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이야기 1>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4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8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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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로이야기] 자연아 지로의 성장기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5-04 17:46 
    어린 아이에게 부모와 집은 하나의 세계와도 같아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사는 집이 계속 바뀌고 어머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계속 바뀐다면 아이 입장에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누구에게 정을 붙여야 할 지 알 수 없게 되니 자연히 방어적인 성격이 형성된다. 이 책 '지로이야기'의 지로 역시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어머니 오타미는 나름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무사 집안의 아들이니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것도 있고 학교 옆에서 자
  2. 일독을 강추한다.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5-05 15:00 
    책이 좀 두꺼워서(무려 600페이지가 넘는다) 읽기가 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런 묵직한(내용으로 보나 두께로 보나)책이 한 권도 아니고 무려 세 권이란다. 앞으로 2,3권을 계속 읽을지 모르겠지만(기회만 된다면 모두 완독하고 싶은 생각도 확실히 있다. 그런데 왜 서평단은 1권만 보내주는지 모르겠다. 이왕 서평단에게 서비스 할 것 같으면 끝까지 잘 해라! 2,3권은 너희들이 사서 봐라는 식의 이런 이벤트는 너무 무책임하지 않은가
  3. 지로이야기.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09-05-11 15:17 
    이 책의 완결이 몇 권이 될지, 어린시절의 지로의 이야기를 읽으며 드라마를 보는 듯 호흡이 길어 1, 2부를 엮었다는 1권을 보면서 도대체 몇 권으로 완결을 맺을지 궁금해졌다. 교이치도 어머니 오타미의 생각에 따라 교지기 오하마에게 맡겨졌는데 왜 유독 지로만은 자신의 가족들에게서 온기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일까. 무조건 혼내기만 하는 어머니 오타미, 장남 교이치과 막내 슌조를 감싸 안고 지로를 철저하게 배척하는 외할머니를 보면서 나는 지로
  4. 지로 이야기 1
    from 마음의 평화 2009-05-11 19:47 
       오랜 만에 정말 길고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목은 <지로이야기>이다. 처음 책을 봤을 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싱>이 떠올랐다. 아마.. 길고긴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리라.. 짐작했기 때문인것 같다. 오싱처럼 굴곡지고 애절한 인생은 아니지만 이 책은 지로가 태어나면서, 자라면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나 다른
  5. 자신을 찾다. - 지로 이야기 1편
    from 지은맘 2009-05-16 00:43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가 되기 전 생각했던 "엄마"의 무게가 사뭇 다르다. 그 무게가, 책임감이.... 내 행동 하나가 내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직접 보고 나니 더욱 그렇다. 난 평소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던 것들이 때로는 나쁘게, 때로는 좋은 방향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니 사실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옳을테지만, 나 또한 그냥 평범한 사람인지라 그렇게 잘 되지가 않는다.   아이가 조금 자라 다른
  6. 소걸음으로 한 소년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18 23:25 
      성장소설의 고전이라고 뒤표지에 나와 있다.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 소설이다. 일본에서 발간될 당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는 글이 있다. 현재 일본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교사의 추천사를 보면 한 번 출간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한 모양이다. 홍보가 부족했거나 책이 너무 두꺼웠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읽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총 5부로 되어 있는데 1권이 2부까지만 다루고 있고,
  7. [지로 이야기 1] 되돌아보면 아름답지만, 당시에는 치열했던 어린시절.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5-18 23:30 
          # 되돌아보면 아름답지만, 당시에는 치열했던 어린시절.          어렸을 때 난 겁이 많았다. 달리 말하면 상상력이 풍부했다고 할까. 하루에도 몇 번씩 벌어지는 사건들의 다음을 부정적인 방향을 먼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속마음을 내어 보이는 일도 쉽지 않았던 여린 마음들이 유년시절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랑받기를 바랬던
  8. 우리도 한 때 '지로'였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5-18 23:52 
     며칠 전부터 이유 없는 짜증이 솟구쳤다. 이유라도 있으면 나의 짜증을 이해할 터인데, 여기저기 짜증만 부리고 다니는 내가 무척 한심했다. 오늘도 어두운 얼굴로 하루종일 앉아 있었더니, 사무실 사람들도 슬금슬금 피한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퇴근 길에 서점에 들렀다. 갈곳도 마땅치 않지만, 컨디션이 이렇게 최악일 때는 서점만큼 나를 위로해 주는 곳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역시나 책들을 바라보니 그냥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어떤 책들이
  9.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5-20 12:36 
    어린시절 들판에서 놀던 기억이 난다. 도시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아주 깡촌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스팔트로 뒤덮힌 지금보다는 논도 많았고 들도 많았고 벌레도 많았고 흙도 많았던 그 때 밖에서 한두시간만 놀다 들어와도 온몸이 새까매지는 나를 씻기시며 웃으시던 엄마의 얼굴도 생각난다. 그 때는 동네 모든 아이들이 친구였고 싸우고 경쟁도 치열했지만 금방 화해하고 다시 한 편이 되던 순진한 시절이었다. 그런 즐거움과 순진함이 오늘 읽게 된 지로이야기에는
 
 
stella.K 2009-05-01 11:22   좋아요 0 | URL
이 책 읽고 있는데 혹시 2권은 읽을 수 없나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5-06 18:38   좋아요 0 | URL
stella09님/죄송합니다만, 시리즈 도서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권만으로 서평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