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품격]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소소유키, galaxian, 악센트, June*, hermes91, 내숭구단, 집오리, 백호, 꿈꾸는하마, 말없는수다쟁이,
레드미르, mulroo, littlefinger, ilovebooks, yez, 헤르메스, 시뮬, 교고쿠도, 환유, paper-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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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편의 일본 드라마처럼
    from 내 기록의 서재 - Finis Africae 2012-03-13 23:19 
    공항이란 언제나 출발지이거나 도착지이다. 혹은 경유해가는 곳일 뿐이다. 공항이 누군가의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공항에서 머무는 시간은 긴 여행의 시간에 비하면 찰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잠시 공항에 머무는 여행객이 가지는 찰나의 기억을 행복하게 남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런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소설 속에선 '아포양'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사실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은 되지 못한다. 여행사의 본사에서
  2.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공항의 품격》
    from “별에 가고 싶어요...” 2012-03-21 00:43 
    "아포양이 뭐냐고?아포양은 아포양이지, 뭐.아포양은 세상을 가르쳐주지 않아. 아포양은 하늘을 날지 않아. 아포양한테서는 돈 냄새가 나지 않아.아포양은 화를 내. 아포양은 웃어. 아포양은 달려.아포양은 공항에 있어."- 본문 중에서.데뷔작 <8월의 마르크스>로 1999년에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다는 '신노 다케시_新野剛志'의 2008년 작품으로, '나오키 상' 후보에도 올랐다는 《공항의 품격_あぽやん》!원작의 제목이기도 한 '아포양_あぽ
  3.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는 다소 부족하지만 공감은 그 여느 책 들 보다도 크게 느껴졌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3-26 17:20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仁川國際空港,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부지 면적이 5619만 8600㎡(1,700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8.4 ㎢, 254만 평)의 6.7배에 달하고, 연간 2,700만 명의 여객과 17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하니 웬만한 소(小)도시에 맞먹는 그런 규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공항에는 어떤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을까? 드라마나 영화
  4. 아포양의 품격. ^^
    from 조용한 책방 2012-03-27 22:47 
    두근두근 설레는 감정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공항’이란 장소를 두고 이런 느낌을 갖게 하기도 하다니 재밌고 좀 놀랍다. ^^곧 서른 살이 되는 여행사 직원 엔도(‘나’라는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는 나리타공항에서 근무한지 3개월째다. 6년간 사귄 애인과도 헤어지고. 공항에서 일한다고 하면 화려하고 좋은 것만을 연상하는 주변 사람들과는 달리 그가 소속된 여행사에서 공항근무란 한직이다. 그들만의 전문용어로 ‘아포양’. 나름 성깔이 있어 공
  5. 아포양 : 여객을 무사히 보내는 공항 일 처리의 전문가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2-03-28 10:52 
    "양"이라는 단어가 붙어서인지... 왠지 내게는 누군가의 이름인 것만 같다. 줄임말과 신조어를 잘 만드는 일본인들이 이름붙인 이 아포양은, 그러니까 공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잘 해결하고 여객들을 무사히 보내도록 하는 여러가지 일 처리를 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여러 풍조들이 생겨나 이 아포양은 왠지 갈 곳이 없어 보내지는 곳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주인공 엔도는 가슴 속 깊은 곳에 이 아포양에 대한 그리움과 선망이 담
  6. 공감의 품격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3-30 14:59 
    공항의 품격 / 신노 다케시 / 윌북 (2012) 솔직히 고백하고 시작하는게 아무래도 나을 것 같습니다. 네, 저는 사실 이 소설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추천하기 까지 했지만, 막상 받고보니 도통 손이 가질 않더라구요. 돌려 말할 필요없이, 시시하고 껄렁한 이야기라고 지레짐작한 탓입니다. 읽기도 전부터 전문직 인간군상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일본 드라마 같은 소설일 거라 확신한 터라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마구 발생하는 뭔가 '극적이고 스펙타클한
  7. 이 세상의 모든 ‘아포양’들에게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3-31 02:51 
    전에 박물관학 관련 책을 읽다가 새삼 놀란 것이 있는데, 어떤 학자는 박물관에 근무하는 전문 인력을 100여 가지의 직종으로 구분한다는 것이다. 박물관이라는 곳의 기능이나 역할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렇게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가 싶었다. 물론 이 분류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모두 포함된다. 박물관 전문직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큐레이터에서부터 매표소의 직원, 박물관 환경미화원 까지 포함하여 셈한 숫자이니 따지고 보면 그리 놀랄 만한 숫자도 아니었
  8. 좌충우돌 나리타 공항 적응기.
    from 영화속주인공처럼 2012-03-31 03:56 
    재미있다. 가볍다. 즐겁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이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예측불가능한 여러 사건들, 그 속에서 당연하다는 듯 살아가는 그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하는 것. 서른을 목전에 둔 남자의 성장기라고 해도 될 만큼 좌충우돌 어른이 되어가는 나리타 공항에서 누구보다 훌륭한 수퍼바이저가 되어가는 엔도를 만나는 것은 신나는 경험이었다. 나에게 공항은 그냥 동경의 장소이다. 그냥 놀러가서 커피와 샌드위치만 먹고와도 즐거운 그런 장소. 크고 높은 창문도
  9. 공항에서 겪는 성장통...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4-01 01:03 
    신노 다케시의 '공항의 품격'은 드라마로 만들면 딱 좋을 것 같은 작품이다. 일단 소재가 독특하다. 공항에서 여행객들을 비행기에 사고없이 태워보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실 그들의 일상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엮이어져 나올 만큼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었지만 역시 일본 작가 다웠다. 그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았던 일상에서 독자의 호기심을 끌만한 이야기들을 수타로 면발을 뽑듯 주욱 뽑아내고 있었다. 아마도 많은 취재와 세심한 관찰
  10. [공항의 품격] 어설픈 여행사 직원의 유쾌한 좌충우돌 성장기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4-01 02:23 
    '공항'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다들 비슷하게 떠올리게 되는 어떤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설레임 그 자체일 것이고, 반대로 돌아오는 사람에게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아쉬움 혹은 안도감 같은 것일 것이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이라면 슬프기도 할 것이고 말이다. 공항이 생활 근거지가 아닌 이상, 공항이라는 장소가 주는 느낌은 아무래도 '설레임' 쪽이 더 크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 신노 다케시 작가의
  11. 소소한 매력이있는.
    from 꿈꾸는하마의 세상 2012-10-24 20:34 
    어떤 책은 만족하며 읽었음에도 막상 그 느낌을 글로 끄적이려하니 문장으로 표현이 안되는 것도있다. 한두번은 아니라 이렇게 언급하기는 민망하긴하다. 이번에 적으려는 <공항의 품격>이 그러한 책이다. 내가 원래 잡생각이 많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간단한 글을 적을 때에도 종이에 적고 거기다 살을 더하거나 빼거나해서 글을 올린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도 읽은 책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펜을 쥐고있으면 어떤 한 문장이라도 툭 튀어나오기 마련인데, 이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