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만에 리메이크되는 영화 이누가미가의 일족(犬神家の一族). 영화는 연말 개봉 예정이므로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중심으로 작품을 살펴보았으면 한다.

드라마의 시작과 함께 작가인 요코미조 세이시의 뒷모습이 제시..

샌프란시스코의 마약 중독자 긴다이치 코스케. 다분히 홈즈를 의식한 설정.

여하간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영웅으로 급부상.

요코미조에게 사건의 전후사정을 설명한다.

그 후, 의뢰를 받아 신슈로 가는 긴다이치.

이 작품에는 전쟁이 불러온 비극도 반영되어있다. 전쟁이 없었다라면 이 작품에서와 같은 살인도 없었을 것이다.

임종을 앞둔 이누가미 사헤이. 그의 유언은 피에 피를 부르게 된다.

이누가미가의 일족.

사건의 낌새를 눈치채고 긴다이치에게 사건을 의뢰한 와카바야시의 편지를 읽는 코스케.

유리하게 설정된 유언장때문에 생명의 위험을 겪는 등장인물 타마요.

살인에 사용되는 담배.

와카바야시는 살해당하고...

서장에게 자신을 홍보하는 긴다이치.



혼징살인사건. 옥문도사건. 흑묘정사건 등등.

전쟁에서 살아돌아오는 상속의 열쇠를 쥔 장손 스케키요.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다.

죽음을 부르게 될 유언장 발표.

유언장의 터무니없는 내용에 반발하는 유족들. 유언장에는 고인의 음모가 숨겨져 있다.

인간관계도

동시에 이상한 복면의 사나이가 인근 여관에 등장.

세 손자들 중의 하나가 국화에 둘려싸여 살해당한다.


두번째 살인. 거문고를 모방.

살인의 배후에는 과거의 끔찍한 원한에 대한 복수가 서려있다.

마지막 살인인 도끼라는 단어를 모방한 살인. 긴다이치는 이 죽음에서 헛점을 눈치챈다.


이누가미가의 가보인 도끼, 거문고, 국화. 세 가보와 복수가 어우려져 사건이 발생하는 것.

놀라운 결말이 밝혀지고...

해피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