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서흔(書痕), 말리, lmicah,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jeenilub, 

샤이란, 아잇, nunc, saint236, LeeYJ, 잠고래,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도무지, 미고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서흔(書痕) '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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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본이 굴리는 서울
    from 學 그리고 思 2015-02-02 17:21 
    5년 쯤 전에 <사회과학 방법론 기초> 라는 카페에 가입했다. 지금은 개점휴업 상태지만 한 2년간은 매우 활발했던 카페다. 자칭 B급 경제학자 우석훈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사회과학 무료 강의를 시작하면서 개설되었다.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전, 강의 주제에 따른 과제를 카페 게시판에 올리며, 놀고 배우는 공간이었다. 온라인 회원들도 꽤 많았고, 뒤늦게 합류한 회원들도 많아서, ‘쪽글’이라고 불리던 과제물은 강의 일정과 관계없이 들쭉날쭉 올라오기
  2. 거기 땅 값 좀 올랐나요?
    from 슈퍼작살의 서재 2015-02-05 17:50 
    서울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수도니까. 모든 것이 모여 있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이니까.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 2년 연속으로 서울 여름휴가를 떠났다.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나가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뒤로한 채 우리부부는 서울로 향했다. 레지던스에 며칠을 묵으면서 서울 곳곳을 여행했다. 아무리 여름휴가 기간이라도 서울은 서울이기에(그만큼 크고, 사람도 많다는)복잡했다. 그래도 보통 사람들의 여름휴가와는 전혀 다른 방식, 나름의 유니크한 여름
  3. 올라가기도, 버텨내기도 힘든 서울의 작동원리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from 나만의 도서관 2015-02-08 16:05 
    올라가기도, 버텨내기도 힘든 서울의 작동원리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나에게 서울은 낮선 곳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사분의 일이 서울에 있다는데, 나는 안타까운 일인지 다행한 일인지 그 사분의 일에 해당되지 않는다. 고백을 하나 해야겠다. 교통체증이 그리 심하지 않고, 북적대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놓일 일 없이 사는 나는 가끔씩 서울에 올라가면 숨이 턱 막히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기도 한다. 신호등이 켜질때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순식간에 밀려
  4.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현실이 답답하기만 한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2-08 19:49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서울”이라는 단어는 이제는 단순히 지명을 일컫는 범주를 벗어난 것 같다는 느낌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눈은 서울로 향하고 있다.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서울로 집중되고 있다. 교통이 발전하면서 그 집중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서울과 다른 지역(개인적으로 “지방”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서울 이외의 모든 지역을 지방이라 칭하며 차별을 두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의 격차는 점점
  5. 서울(이라는 공간)은 (인간에 의해) 어떻게 작동하는가-류동민의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2-10 16:16 
    서울(이라는 공간)은 (인간에 의해) 어떻게 작동하는가-류동민의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읽고- 우롱탕의 정치 현대의 역사는 경제사다. 근대 부르주아의 태동과 함께 소득의 축적은 신분의 상승을 의미하게 되었다. 신분 상승의 기회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기조 아래 슬로건처럼 내걸렸고,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었다. 근검절약하는 자린고비가 모범적인 인간상이었다. 낡은 단칸방에 살면서도 수억대의 자산을 베개 속에 숨겨 놓고 있는 사람들과
  6. 이항대립 속에 존재하는 21세기 서울,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from 잡학서재 2015-02-15 20:32 
