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의 지혜>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4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1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7)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당나귀의 지혜]그저 거기에 있을 뿐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4-28 17:39 
    소설 '사슴남자'에는 신의 사자를 자칭하는 사슴이 등장한다. 그 사슴이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 있다. 자신들은 다른 종에게 아무런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인간만은 다른 종에게서 아름다움을 읽어낸다는 것이다. 그 사슴은 한 여자가 '너는 참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것을 잊지 못했다. 다른 종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괴한 종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보들보들한 털을 가진 강아지를 보면서 귀엽다고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자연 속의 야생동물을 보면서 감탄하게 되기도
  2. 당나귀의 지혜
    from 마음의 평화 2009-05-02 11:15 
    책을 보면 먼저 제목과 그 책표지의 분위기를 보게 된다. <당나귀의 지혜>라는 제목과 ’당나귀와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난 어느 도시인의 이야기’라는 표지의 글귀를 보고, 이 책의 내용을 당나귀와 함께 한 여행기라고 지레짐작했다. 하지만 표지를 넘겨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그런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있었다. 잘 모르던 당나귀라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었고, 당나귀 그리부예와 함께 여행을 떠난 저자 앤디
  3. [당나귀의 지혜] 당나귀와 동행하는 여행을 통해 지혜를 배우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5-06 23:16 
         #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겁다. 말없이 행동으로 이야기하여, 더욱 끌리는 동반자.     그 이름은 당나귀.          여행은 혼자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동반자라고 하더라도, 각자의 계획에 따르다보면 충돌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거나, 오래된 깊은 우정이
  4. 당나귀 그리부예의 이야기
    from 지은맘 2009-05-07 22:28 
    내가 아는 당나귀라곤... 바로 이녀석!! 뿐이다.   고양시 한 동물원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만져지러 동물원을 한 바퀴 산책을 하는  당나귀이다. 그때는 생각도 못했다. 그저 많이 유순한 모양이라고... 유순하지 않더라도 교육을 받았고, 조련사가 옆에 있어 이리 얌전한가 보다...정도로만 생각했다. 당나귀를 안아볼 기회가 생긴 아이들은 얼마나 기뻐하는지! 자신이 큰 특혜라도 받은 양 우쭐댄다.
  5. 당나귀 한 마리 살짝 키워보고 싶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09 10:58 
      나에게 당나귀는 어떤 동물일까? 그냥 말과 비슷하게 생긴 동물 정도 일뿐이다. 당나귀를 제대로 본 적도 없고, 특별히 관심도 가진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당나귀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산산조각 낸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면 놀라운 지혜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당나귀의 매력이 쉼 새 없이 품어져 나온다. 한 마리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살짝 살짝 생긴다.      저자는
  6. 지금 이 모습이 바로 나다 단 하나의 자아 그것뿐이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5-12 12:31 
    당나귀..예쁜 캐릭터로만 기억되는 이 동물이 내 기억에 담긴것은 슈렉이라는 만화영화를 통해서 였던 거 같다. 에디머피가 목소리 연기를 하여 정신없이 말을 쏘아대는 덩키가 너무나도 귀여워서 슈렉과 피오나 공주인 주인공보다도 더 인상깊게 남았었다. 하지만 그닥 친근하지 않은 늘상 볼 수 있던 동물이 아니어서 그랬을까 또 그렇게 잊혀져 갔다.  그리고 다시 당나귀를 보게 된 것은 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랙킹을 하면서다. 등 가득히 짐
  7. 당나귀의 침묵이 필요해!
    from zipge's EX-LIBRIS 2009-08-04 14:12 
    앤디 메리필드의 『당나귀의 지혜』에 처음부터 매혹됐던 것은 아니다. 거의 방치하다시피 서랍장 위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있던 이 책에 문득 눈길이 멈춘 것은, 당나귀 그리부예와 함께 길을 나선 앤디 메리필드의 여행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당나귀 모데스틴과 떠난 세벤느 여행 기록인 『당나귀와 떠난 여행』에서 얼만큼 기인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의 『당나귀와 떠난 여행』은 그의 애인 패니 오스본을 미국의 남편 곁으로 떠나보낸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