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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세이프 게임 놀이에요 (공감0 댓글0 먼댓글0)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2011-05-02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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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에는 따뜻함이 느껴져요

전에 읽어본 책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스러운 책이였는데

이번에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읽어보고 역쉬 앤서니 브라운 작가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면서

아이가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책 표지에요

표지엔 귀여눈 꼬마곰이 나와있어요

하얀색 꼬마곰을 마술연필을 가지고 서있어요

배경은 원색의 색들이 채워져 있는데 우리 꼬마곰은 하얀바탕으로 되어있어요

아이들에게 자기만의 색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마술연필이 생기면 꼬마곰에게 어떤 색의 옷을 입혀주고 싶냐고 물어보니

노란색으로 옷을 입혀주고 싶데요

아이들은 곰에 대한 고정관념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어 아이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이 산책을 나갔어요

산책 길에 고릴라를 만나서 자기를 닮은 곰인형을 마술연필로 그려주었어요

이제 고릴라는 심심하지 않을꺼에요

악어에게는 나팔을

사자에게는 왕관을

코끼리에게는 생쥐 친구를

벽돌담에게는 자기 모양을 만들어서 더 먼 곳을 떠난 이야기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전 책의 내용이 상상의 공간을 많이 만들어준 것 같아요

꼬마곰을 아이라고 비유하고 아이에게 산책 가는 중에

고릴라를 만났어. 그런데 고릴라 표정이 너무 심심해 보였어요

심심해 하는 고릴라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심심하지 않을까? 하면 아이는 책 속처럼 친구를 만들어준다

같이 놀아준다. 장난감을 만들어준다 등 여러가지 답을 하면서

새로운 줄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어요

두번째 악어 아저씨를 만났어요. 악어아저씨는 소리를 너무 질려서 목이 쉬었데요

왜 목이 쉬었을까요? 어떻게 하면 목을 안쉬게 할 수 있을찌..

아이와 함께 또 새로운 줄거리를 만들어보아요

사자를 만났어요 사자하면 우리는 제일 먼저 숲속의 왕이 떠오르죠

왕이라면 왕관이 있어야쥐..

그럼 함께 왕관을 그려보는거에요 ^^ 아이도 엄마도 점점 책속의 빠져들면서

새로운 그림책을 한장 한장 완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곳곳에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아이의 상상세계로 새롭게 그림책

아이만의 그림책을 만들어주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인것 같아요

꼬마곰이 아이에게도 마술을 부려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건 "세이프 게임" 이라는 거에요

세이프 게임이란 우리말로 바꾸면 '그림 완성놀이'라고 할수 있어요

세이프 게임은 먼저 종이 위에 의미없는 모양 하나를 그리고 다음 사람이 이어 받아 그림을 완성하는 놀이로서

앤서니 브라운이 어렸을때 한 살 많은 형과 함께 즐겨 했던 놀이라고 해요

이 세이프 게임은 끊임없이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길러주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정말로

좋은 놀이이지요

여기 책에도 뒷부분에 이렇게 세이프 놀이를 할 수 있는 5장의 그림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그림을 완성하는 놀이나

아이에게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해 보는 놀이를 해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두 아이랑 함께 그림을 그려볼려고 했는데 아이가 아직 익숙하지 않는지 전체적으로 큰 추상화만 그렸네요

이런 놀이도 한번에 되는 건 아닌것같아요 꾸준히 연습하고 놀이도 계속 하다보면 더 발전할 것같은 기대감이 느껴지네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을 읽고 난후에

세이프 게임이라는 놀이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어떤 의미없는 그림을 그려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멋진 그림을 만들면서 아이만의 상상 동화를 만들수 있는 놀이를 알게 되어서 넘 좋았어요

아이의 머릿속만 잠자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함께 놀이하듯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술같은 연필로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면 아이도 새로운 성취감에

느끼고 이야기의 짜임이라는 걸 조금씩 알것 같아요

밋밋하게 읽으면서 이해하는 그림책과 다르게 직접 그림을 그려가면서 그림책을 이해하고

새롭게 이어갈 수 있는 그림책이라서 아이가 더욱 더 좋아해요

또 친근한 꼬마곰, 고릴라, 사자, 코끼리가 나와서 아이가 좋아해요

새로운 게임 방법, 세이프 게임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아이랑 이제 자주 세이프 게임을 하면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