    이항대립 속에 존재하는 21세기 서울,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그리고 삶은 어떻게 소진되는가』, 류동민, 2014. 12. 이 도시를 굴러가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면적 605.28㎢,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분석은 끝이 없다. 서울에 대한 분석은 한국 사회를 작동하는 모든 기제에 대한 분석을 동반한다. 서울과 서울 아닌 곳, 둘로 나뉘지는 21세기 한국은 서울에 대한 분석만으로도
  7. 작동? 소진? 그런 것은 없다
    from savvy? 2015-02-15 20:35 
    지도의 이맛살 같은 등고선을 죽 따라 내려가면 별의별 것들이 다 보인다. 카페도 보이고, 아파트도 보이고, 아파트를 흉내 낸 고시원과 원룸도 보이고, 학교도 보이고, 교회도 보이고, 사람도 보인다. 꼿꼿이, 영원히 수그러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래서 우리를 현기증 나게 하고 때때로 머릿속을 어지럽게 만들기도 하는, 고층빌딩들은 페니스처럼 잔뜩 열이 올라있다. 이 시점에서 문득 제목에 있는 ‘작동’과 ‘소진’이란 타이틀과 부제의 단어들이 하나로 겹쳐 보인
  8. 동족 속의 소수의 집합, 서울
    from jeenilub님의 서재 2015-02-15 21:51 
    서울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어려울까, 쉬울까?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읽고 싶어 손에 들었는데 괜한 심술이 일었다. 스스로에게,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류동민에게. 답을 내리는 데 고민은 없었다. 아마 쉬웠을 것이다. 한국에서 도시 공간을 경제학적으로, 인류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싶다면, 서울밖에 없다. 물론 부산이나 광주도 있다. 하지만 부산과 광주는 그 지역성과 역사성 때문에 늘 주제의 한계에 부딪힌다. 경기도 부천이나 전라도 임실에 대
  9. 서울의 정치경제학: 서울과 삶, 서울의 삶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2-15 21:52 
    서울의 정치경제학: 서울과 삶, 서울의 삶 서울의 하루는 다른 곳의 하루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살아낼 수 있는 시간이다. 서울의 일 제곱킬로미터는 다른 곳의 일 제곱킬로미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어 그만큼 더 빠른 속도로 옮겨 다녀야 겨우 버텨낼 수 있는 공간이다. 압축 성장이 서울을 특별한 도시로 만들었다면, 그 특별함은 다시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특별한 생각과 행동, 실천을 가지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방식을 규정해나
  10. 도대체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from nunc 2015-02-16 01:37 
    좋은 글 혹은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기준은 이렇다. 글의 모든 구성 요소가 충족이유율을 만족하는 글. 즉, 한 단어, 한 문장, 한 문단 각각이 자신의 자리에 위치해야할 필연성을 지닌 글. 그 단어, 문장, 문단이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글. 모든 구절이 결론이라는 목적지로 차근차근 향하도록 디딤돌이 되는 글. 그러므로 어떤 단어나 문장을 빼고 문단의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는 글, 도대체 이 개념과 저
  11. 건물 안에 사람 있어요(류동근,『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그리고 삶은 어떻게 소진되는가』)
    from 미고님의 서재 2015-02-16 04:59 
    지방소도시 출신으로 서울에 처음 왔을 때, 내 머릿속에서는 경기도와 서울의 분리 개념이 흐릿했다. 막연하게 지하철이 다니는 곳은 서울이겠거니,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내가 살던 도시에는 지하철이 없었기 때문이다. 2호선을 타고 ‘신림’을 지날 때면 젊고 푸른 숲이 떠오른다던 김애란 소설의 화자는 갓상경한 지방민이었던 나를 그린 듯했다. 내가 처음으로 자리 잡은 서울의 동네는 남가좌동이었다. 온갖 매체에 나오는 맛집이 있고, 예술인이 참여하는
  12. 도시경제학 겉핥기
    from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2015-02-16 16:32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서울이라는 지명을 전면에 부각시키고는 있지만, 특정 도시를 면밀하게 들여다보려는 책은 아니다. 저자 역시 누차 이 책이 "서울에 관한 책만은 아님"을 강조하면서, 서술하고 있는 장소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도시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통명사라고 밝히고 있다. 반백년 간 고도의 압축성장을 거친 나라의 수도로서 '서울'은 다만 정치경제학적 논의를 집중
  13. 대한민국을 압축한 서울
