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입니까>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A조 

건희채빈, sophiako, 백년고독, 클립통, 얼쑤, imsilyelim, 빼밀리, yung4444, 이슬, 낡은구두
쭌이맘, 빨강앙마, 엄마유치원, 흐르는강물, 제리맘, 후니미니마미, yeonv6, 동화세상, 나는 새, 희망으로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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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으로 변신한 개의 고뇌가 마치 카프카의 변신을 떠올리게 한다
    from 신나는 세상 2010-06-05 09:29 
    중국작가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딸애가 유독 재미있다고 반응을 보이는 작가의 작품이다. 제목을 보곤 호기심이 일었으나 곧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란 내 설명에 두어 시간 만에 킥킥 대며 후딱 읽어버린 책이다. 읽으면서 카프카의 <변신>같다는 말에 풍자와 위트에 탁월한 그의 글이 기대됐다.   개 같은 세상에서 진짜 개의 눈에는 얼마나 더럽게 보일 것이며 또 얼마나 비웃고 조소를 날릴 것인가, 뭐든
  2. 독특하기도 혹은 그렇지 않기도 한 이야기?
    from 나는 새님의 서재 2010-06-05 22:02 
    흠.. 독특하다고도 혹은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내용에 앞서 독특하게 다가온 것은 '나는 개입니까'라는 책의 제목이다.  제목(문장)이 물음인데도 불구하고 물음표가 없음이 책을 읽은 후에야 마음에 들어왔다. 사실, 물음표를 붙이고 안붙이고의 문제로 여길 것까지는 없지만, 굳이 물음표가 달려있지 않음은 독자를 향한 물음이라기 보다는 주인공 자신(홍메이 아젠-붉은 눈썹이라는 뜻)에게 던지는 자아의식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
  3. [나는 개입니까]-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세상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6-06 00:54 
    독특한 제목이 눈에 확 띄는 책이다. 개인가?를 내게 되묻고 있는 책이 왠지 역설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아 찾아보니 그의 작품 <열혈 수탉 분투기><탁구왕 룽산>을 통해서 만나본 적이 있는 저자였다. <열혈 수탉 분투기>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기에 서둘러 책을 읽어보았다. 책 제목을 본 사람이라면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 제목은 그렇게 강렬한 느낌을 주
  4. 개의 눈으로 인간세계를 체험하는 -나는 개입니까
    from 책이 미래다 2010-06-08 14:12 
    나는 개입니까, 누구한테 던지는 질문일까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으리란 생각을 갖게하는 책제목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책제목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찾아보리라 마음먹으며 책과 함께 해봤습니다.   나는 개다. 굳이 덧붙이자면 지극히 평범한 토종견이라는 것 정도다. 이 이야기는 그런 내게 일어났던 아주 특별한 기록이다. 로 시작하기에 개가 주인공인가 봅니다.   그런데  첫 페
  5. [서평]인간의 순수함이 유지되는 시간은 얼마일까-나는 개입니까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06-08 16:44 
    불교학에선 '환생'이라는 말이 있다. 동물도 다음 생애엔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고, 인간이 내세에 하찮은 짓을 한다면 다음 생애엔 동물 혹은 곤충이 될 수 있다는 말.   불교를 믿으시던 엄마가 살아계실때, 나의 행동이 그르다고 생각되시어 하시던 말씀안에 이 이야기가 있었다. 그말은 즉,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가장 크나큰 행복이고 행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이 이러했다. " 짐승은 봐라, 저리 주인을 따라 다니지만 주인인
  6. 인간을 보는 제3의 눈동자.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06-09 18:22 
    인간으로 변신한 어느 개의 파란만장 도시 체험기! 이책의 소개타이틀을 읽고 사실 큰 기대감없이 책을 펼쳐들었다. 13~18 을 겨냥한 청소년문학으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약간의 공상환타지  같은 느낌도 묻어나는 책이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환타지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학교다닐때도 소설류를 읽는 시간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만큼 독서편력도   현실주의적인 그런 책들을
  7. 개보다 못한 인간 세상 (?)
    from 도라지꽃 2010-06-10 12:24 
    풍자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읽은 후의 감동과 여운이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우회한 만큼 더 깊은 사색의 골을 만들어주나 보다.   읽으면서 작가를 처음으로 새겨본 책이다. 작품 하나의 감동으로 끝맺음을 했었다. 따로 그 작가의 책만을 엄선해서 읽은적은 단 한사람을 빼곤 없다. 그런데 이 작가는 내게 두번째 작가가 될것 같다.   개 가족이 등장한다. 할아버지, 부모, 두명의 형, 누나, 그리고 주인공.
  8. 개의 눈을 통해 바라본 인간세상
    from 빼밀리 2010-06-10 23:36 
      지하 배수로에 한 가족(개 가족)이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죽으면서도 ‘창구’를 보고 싶어 하지만 나는 창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창구는 과연 무엇일까?  항상 궁금하기만 했는데 연분홍 지렁이의 도움으로 나는 창구가 무엇이며, 창구밖에 존재하는 인간 세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내가
  9. 초반의 신선함, 후반의 아쉬움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10-06-11 17:28 
