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아빌루>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 페이퍼 및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도서 발송일 : 11월 28일
 - 설문 페이퍼 및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4일
 -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좋은부모] 분야 서평단 전원 (총 3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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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질무렵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이게 된다.
    from 책 그리고... 2008-12-01 18:06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르 클레지오 바로 그 르 클레지오의 책을 서평책으로 받게 될 줄이야 전혀 예상 밖의 책을 받아 들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 이야기는 그의 소설 <사막>중에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부분을 조르주 르무완의 그림과 함께 펴낸 책이라고 한다 큰 이야기 안에 작은 이야기인 셈인데,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되겠지만 그렇게 작은 부분이 떨어져 나온 것 같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서 그가 선물같은 책을 내놓았다고 생각해도
  2. 발라아빌루
    from 책 그리고... 2008-12-01 18:25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감성을 잔잔하게 자극하고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인어공주(사랑하는 이를 위해 희생하는 발라아빌루와 닮아 있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권하고
  3. [서평]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발라아빌루'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8-12-02 03:23 
    르 클레이지오의 소설 '사막'의 일부분인 어부 나망이 사막소녀 랄라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발라아빌루'를 받아보았을때 울 딸이 "엄마.. 저 책 우리집에 있는데...."라고 말한다..  어쩐지 낯이 익은데.. 하고 있는데  딸이 가져온 책을 보니 이 책과는 다르게 그림은 모두 들어가 있지만 글자가 적고 중심내용만 간략한 그림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딸과 함께 '발라아빌루'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첫장부터
  4. [설문]발라아빌루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8-12-02 03:24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문장이 참으로 시적이고, 아름답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5.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from I love book 2008-12-02 15:17 
    "옛날이야기"라고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어스름한 저녁, 화롯불을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해주시는 그런 풍경 말이다. 내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듣던 시절에는 이미 화롯불은 없었는데도, "옛날이야기"라고 하면 어김없이 그런 풍경이 떠오르고 만다. 왜 어스름한 저녁이어야 하고, 어머니가 아닌 할머니였으며, 화롯불인지..... 따지고들면 끝이 없지만 결국 그런 분위기야말로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6. 발라아빌루
    from I love book 2008-12-02 16:02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흥미로운 옛날이야기와 섬세하고 잔잔한 감수성 짙은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7. [서평]섬세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8-12-03 09:51 
    이래저래 올해는 르 클레지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니 그도 그럴만하지 않을까. 그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편하게 읽히는 것이 여간 와닿는게 아니었다. 이 작품의 원작인 '사막'도 구입을 해야하나 망설이던 차에 서평도서로 받아들게 되었다. 르 클레지오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신뢰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과연 미리 만나보는 '사막'은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다. 오히려 무거운 '사막'보다는 그림이 곁들이
  8. [설문] 발라아빌루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8-12-03 10:0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르 클레지오의 수준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작품성과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점 또한 좋았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맥락도서를 찾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비로소 느꼈다. 몰까 몰까....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그냥 안데르센의
  9. 조곤조곤 옛이야기...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2-03 16:56 
    르 클레지오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 읽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싶다. 2008년 하반기엔 그의 날들이 아니었을까? 조금 수준있는 동화책 또는 어른들이 읽는 동화라는 느낌이다. 프랑스어를 안다면 더 맘에 와닿았을 듯... 아직 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은게 하나도 없지만 말이다. 처음엔 슬쩍슬쩍 읽었고 두번째는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며 좀 더 자세히 읽었고 세번째는 그래 그래 하면서 음미하며 읽었다. 처음엔 문장이 조금 길
  10. 발라아빌루-서평단설문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2-03 17:1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서정적 문체. 르 클레지오라는 대작가와의 만남.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아라비안 나이트 카라반 이야기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나이팅게일   어린왕자       •  서평 도서를 권하
  11. 발라아빌루
    from 까꿍~ 2008-12-04 15:30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르클레지오의 작품이라는 점을 떠나서, 나는 이 책의 그림에 반했다. 약간 낯설기도 하고, 환상적이기도 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아마도 내가 유아용책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런 그림이 더욱 낯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을 보면서 상상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 내용은, 르클레지오의 작품의 일부를 어린이용으로 꾸민 것이다.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내용이 어렵다고 생각되지
  12. 발라아빌루?
