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언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서흔(書痕), 말리,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아잇, saint236,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미고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서흔(書痕) '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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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빠만 믿어!
    from 말리 2015-05-18 11:40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 예상과 딱 맞아떨어지기는 어렵다. 댄 주래프스키의 『음식의 언어』도 그렇다. 알라딘 신간평가단 4월의 주목신간으로 추천한 책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그 책은 아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했던가? (모르겠다. 아무튼 이것은 아니다;;)사실 ‘언어’에 함정이 있었다. 주래프스키의 언어는 우리의 언어가 아니다. 고추장의 기원을 따라가는 여정은 재미있겠지만, turkey(칠면조)의 기원을 찾아 멜리아그리스 갈로파보 갈로파보라든가 토틀린, 후엑
  2. Food is everything. 『음식의 언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from 잡학서재 2015-05-18 14:27 
    Food is everything. 『음식의 언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댄 주래프스키 지음, 김병화 옮김, 어크로스, 2015. 4. 치과의사는 환자의 치아 상태에 살아온 삶의 이력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성악가는 목소리에서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느낀다고 한다. 사회학을 전공한 나는 사용하는 언어에서 계급성을 읽는다. 택시 기사는 룸 미러에 비친 얼굴에 그 사람의 성정(性情)이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은 ‘습’의 결과인 선입
  3. 뜸 들이다 만 음식인문학
    from 산.들.바람.1.2.4 2015-05-20 17:29 
    최근 요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쉐프들을 TV에서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연예인처럼 보여지는 쉐프들도 꽤나 있다. 그 중 인상적이었던 쉐프는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레이먼 킴이다. 무조건 구워 먹던 음식들이 쉐프가 투입이 되자 레스토랑의 고급요리 못지 않은 자태로 변신하는 음식들을 보며 쉐프라는 직업이 예술가처럼 느껴졌다고 하면 과장이 심하려나? 그러고 보니 내가 시골에 처음 내려왔을
  4. 음식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들 <음식의 언어>
    from 나만의 도서관 2015-05-21 10:55 
    서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으례 패턴이 있는데, 나는 그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 곧잘 당황해한다. 메뉴를 보고 고르며 에피타이저를 먹고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과정이 나에게는 어색하다. 메뉴의 종류도 다양하고 언어도 현란해서 은근히 긴장한다. 그러면서 패턴을 꼭 따라야 교양있는 것인가라는 의미없는 반항심이 일기도 한다. 물론 요즘은 일반적인 식사를 끝내도 꼭 디저트를 챙겨먹어 할 말이 없긴하다. '식사를 하면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는 꼭 마셔야지!' 그런데 궁금하
  5. 언어로 읽는 음식-댄 주래프스키의 '음식의 언어'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5-22 16:00 
    언어로 읽는 음식 -댄 주래프스키의 '음식의 언어'를 읽고 앙트레의 가치 앙트레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다른 의미로 쓰이지만, 프랑스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프랑스어가 메뉴에 쓰인다는 건 가격대가 상승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미식의 도시가 프랑스로 대표된 만큼, 프랑스어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근원’이 된다는 점에서 프랑스어는 자본주의에 편승하는 훌륭한 대상이다. 앙트레의 어원과 현대에서 어떻게 변용되어 왔는지 그 맥을 짚
  6. 마주앉은 사람과 음식보다는 인문학을
    from savvy? 2015-05-22 17:23 
    아아.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포장지 홍보 문구에 쓰인 알파벳 수 따위를 세어보는 사람이 쓴 책을 말이다. 자, 일단 포테이토칩이다. 가격이 비싼 칩은 '더 많이' 혹은 '더 적게'와 같은 비교급 접미사, 그리고 '절대 튀기지 않은' 또는 '우리는 천연 감자의 맛을 씻어버리지 않는다'처럼 부정적 표시가 많이 들어가 있단다. 가만 보니 어느 쪽이건 타사의 제품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상품을 비교 우위에 두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그런데 심
  7. [음식의 언어] 군침이 도는 음식 교양의 향연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5-22 22:37 
    *원제: The Language of Food(2014;미국) [음식의 언어] 군침이 도는 음식 교양의 향연 음식의 언어는 문명화와 광대한 지구화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 상호연관성은 흔히 생각하듯 최근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수백 년 전 또는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일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즉 뭔가 먹기 좋은 것을 찾겠다는 욕구에 따라 한데 모인 것이다. 책의 이런 측면을 ‘먹기어원학EATymology’
  8. 음식과 언어학의 만남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5-22 23:27 
    요즘 요리와 음식이 트렌드가 되었다. TV를 켜면 음식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한두 개가 아니다. 소재도 다양하다. 맛있는 음식이나 음식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연예인들이 그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 교양에서 예능까지 아우르며 요리와 음식은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다.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에서 벗어나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요리를 통해 주위를 둘러보는 계기가 되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9. 한 학자의 음식의 탈을 씌운 언어학 이야기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5-25 00:46 
    ‘푸드 포르노’라는 말은 이미 음식을 먹는 행위가 섹스와 얼마나 비슷한지 보여준다. 최대한 탐욕스러운 그 행위를 비추다 보면 공통점은 점점 두드러진다. 재료를 섞는 소리, 입에 넣는 순간, 음식을 입에 넣고 쾌락에 미간을 찡그리는 모습까지. ▲킴 카다시안이 출연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칼스 주니어'의 샐러드 광고 중 한 장면. 말 그대로 '푸드 포르노'다. <음식의 언어>의 저자 댄 주래프스키는 음식과 섹스의 비유가 단순히 “있다”
  10. 오늘도 난 스타벅스에 간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5-31 23:04 
    삐걱!! "안녕하십니까? 스타벅스입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동시에 나를 반기를 점원들의 활기찬 소리가 내 귀에 들린다. 계산대 앞에 서면 여러가지 질문을 받는다. "무슨 음료를 하시겠습니까?" "아메리카노요." "차가운 것인가요 뜨거운 것인가요?" "뜨거운 것이요." "사이즈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란데...아니요 벤티로 주세요. 참 샷 추가해 주세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벤티 맞으신가요?" "예! 시럽은 필요 없습니다." "더 필요한
  11. 차이에 대한 존중, 공유되는 인간성에 대한 신뢰 등을 자비의 조리법으로 정의한 책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3:08 
    케첩이, 차(茶)라는 단어를 서구에 전해준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쓰던 발효된 생선 소스였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중국발 음식은 서구에 전해져 이름은 그대로 유지한 채 토마토와 설탕이 들어가는 음식이 되었다. 그러니 케첩을 중국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한 시도이다. 토마토로 만드는 음식인 케첩을 토마토 케첩이라 부르는 것은 한 번 한 말을 다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책을 쓰게 된 저자가 이 ‘음식의 언어(The Language o
  12. 영국의 피시앤드칩스가 쇠고기 스튜라고?
    from 서흔(書痕)의 작은 서재 2015-07-24 13:15 
    레몬 바질을 곁들여 가지로 감싸 오븐에 구운 모짜렐라 치즈. 이는 ‘엘본 더 테이블’의 메뉴 중 하나다. 엘본 더 테이블은 ‘허셰프’라는 캐릭터로 다방면에서 인기몰이 중인 최현석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곳이다. 이곳의 메뉴 대부분이 비슷했다. 서울에 볼일이 있던 차에, 들러볼까 하고 포털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던 중이었다. 이때 내가 떠올린 생각은 ‘길다’였다. 김치볶음밥, 짜장면, 후라이드 치킨 등 배달음식이 친숙한 나는, 고급 레스토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