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의 첫날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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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6월 1일~6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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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월 추천 도서
    from A Fair Amount of Failures 2012-06-02 10:36 
    레가토 | 권여선 | 창비 | 432쪽운동권 소설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70년대 말 80년대 초의 운동권 지하조직에 숨겨진 개인적 암연에 대해 다루고 있는 권여선의 소설을 선택한 것은 그녀의 단편 '약콩의 끓는 동안'과 '사랑을 믿다'를 읽은 후에 감지되는 어떤 호기심 때문이다. 권여선은 과작의 작가이다. 그런만큼 치밀하게 문장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물론 그녀가 주로 제재 삼는 운동권, 주점, 학창시절, 지식인 부류의 이야기가 다
  2. 6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6-02 14:46 
    첫 시작임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5월을 건너뛰고 말았다.그에 대한 괜한 부채감으로 나름 서둘러 본 6월의 책,추천. 영국 남자의 문제 / 하워드 제이콥슨 / 은행나무웬일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새로 나온 책' 목록에 이 책이 없다.왜 없을까, 라는 의문보다 그 탓에 다른 분들이 이 책을 모른 채 지나칠지 모른다는 조바심에 첫 손으로 꼽아본다.책 소개글을 읽노라니,'한국 남자의 문제'도 영국 남자들과 그리 다르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공감과 뜻모를 씁
  3. 5월의 주목 신간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2-06-02 15:33 
    나는 신간 페이퍼 쓰는 것을 즐긴다. 이번 달도 즐겁게 해보자. 1. 한 여자 어디서 본 듯한 분위기다. 그렇다. 내가 4월의 주목 신간에 썼던 『남자의 자리(남자)』를 연상시킨다. 이 소설의 이름은 『한 여자』. 저자는 예상대로 『남자』를 썼던 아니 에르노다. 그가 전작에서 아버지에 대해 썼으니, 이제 어머니에 대해 쓸 차례인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바로 『한 여자』이다. <한 남자>라는 노래를 연상시키게 하는 이 소설은 우리
  4. 6월 주목하는 신간 소설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06-02 15:40 
    6월 주목하는 신간 소설 미국 총 미스터리 / 엘러리 퀸 엘러리 퀸 국명 시리즈 중 미국 편입니다. 음울하고 기괴한 분위기에 논리적인 장치가 매력적인 엘러리 퀸의 작품. 여름에는 역시 추리소설만한 피서지가 없다 여겨집니다. 추리소설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고 싶어요. 왕복서간 / 미나토 가나에 인간의 마음을 해부하는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입니다. 아직도 그녀의 작품 <고백>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넘
  5. 2012년 6월의 주목 신간
    from 미스트랄 2012-06-02 16:38 
    디너 / 헤르만 코흐 / 은행나무 내 아들이 사람을 죽였다, 라는 강렬한 카피에 혹해 눈길이 갔다. 과연 아들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 부모는 어떻게 행동할까. 머리로 생각했을 때는 당연히 자식의 잘못을 지적하고, 자수해 속죄하게 만들어야겠지만, 가슴은 어떻게든 내 자식의 잘못을 덮어주고 싶지 않을까. 그 딜레마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낯선 작가지만, 북유럽 추리소설들이 워낙 큰 만족감을 주었던 터라 읽기도 전에
  6. 6월에는 이 책을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06-03 01:48 
    여름이 온 것 같더니 바람이 쌀쌀하네요. 벌써 6월입니다. 책을 읽기 전의 설레임은 늘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책, ‘여성=희생자’의 도식을 완전히 도치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다. 판타지에 미스터리를 접목시킨 특수 설정 미스터리 작품이라고 한다. 이번에도 나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겠지. 죄질에 관계없이 자신의 이익과 돈을 위해 의뢰인을 변
  7. [소설] 6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2-06-03 02:15 
    아직 5월 도서도 다 안읽었는데(2권짜리 <개의 힘>의 압박!), 벌써 6월의 추천페이퍼를 작성하고 있는 교고쿠도입니다. ^^5월에 출간된 소설분야 도서들을 훑어봤는데, 저의 관심분야들 중 한국 순문학은 마땅히 눈에 띄는 것이 없었고 의외로 일본 추리물이 흥해서 좋았습니다. 츠네카와 코타로 <초제 草祭> :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츠네카와 코타로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몇 년 전 <야시>, <가