    from 샤타님의 서재 2015-02-17 00:38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서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다. 어쩌면 내가 알았던 대로, 어쩌면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은 서울을 보면서 서울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압축시켜놓은, 그래서 뚜껑을 열면 펑하고 부풀어지는 이불팩처럼 수많은 것들이 쏟아져나오는 판도라의 상자같다. 지방에서도 서울에서 느끼는만큼이나 몸소 실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없는 바도 아니나 서울에서 느끼는 노골적인 것만큼이나 드러난다고 보기는 힘들다. 김중혁의 단편집으로 묶인 '1F/B
  14. 서울리안은 서울을 바꿀까, 떠날까.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2-17 14:41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가운데 앙드레 지드가 알려줬듯 나에게 현대판 현자인 학자 혹은 작가들이란 매일 바라보는 저녁과 아침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5. 서울? 스올?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2-17 23:24 
    히브리어에 스올이라는 말이 있다. 음부 혹은 지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언젠가 학생 때 찾아갔던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했던 언어 유희다. 서울이 너무나 타락하고 죄가 가득하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스올과도 같은 곳이다라는 의미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처음에 들었던 생각이 이것이다. 신문의 1면을 장식하는 온갖 굵직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 서울이다. 워낙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겠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보
  16. 글쎄, 바쁘다니까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from 그리고 남겨진 것들 2015-02-22 22:16 
    운명이라는 말은 우습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책은 내가 서울에 올라온 지 딱 일주일이 되던 날 새로 장만한 나의 원룸에 도착했다.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 책이 나에게 답이 되어 줄 것 같았다. 부푼 기대, 운명이라는 말은 늘 우습다. 나는 첫 서울, 첫 독립, 외딴방. 홀로, 첫 출근에 늪 속에서 책을 제대로 읽을 시간조차 내지 못했다. 서울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여유로이 커피를 마시며 앉아 정독하기에 서울 속 나는 바빴다.
  17. 버티며 소진되는 서울의 삶에 대하여
    from 나의 서재 2015-02-23 17:14 
    발터 벤야민은 파리의 파사주(Passage), 늘 새롭지만 늘 구태의연한 상품의 숲을 거닐며 ‘사물에서온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850년대 파리의 대도시화와 더불어 등장한 아케이드를 보며 ‘삶의판타스마고리아(Phantasmagoria)’ 즉, 현대의상품사회가 삶의 사물화 인간 존재의 허깨비화를 초래했다고 비평한다. 그와 비슷한 관점에서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의 저자 류동민은 자신이 살아온서울의 기억과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
  18. Seoul, a reprise of space
    from 산.들.바람.1.2.4 2015-02-24 11:06 
    파리의 시인 보들레르는 19세기 파리를 매춘부라 하였다. 당시의 파리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소비의 심장부이자 중심지였기에 가능한 표현이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 역시도 소비가 중심인 자본주의 사회를 보편적 매춘의 시대라 표현하였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본질이다. 끊임없이 무엇이든 생산해 내고 팔아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와 자본가가 형성된다. 19세기 자본주의의 심장부가 파리라 한다면 대한민국은 단연코 서울이다. 서울의 모든 삶이 소비라는
  19. 서울의 작동 원리 속에 숨은 우리를 소진시키는 것들에 대한 보고서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3:33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나는 이 도시를 자주 들르곤 하는 몇몇 한정된 공간을 중심으로 기억한다. 음반과 책을 구입하기 위해, 그리고 실내악 감상을 위해, 몇몇 종교적 의미의 모임을 위해 찾곤 했지만 요 몇 해 사이 부쩍 강남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진료를 위해 서울을 찾게 된 것이 변화라면 변화이다. 정형외과의 젊은 셔틀 버스 기사가 묻지도 않았는데 내게 서울 특히 강남의 낮과 밤은 너무 다르다는 말을 건넸었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며 조선의 한 임
 
 
이섬 2015-01-28 22:14   좋아요 0 | URL
오늘 도착했습니다 잘 읽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