장드라마‘였는데, 이슬아 작가가 연결한 두 단어로 새로운 차원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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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 라이더가 말하는 한국형 플랫폼 노동
박정훈 지음 / 빨간소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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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읽을 때처럼 머리보다는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플랫폼기업 역시 노동자들의 피와 살을 갈아넣은 신기루라 생각하니 서글펐다. 자본은 기상천외한 방법을 발명하고, 이를 막을 법 한줄 제정되기는 쉽지 않다. 배달라이더들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노동자인 내 정체성도 되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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