    from 까꿍~ 2008-12-04 15:43 
    발라아빌루? 이건 도대체 무슨 뜻이지?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나는 이런 의문을 가졌다. 그런데,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단어는 아니었다. 어부 나망이 송진을 칠하고 있던 배의 이름이기도 하고, 밤꾀꼬리의 이름이기도 했다. 내가 어렸을 때는, 그래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었던 것 같다. 책이란 것이 귀했던 시절에는 이렇게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들은 소중한 자산이었을 것이다. 어느날부턴가 흔해져버린 책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13. 모래위의 잔잔한 마법 속으로
    from 책의 느낌 2008-12-05 00:22 
    발라이빌루! 생소한 이름이었다. 익숙하지 않는 그림. 고은시인을 뒤로하고 200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J.M.G. 르 클레지오. 첫만남이 왠지 무겁지 않을까..였다. 서두부분에 묘사가 많이 나오고 빽빽한 글이 조금은 답답함을 주었다. 그러나, 나망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부분부터는 여백이, 그리고 다른 색상의 글이 연기와 함께 이야기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거와 현재를 짧게 오가는 서술방식이
  14. [발라아빌루] 설문응답 페이퍼
    from 책의 느낌 2008-12-05 00:4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노벨문학상작가의 글을 잛은 동화로 쉽게 접할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그리스로마신화   - 그림형제 이야기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미녀와 야수  - 아라비안나이트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초
  15. 이름마저 아름다운 발라아빌루
    from 미설의 서재 2008-12-07 17:13 
    발라아빌루. 노랫가락같이 술술 넘어가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다. 이 낱말은 옛날, 사람조차 없던 귀신들이 살던 옛날, 한 나라에 죽음과 같이 무서운 가뭄이 찾아오고 그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그 나라 임금의 가장 어여뻤던 딸을 제물로 희생시켜야 했던 임금의 딸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한 청년의 이름이다. 어부 나망이 배를 고치면서 소녀 랄라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어떤 고난이 있고 그 고난을 해결할 예언자 또는 주술사등이 등장하고 그리고 그
  16. 발라아빌루 설문,,,,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8-12-07 22:22 
    서평도선 추천할 좋은점..언어의 마술 이라는 느낌 글을 읽는 내내 머리속에 풍경이 그려진다 참 마음이 따스하고 사랑이 담겨 있는 그림책, 한핏줄도서-- 너무나 멋지고 환상적이 그림책,,추천,,           동일한 분야의 강력 추천, 이책을 추천합니다 너무나 멋진 환상적이 그림책,,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은,,초등학생부
  17. 나망이 사막 소녀 랄아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8-12-07 22:55 
    사막소녀, 모래언덕과 그 모래언덕 사이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바닷가에 모닥불이 피어지고 어부 나망이 그 불위에 송진을 끓이기 시작을 하면 아이들은 불 옆으로 모여든다 사막소녀 랄라도 어부 나망옆으로 가 나망을 지켜본다 나망은 송진을 끓이고 배를 수리하면서 오늘은 랄라와 친구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주 옛날, 어느나라의 힘이 센 임금님과 임금님이 사랑하는 공주님이 살았었는데요 라고 시작을 하는 이야기, 가뭄이 너무 오래되어서 신경
  18. 잔잔한 이야기
    from 다락방 2008-12-08 17:32 
         제목만 보아서는 전혀 책의 내용을 짐작하기 어렵다. 고대의 마법 주문처럼 들리는 제목 <발라아빌루>는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나오는 주인공 청년의 이름이라고 한다.     나망으로부터 제목의 느낌처럼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정겹고 잔잔하다.     그것은 나망
  19. 발라아빌루를 읽고...