    "나는 개입니까?" 책 제목 그대로 묻는다면 "그래" 라고 대답해야할 거 같으다.  그러나, 실상 개에서 인간으로 변신완료를 해버렸으니 또 완전 "그래"라고 단정짓기도 쉽지 않다. 일단 제목이 너무 웃긴다고 생각했다.  "나는 개입니까"라.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스스로 판단내리지 못하고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자신이 개냐고.  그 질문은 자신이 개가 맞긴하지만 실제 개의 삶에서 자신이 존재하냐고.
  10. 홍메이 아젠과 함께 보는 세상의 두 모습
    from 이슬의 책이야기 2010-06-15 13:43 
    <나는 개입니까> 뜬금없는 제목이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책이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책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나면 "그래서 이렇게 제목을 붙인 걸까?" 하는 물음표를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지하 배수로에 살고 있는 개들(이들은 가족이다)이 이 책의 주된 인물(?)들이다. 주인공인 ‘나’는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장난꾸러기다. 어느 날, 나는 죽음을 목전에 둔 할아버지의 유언을 듣게 된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바람은 ‘창
  11. 이상의 세계... 과연 행복할까?
    from 쭌이맘님의 서재 2010-06-16 23:02 
    이  책을 집필한 창신강이라는 작가는 우화형식을 통해 인간 세상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작가로  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 속에도 해학과 풍자가 담겨있다니 그 내용이 더욱 궁금했다. 이야기는 하수구에서 살고 있는 개로 부터 시작된다. 죽음을 맞이한 할아버지의 입에서 창구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은 창구를 궁금해하다가 그것의 정체를 알고난 뒤로 창구 밖 세상을 꿈꾸게 된다.
  12. 정말 이 곳은 제대로 된 곳인가?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06-17 10:24 
    [탁구왕 룽산]의 저자가 이번에는 다소 특별한 소설을 들고 왔다. [나는 개입니까]라는 소설인데 여느 소설과는 달리 풍자소설이다. 개가 인간이 되어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소설인데 참으로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단지 청소년 문학으로만 한정짓기에는 아쉬움이 생긴다. 오히려 어른들이 읽어야 할 풍자소설이 아닐까 한다.  인간이 사는 곳의 밑에는 많은 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하수
  13. 사람으로 변한 개가 전하는 우리 사람들의 모습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10-06-21 10:57 
    이 책을 읽는 순간 카프카의 <변신>이란 책이 떠올랐습니다.  변신에서는 사람이 벌레로 변했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개가 사람으로 변해서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사회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네요.  지극히 평범한 토종견인 내가 어느 날 할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알게 된 창구에 대한 호기심은 나를 갑자기 성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작은 형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 지렁이와의 만남으로 알게
  14. 나는 개입니까 - 인간으로 변신한 개의 성장기
    from 편견없는 마음, 세상이 밝아진다 2010-06-28 10:37 
    제목부터 희한한 「나는 개입니까」는 식탁위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았던 용감한 수평아리의 성장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졌던 ‘열혈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이 쓴 작품이다. 열혈수탉 분투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딸아이에게 같은 작가가 쓴 작품이라고 하니 무척 반기면서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읽었던 책이다. 나 역시 기대를 하며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공교롭게도 식탁 위에서였다. 비위가 약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을 하는 내게 하수도 밑에서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8 17:44   좋아요 0 | URL
책 제목만을 보시고 깜짝 놀라시거나, 흠...이거 뭐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우화의 특성을 살린 풍자 소설입니다.‘개보다 못한(?)’ 인간들의 세상을 통렬히 풍자한다고 하니,
청소년 도서로 분류 되어 있긴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매우 찌릿! 할거예요~

지아네스 2010-05-29 08:32   좋아요 0 | URL
A조는 아니지만 제목이 독특해서 왔는데 독특한 풍자소설인가봐요~ 무한 호기심이 생겨나네요.~~

향기로운이끼 2010-05-29 10: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imsilyelim 2010-05-29 11:53   좋아요 0 | URL
정말 내용이 궁금한 책이네요

나는 새 2010-05-30 22:35   좋아요 0 | URL
우화의 특성을 살린 풍자소설이라는.. 게다가 매우 찌릿! 할거라는 말씀에 큰 기대합니다.^^

쭌이맘 2010-05-31 14:33   좋아요 0 | URL
제목만 보고 정말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ㅎㅎ
담당자님 설명을 읽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후니미니마미 2010-06-08 14:11   좋아요 0 | URL
6.1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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