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1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2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20명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지유사랑,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 첫 도서 리뷰 기대하고 있을게요. 좋은 계절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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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수녀 님의 마음이 민들레 홀씨되어 퍼지기를~~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4-25 13:10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의 추천사를 쓴 작가 신경숙은 "봄빛같은 당신이 계셔서 나는 참 좋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해인의 꽃은 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책들이다. 수녀님의 책들의 내용이 항상 행복한 이야기들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특히 <희망은 깨어 있네/ 마음산책,2010>를 출간할 당시에는 저자가 2008년부터 암 투병에 있었고, 그의의 지인들이 세상을 떠남으로 하여 많은 아픔을 견디어야
  2.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갖게 하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5-01 03:58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의 글들이 언제나 마음에 따뜻한 정서를 전해 주기 때문이다. 현재 암과 투병중이시고 최근에 가까운 벗들(법정스님, 김수환 추기경, 장영희 교수, 김점선 화가, 박완서 작가 등)을 떠나보내셨기에 걱정스런 마음이었지만, 수녀님은 여전히 정답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삶의 희망과 감사를 전해주신다. 신문이나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는 수녀님의 밝은 미소가 너무나 다행스
  3. 한결같은 아름다움...이해인 수녀님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5-02 22:05 
    책장을 뒤져보니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이 네 권, 산문집이 한 권있었다. 2000년에 출간된 영문 번역판 <여행길에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80년대 중반에 내 손으로 들어왔는데, 신기하게도 이 네 권 모두를 선물로받은 것이었다. 물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다행히 이 책들을 보낸 친구들의 이름이 안쪽에 쓰여져 있어서 대강을 짐작할 뿐이다. 음, 그때는 나도 꽤나 인간적인 교류가 깊었던 것 같다.그 중 <민들레의 영토>는 "26번째 생일에
  4.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보물입니다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5-03 22:38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보니 문득 오래 전 수녀님의 시를 읽고 외우고 그것만으론부족해서 편지 말미에 꼭 수녀님의 싯구를 에쁘게 옮겨적어서 보내곤 했던발머리소녀가생각났습니다.세월이 훌~쩍 흘러 어느새 엄마가 되어 다시금 만난 수녀님의 모습과 글에서는여전히 맑고 정화된 기운이전해져옵니다.수녀님의 글을 읽는 마음이 설레이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만,건강하셨으면참 좋을텐데...라는 부질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 것은 우리곁을 떠나 하늘나라로소풍을 떠나신 분
  5.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5-04 11:31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이해인 수녀님이 쓰신 책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는 일상의 나날들, 우정일기, 수도원일기, 기도일기, 성서묵상일기, 추모일기의 6개의 목차로 이루어져있다. 이해인 수녀님이 암투병 중에 나온 산문집이여서 수녀님의 글귀 하나하나가 더욱 진심으로 전해진다. 책 속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30여년간 세계적인 판화 작가로 명성을 얻은 황규백님의 그림이 함께 실려있어서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더욱 아름답고
  6. 수녀님의 위로
    from 도서관 2011-05-07 00:49 
    부끄럽게도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처음 읽었다.왠지나와는 너무 먼 거리에 계신 분인 것 같아 지레 어렵게 생각했었다.책을 읽으면서 수녀님도나와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절에 가서 공양을 할 때 실수로 국을 쏟지는 않을까, 너무 빨리 먹은 건 아닐까, 또 많이 먹은 건 아닐까 하며 긴장하는 모습 속에서수녀님도 결국은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했다.내 고민중 하나가 바로 먹는 습관이다.똑같이 밥을 먹어도 난 항상 일등으로 밥을 먹는다
  7. 토닥토닥,,,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5-07 22:50 
    상념이 많은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사람에 대한 실망감에, 또는 노여움에, 또는 배신감에,,, 몸서리치기도 하고작은 생채기임에도 무에 그리 아픈지,,, 아야아야 소리내 울고 싶고,,,가슴에 휑한 구멍이라도 생긴 듯 바람 소리 그득하고,,,상처 받지 않을 거라 쿨하게 살아보자 다짐하지만,,, 어느새 핏빛 상처가 배여,,, 앓는 소리를 내어 봅니다.힘든 시기는 다 지나고 많은 부분 접고 산다 생각했는데,,, 아직은,,, 기대치가 큰 모양입니다.아직은,,
  8. 한없이 겸손해지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산문집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5-10 23:25 
    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이다. 이해인 수녀를 모르는 독자들이 있을까?아마 없을것이다. 수녀 시인으로 워낙에 유명한 분이라 시를 안좋아 하는 분들이라도 이해인이란 이름석자는 한번쯤 들었을만큼 유명한 시인이자 수도자이다. 수녀님이 2006년 <풀꽃 단상> 을 낸 이후5년만에 내는 산문집이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다. 사실 2003년 발간된 산문집 <꽃삽>을읽다가 채 다읽지 못한 이후로 지금까지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어
  9. 감사할 게 많은 일상!!