    from 다락방 2008-12-08 18:01 
                  <발라아빌루> 르 클레지오 글, 조르주 르무안 그림-문학동네 1. 좋은점 : 잔잔한 이야기와 함께 멋진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2. 한 핏줄 도서 : 난쟁이 코 빌헬름 하우프 글, 홍성혜 옮김 리즈베스 츠베르거 그림 - 마루벌 3.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세가지 질문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존
  20. 발라아빌루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8-12-09 13:18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책이름도 낯설고, 그림은 더 낯설고, 게다가 책장을 넘겨보니 왜 그리 글은 가득가득 써있는지... 정말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맞아?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누군가 내 옆에서 조곤조곤, 나즈막히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너무 건조하지도 그렇다고 미사여구 가득하지 않은 그 차분하고 섬세한 문체가 맘에 들기 시작했다. 책의 부제처럼 어부 나망이 사막에 살고 있는 아
  21. 설문)발라아빌루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8-12-09 13:23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섬세하고, 차분한 문체로 들려주는 옛이야기가 맘에 와 닿는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인어공주?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랄라는 나망의 이야기가 몇 날 몇 밤씩 계속되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히 끝나지 말았으면, 그래서
  22. [르 클레지오의 발라아빌루] 서평단
    from tomboy 2008-12-11 13:0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한편의 영화를 보듯, 물흐르는듯한 이야기 흐름이 내가 랄라가 되어 모깃불 옆에서 할머니 다리를 베고누워 옛 이야기를 듣는 듯 했습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J.M.G.르 클레지오의 [사막]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지켜려고 했던
  23. 노래가 느껴지는 이야기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8-12-12 01:35 
    나지막한 노랫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발라아빌루~~ 제목조차도 노래하는 듯합니다. 랄라와 나망할아버지의 이름도 입에서 나오는 순간 가만히 리듬을 탑니다. 음~~ 그건 그리 크리않은 소리랍니다. 불을 좋아하는 소녀 랄라가 가장 좋아하는 잉걸불을 보며 나지막이 흥얼거리는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며 어부 나망이 얼굴에 새겨진 주름의 깊이만큼 오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읊조림일지도 모르고요. 무엇인들 어떻겠습니까? 때로는 무엇을 주장하지도 소리
  24. 발라아빌루
    from 사라진 2008-12-15 08:04 
    조서와 사막은, 불문학을 전공했던 동생의 방에서도, 서점에서도 늘 눈에 띄는 책이었는데, 그 저자가 올 노벨상의 주인공이 되더라. 이 책은 사막에 실린 이야기를 엮어 구성해서 잔잔한 그림을 넣어만든 어린이용 책이다.  여섯살 첫째에게는 이 이야기의 구성 자체가 도전이다. 읽어주면 계속 질문이 날아온다. 지금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야? 방금은 이 이야기했는데, 왜 이야기가 달라져? 결국 에이, 재미없다.
  25. 그러니까, 사랑은 뭘까요
    from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 2008-12-17 03:27 
        작정하고 텔레비전 앞에 퍼질러 앉았던 적이 있었다. 나는 내게 시간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빨리 써버리는 데는 TV가 최고였다. 토크쇼 몇 개만 봐도 하루는 훌쩍 흘러갔다. 아무렇지 않게 세월이 흘러갔다. 나는 빨리 늙고 싶었다. 무질서하고 혼란스런 젊음이 부담스러웠다. 이봐,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할 순간이 올 거야. 같은 말은 하나도 자극이 되지 않았다.
  26. 발라아빌루 설문입니다
    from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 2008-12-17 03:42 
      불량서평단 오즈마, 그나마 날짜도 늦었습니다. 그저 부끄럽다는 말 밖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바다, 노인, 소녀, 아이들, 옛날 이야기, 사랑, 희생, 불. 이런 것,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 모두에게 두루두루 읽혀질 수 있어 독자층도 넓습니다.     •  서평 도
  27. [서평]어른들을 위한 동화
    from 유라 2008-12-19 04:11 
    1. 책 외부 디자인 및 제목  -양장본에 동양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그려져있는데, 이 그림에서도 느낄수있는것은 섬세함이다.  -책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그 것이 이책에는 많은 득이 된 것같다. 왜냐하면 그림을 크게 볼 수 있고, 그림이 아름답기때문이다.   2. 책을 처음에 간단히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었을때 느낌    -
  28. 혼자떠나는 여행..
