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합본 특별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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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합본 854쪽)

 

 아무리 그래도 민음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사 중 하나이고, 역자 김난주는 석사까지 따고 번역일만 수십년 간 해온 분으로 알고 있는데, 옥새(玉璽)와 옥쇄(玉碎)도 구분을 못 한다는 말인가? 이건 원서 번역본에도 한자로 나왔을텐데? 그렇다쳐도 역자가 단어를 잘못 쓰면 편집자가 이걸 정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아무리 우리나라 독서율이 바닥이라지만 번역하는 사람이나 교정보는 분들은 책 좀 읽고 단어 공부 좀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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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밤중에 어른들이 케이크를 먹다가 자다 깬 아이가 나오자 그것을 슬쩍 감추는 에피소드가 익살 맞으면서도 소소하게 전개된다. 지금까지 본 오즈 영화에서는 가벼운 농담이나 우스갯소리는 넘쳐나지만 이렇게 소소한 유머 코드를 선보이는 장면은 극히 드문 것 같다. 물론 오즈 영화에 흔히 나오는 돈까스나 라멘보다도 훨씬 비싸고 먹기 힘든 케이크가 나오는 경우 역시 매우 드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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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차 문화 천년 5 - 조선 중기의 차 문화 한국의 차 문화 천년 5
송재소.조창록.이규필 옮김 / 돌베개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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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여정 지체되었으나 걸릴 것 없으니
연꽃 핀 객사에서 서늘한 미풍을 쐬네.
긴 낮에 잠을 푹 잔 뒤 할 일이 없어
한 주발 차 마시고 향불 하나 피우네.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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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 40년 - 4판 범우문고 20
변영로 지음 / 범우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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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 40년의 이야기들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참 재미있을 것이지만, 이제는 그런 시절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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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인 아버지(김승호)는 모처럼 시루떡을 사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수원댁(황정순)에게 갖다 주려 하지만 사려깊은 수원댁은 애들이나 먹이라며 한사코 그것을 거부한다. 시간이 흘러 떡은 다 식었겠지만 아들(신영균)에게는 그것이 아직도 따끈따끈하게 보인다. 주인공의 온정이 어우러져 떡 한 조각이 귀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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