    from 책 읽는 가족 2011-05-11 18:33 
    이 책은 클라우디아 수녀이신 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이다.여기저기에 기고한 글의 일부와기도일기, 친구들에게 보내는 우정일기, 먼저 먼 길 가신 지인들에 대한 추모일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익히 알고 있듯이 수녀님은 몇 년 전부터 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서 지내신다.내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우울증을 앓기도 하며 매사에 짜증이 많이 난다.수녀님은 수행자여서 일까? 병마와 싸우면서도 매사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희망의 메
  10. 희망메세지를 전하는 책,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5-11 20:44 
    이해인 수녀님의 책이 나왔다. 어렸을때부터 항상 관심있게 봐왔던 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 시집.선물하기에도 좋고 혼자 생각할때 틈틈이 읽으면 좋을 마음 따뜻해지는 책.특히나 이번 책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속에서의 내 생각을 확인하기에 좋았던 글귀가 너무 많았다.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일상의 나날들 / 우정일기 / 수도원일기 / 기도일기 / 묵상일기 / 추모일기 다 좋은 말들이고 이해인 수녀님답게 좋은 시 구절이 정말로 많이 삽입되어 있어
  11. 꽃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지고 푸른 잎이 보였다
    from 감성편지 2011-05-12 21:23 
    꽃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지고 푸른 잎이 보였다날이 많이 더워졌다. 며칠 째 자꾸 비가 내렸다. 날이 덮고 습하고 끈적거리고 숨이 막히고 그랬다. 불쾌지수가 높아서 괜히 짜증이 나는 날들의 연속이다. 벚꽃이 만개해 분홍빛으로 물이 들었던 봄이 가고 벌써 여름인가보다. 자꾸만 저 멀리로 도망가려는 봄을 보내주기 싫었던 참에, 다시 봄이 내 손에 잡혔다. 따스한 봄이 내렸다. 제목에서 봄내음이 났다. 그리고 그 봄내음이 거짓이 아니라는 듯, 글에서 역시 봄이
  12.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블루베어님의 서재 2011-05-12 22:55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다. 지금이 참 행복하다. 나의 종교는 천주교로 냉담한지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성당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할 때면 혼자 기도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한다. 책을 통해 수녀님의 일상을 보게 되니 더없이 행복한 마음이 든다. 이 책은 표지부터 참 아름답다. 책에 관심이 없던 친구조차 책이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이해인 수녀님의 책이라고 말해주고 어깨를 으쓱였다. ^^ 맨 앞장은 수녀님의 사인이 되어있다
  13. 진하고 기분 좋은, 그리고 깊은 향의…
    from 『끌림, 그리고...』 2011-05-12 23:35 
    늦은 밤, 한 잔의 커피를 내리고 한 권의 책을 집어 들었다. 이런저런 일들로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책을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지난 며칠을 만회(?!)하고자 늦은 밤에 커피 한 잔과 책을 준비하게 된 것이었다. 빨리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랬던 것인지, 드립을 너무 성의 없이 했던 모양이다. 커피가 맛이 없게만 느껴져 한모금만 마시고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본연의 목적인 책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다시 손이 가서 마신 조금
  14. 단순하면서도 기쁨에 가득한 삶이 보여주는 아름다움
    from 생각한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 2011-05-13 00:05 
    최근에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에 계신 분들이 연달아 하늘여행을 떠나시는 것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머리속을 교차했지만, 무엇보다 상실감이 커서 늘 마음 한 켠이 허전했던 차, 이번에 새로 출간된이해인님의 산문집<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가 무척 반가웠다.꿈많고 감수성 풍부했던 중고시절에 애송했던 시의대부분은 이해인수녀님의 시였다.쉽고도 단순한 언어의 조합만으로 맑고 밝고 순수했던 시세계를 보여줬던 수녀님의 시는 사춘기여학생의 섬세한 시심