    from 쁘띠는 책을 좋아해.. 2008-12-20 00:07 
    J.M.G. 르 클레지오 의 작품을 처음 접해본다. 그런데 접해보는 내내..영화를 보는 듯..아니면..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을 감출수가 없었다. 묘사되는 풍경들도..어찌나 세밀하게 묘사되었는지 모른다. 첫장에 이 책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클레지오의 소설...<사막> 중에서 일부의 내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막의 일부의 이야기 임에도... 이 안에도 두가지 이야기로 나뉜다. 아이들과 나망이 배에 칠을 하는 풍경과
  29. 사막에서 속삭이는 마법 이야기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2-20 01:58 
    이 책은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르 클레지오의 소설 <사막> 중 일부분을 그림책으로 엮은 이야기다. 불어를 알지 못하니 원작의 묘미는 순전히 번역자에게 맡겨야 하는데, 이 책의 번역, 정말 예술이다. 번역한 문장이 원작보다 낫지 않을까 싶은 엉뚱한 생각이 들 정도로 문장이 매끄럽고 아름답고 묘사가 뛰어나다. 사막에 사는 아이들은 어느 날 어부 나망이 들려주는 발라아빌루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야기 속 이야기 구조다. 옛날 옛적 가뭄으
  30. 편안한 시공간에 읽어야 할 그림책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2-25 23:02 
    르 클레지오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읽어 보고 싶던 그림책이였다. 가만 두었어도 구매했을 판국에 리뷰단으로 선물받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일반적으로 기성인을 대상으로 저술되어진 책이 어린이를 위한 레벨로 다시 엮어져 나온 작품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역시 그러한 책중 한 권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이다 다르다.  12월내내 몸과 마음이 지치고 많이 바빴던 관계로 이 책을 읽기 위해 근 며칠의
  31.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녀....
    from 묵향이 은은한 방 2009-01-11 22:45 
     이 책을 읽으면서 약 40년전 어디쯤의 기억이 가물 가물 떠올랐다. 우리집은 서부경남의 어느 산골 마을에서 아버지를 따라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자식 교육을 위해서 아버지가 내리신 결단이었다.  우리 가족은 그렇게 오랜동안은 아니었지만 새집을 짓는 동안 단칸 셋방에서 객지 살이를 시작했다. 그런 까닭에 아직 미취학 아동이었던 내가 시골 숙모댁에서 취학 전까지 떨어져 지내야만 했다.그 시절 가족이 그리웠다거나 하는 기억은 전혀
  32. 발라아빌루 <설문>
    from 묵향이 은은한 방 2009-01-11 22:47 
    1.이 책의 좋은점 - 글을 이끄는 화자가 있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와 지면서 글의 완성도가 높아 진듯하고, 그림이 섬세하고 부드러워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다.  2. 이책과 한핏줄 도서- 이야기 진행과정이나 주제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문화권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안녕! 캐러멜>을 추천하고 싶다.               3.
  33. 발라아빌루, 그 사실적이고 몽환적인 세계
    from J's book story 2009-01-28 22:31 
         얼마 전 신문을 보다가 르 클레지오가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 이 사람은 발라아빌루의 그...?  그가 이리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인지, 발라아빌루를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발라아빌루는 아동을 위해 편집한 책이고, 원저는 '사막'이라고 하는데 원저에는 근처에도 못갔다.  발라아빌루는 사실 어린이들을 위한 책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의 느낌으로
  34. 르 클레지오의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9-02-21 18:04 
        어렸을 때, 내가 지금 큰아이 정도의 나이였을 때. 재미난 얘기 해달라고 조르는 내게 할머니는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고 말씀하셨다. 왜냐고 물었다. 대답하기 곤란하셨던지 할머니는 ‘그냥 그런거야’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왜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사는 거지? ‘랄라는 불을 좋아합니다’로 책은 시작한다. 불을 피우면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그 주위로 모여들어 타닥 소리를 내며 춤추듯 타들어가는 불꽃
 
 
2008-11-29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1 1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30 2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1 1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ilovebooks 2008-12-01 12:25   좋아요 0 | URL
오호~~~ 비밀 댓글이 마구 달리니...마구...궁금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01 12: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지은맘님/ 위 댓글은 모두 주소지 변경과 관련된 문의와 답변입니다 ^^

ilovebooks 2008-12-01 20:17   좋아요 0 | URL
아하하...뭘 답변까지 달아주시고...ㅋㅋ 궁금증이 확~!! 풀리네요.^^

메르헨 2008-12-01 21:34   좋아요 0 | URL
하핫...비밀 글이 무엇인지 답변까지 달렸네요.ㅋㅋ
저도 궁금증이 확...풀렸어요. ㅋ

comasin 2008-12-04 21:46   좋아요 0 | URL
알라딘 둘러보다가 ㅋㅋ 위에 댓글 보고 웃음이 웃음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