  8. 6월에 읽고 싶은 책 - 소설, 5월 신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06-03 22:46 
    소설 분야치고는 5월 출간된 작품들이 비교적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신작코너에서 눈도장을 찍어 두었던 책을 5권 선정해보았다. 하나하나 읽고 싶은 이유들, 간절한 소망을 담아본다.하지만 선택되는 것은 단 2 작품,그렇다고 아래의 5권 중에서 선택될 가능성은? 두근두근~ 기대해본다. <비화의 왕 사도세자> 사도세자를 소재로 한 역사소설은 몇 번 만나봤지만, 여전히 어떤 시각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개할 지 작가 나름의 상상력에 대한
  9. [2012년 6월] 주목하는 신간소설
    from 호텔선인장 2012-06-04 00:45 
    미나토 가나에라는 작가는 [고백]이라는 작품을 통해 매력적으로 다 가왔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되는 수많은 작품의 일본작가들 중에 가 장 많은 잠재력을 가진 작가가 아닐까 한다. 그녀의 신간이 스마트폰 과 이메일, 문자에 잠식당한 작금의 시대에 '편지'라는 아날로그 매개체를 이용한 미스테리 형식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정말 기대되지 아니한가. '남자의 자리'와 한달 간격으로 '한 여자'라는 아니에르노의 신작이 나왔다. 제목에서도
  10. 6월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06-04 11:43 
    책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마땅히 취향 맞는 사람 찾기는 어려워요. 취향에 안 맞는 책 읽는 것도 어렵고요. 하하. 그렇지만 제 세상은 덕분에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6월에는 또 어떤 책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늘 기대되는 심정으로 삽니다. 지난 4월에 부산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보수동 책골목 유명하잖아요. 그곳에 위치한 북카페에 갔다가 미나토 가나에 작품, <고백>을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맑지만 서늘한 봄바람에 아이스 커피 한
  11. 6월의 소설~
    from 조용한 책방 2012-06-04 14:03 
    신간평가단 11기 두 번째 달...성실하게 골라서 성실하게 읽고 성실하게 쓰자...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필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에서 주목할 또다른 점은 바로 여주인공 ‘알렉스’이다. 어떤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기에 히치콕의 이름까지 함께 하면서 소개글에 등장할까 궁금해졌다. 나 역시도 단순히 소개글만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고 이상한 끌림 같은 책으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역시나
  12.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7월에 만나고 싶은 책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6-04 16:51 
    봄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5월부터 덥기 시작하더니 6월 들어서는 한낮에 30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네요. 이른 더위 탓인지 책읽기도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지만 다시 힘을 내서 책 속 환상으로 피서를 떠나봐야 할 것 같네요.그래서 5월에 출간된 소설들 중 피서가 될만한 책들 골라봅니다^^ 1. 알렉스(피에르 르메트르 저/다산책방/2012-05-31) 붉은 색 원피스를 걸친 여인의 뒷 자태가 웬지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이
  13. 6월, 이달의 신간 비타민
    from 달찬 책방 2012-06-05 00:02 
    5월도 저물고 벌써 6월입니다. 6월의 첫주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일년 중 가장 해가 길다는 이 6월, 벌써부터 더위에 지쳐서 이 여름을 어떻게 날까 걱정이 막막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달라진 수은주만큼 하루도 부쩍 길어졌습니다. 이 길고 긴 여름날, 내 마음의 건강을 다독여줄 비타민 하나 복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벌써부터 기가 딱~ 질리는 여름을 건강하게 나게 해줄 필승 비법, 이번 달 신간 비타민 3편을 투여합니다 :)
  14. 나의 무더위를 식혀 줄 5월의 신간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6-05 01:19 