  15. 봄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5-15 10:46 
    이해인 수녀님에 대해서여러번 들어본적이 있었다. 그냥 들어보기만 해서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고 이 책을 통해서 이해인 수녀님의 생각들을옅보게 되었다. 암투병을 겪고 있는 이해인 수녀님의 일상, 그리고 지난 일기들이 적혀있다. 친구들에게 전하는 우정일기, 수도원일기, 매일같이 기도하는 기도일기, 묵상일기, 떠나간 이를 그리워 하는 추모일기가 짤막한 일기 형식으로 편지 형식으로 적혀있다.<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제목이 참 이쁘다. 당연한
  16.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책
    from 황새의 아주 특별한 공간 2011-05-17 00:23 
    사실 에세이라는게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놓은 것이기에주관적인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저자와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참 공감하기 어려운게 에세이가 아닌가 싶다. 나한테도 그랬다. 다른분야의 책들과는 달리 에세이 분야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게 사실이었다. 공감할 수 없는 글을 읽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없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내 이런 생각을 바꿔놓은 책이 있었는데 바로이해인 수녀님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g
  17. 잎사귀 마다 맺힌 삶의 기록. 이해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5-21 12:10 
    봄이 깊어 침대를 창가 밑으로 옮겼습니다. 요 며칠은 비까지 내려주어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책읽기가 더욱 달콤합니다. 가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는 책이 있는데 이해인 수녀님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가 그러했습니다. 여기저기 인용된 글은 수없이 보았으나 이렇게 제대로 이해인 수녀님의 글은 접한 것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마음 그대로 글은 소박하고 정갈합니다. p.23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더 잘 보이듯이 누군가 내 곁을 떠나고
  18. [도서] 구분 없이 아울러 보듬으리라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from 카르페디엠 2011-05-22 10:10 
  19.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 소박한 매일의 행복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5-23 16:29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처음 접하게 된게 언제였더라? 어린마음에 장래희망을 '수녀님'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던 것도 수녀님의 글을 통해서 조금은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그땐 왜 그리 진지 했는지 집을 나가 수녀원을 찾아가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 아마도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 심취해있었기 때문일까? 나이가 들어가며 철이 들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욕심 때문에 다른 이들을 위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수도자의 삶은 살 수 없겠다는 생각에 꿈
 
 
향기로운이끼 2011-04-21 21:03   좋아요 0 | URL
읽고 싶었던 책이 곧 오겠군요. 감사합니다.

향기로운이끼 2011-04-23 14:20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내사랑주연 2011-05-11 18:38   좋아요 0 | URL
수녀님의 산문집을 읽다가, 일상이 주는 소중함에 대해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했어요.
몸이 아플때는 생각났다가 다 나으면 까맣게 잊어버리곤 했는데 말이죠.
수녀님의 글은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

2011-05-12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