    벌써 6월이다. 올 봄 이사할 때만 해도 그리도 멀리 느껴지던 계절이었는데 어느새 성큼 다가와버린 듯 하다. 하긴 무더위는 이미 시작되어 버렸지만... 이런 나날에 무엇보다 나를 살맛나게 하는 건 역시 장르소설이다. 해서 이번 신간 추천 페이퍼는 오로지 장르에 대한 편애 만으로 채워볼까 한다. 온다 리쿠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하기도 했던 '부러진 용골'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난 겨울 이 작품의 수상 경력을 보았을 때 부터 기다
  15.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의 선택~
    from 추천 꽝!!..떙큐!! 2012-06-05 09:51 
    유럽추리소설 대상, 코냑페스티벌 신인상,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수상작가 전 유럽의 추리문학상을 휩쓴 프랑스의 새로운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국내 첫 출간작 "불란스발" 감성적 스릴러의 매혹적 아름다움이 마구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최근들어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의 스릴러소설을 많이 접해보질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될 듯 싶군요.. 기대!! ― 2011 아마존 올해의 책 1위 ―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책 ― 뉴욕타임스 북리뷰 올해의 책 바야흐로
  16. '달문의 느림서점' 6월 추천 도서
    from 달문의 느림서점 2012-06-05 14:14 
    "6월... 어쩌면 에어컨 없이 책읽을 수 있는 마지막 달일지도 모른다!! 이제 시간이 없어!! "수영복을 자신있게 입을 몸매를 만들지도, 에어컨 청소를 하지도, 집에 틀어박혀 읽을만한 책을 구하지도 못했다. 6월은 언제나 그렇다너무 급작스레 찾아오기에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영봅 몸매는 포기하더라도 에어컨 청소와 좋은 책 장만할 시간은 아직 남아 있으니 실망하지 말도록 하자그럼 지금부터 <달문의 느림서점>
  17. 6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소설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6-05 17:02 
    6개월 간의 알라딘 신간평가단 10기 활동을 마치고, 11기에도 소설 분야의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짝짝짝.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다보니 확실히 책을 고르는 눈도 넓어졌다. 소설을 좋아한다면서도 내심 편식이 심했는데, 일단 페이퍼를 쓰기 위해서 간단하게나마 소개된 신간소설들을 들춰보게 되니 말이다. 이번 6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 소설들 페이퍼를 작성하면서도 역시 최대한 다양하게 구성해보려고 했다. 한국 소설이 2권, 프랑스 소설 1권, 일본 소설
  18. 6월 추천신간!
    from The day after tomorrow 2012-06-05 19:04 
    알라딘 신간평가단 11기 소설분야. 6월 추천 신간. 이번에는 어째 추리소설이 많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좀 빼고 점잔을 떨어야 하나 고민했다. 다시 보니 최근 출간작 중 추리소설 비중이 유독 높다. 몇 년 간 꾸준히 일본 추리소설이 밀려들어오더니, 다음 파도는 유럽권 추리소설인 모양이다. 재작년쯤부터 유럽 출신 '대작'들이 눈에 띄는데, 이름있는 것부터 들어오기 때문인지 다들 분위기가 한 묵직한다. 도저히 머리 식힐 겸 읽어보겠다는 말은 못 꺼내겠다.
  19. 6월에 만나고픈 5월 소설 신간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6-05 23:08 
    부러진 용골 - 요네자와 호노부 / 북홀릭 2012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12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2012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2012년 각종 미스터리 소설 차트를 휩쓴 단연 최고의 책입니다. 번역되서 나온다는 소식을 진작 듣고는 많이 궁금했던 책인데 5월에 짜잔하고 나타났네요 ㅎㅎ 마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가능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쓰여진 본격 추리물입니다. 대체! 어떤 이야기 일지!! 디너
  20. 두둥! 유월에 읽고 싶은 신간 소설.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06-06 14:25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입니다. 올해 수상작은 김태용의 '머리 없이 허리 없이'이군요. 고난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버지. 그들의 삶을 해학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지요. 수상작과 함께 '이달의 소설'에 선정되어 후보에 오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엮었는데요. 안보윤, 김사과, 손보미, 박솔뫼 등..등단 7년차 이하 신예 작가들의 젊은 소설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헤르만 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