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고영태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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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도서.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의 핵심이 어떻게 하면, 소득의 파이프 라인을 많이 만드냐 였다고 한다면, 이번 도서는 신용 화폐 사회에서 왜 중산층이 화폐 가치 하락에 따라서 피해를 입게 되는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08년 이후, 양적완화가 우리 인생에 일상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최근에는 상식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읽어볼 만한 도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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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쓰레기다 -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이 항상 실패하는 이유
스콧 애덤스 지음, 고유라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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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만 가지고 무언가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유쾌한 반박 도서이다. 


열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추상적'이고 인간의 에너지를 쏟아낸다는 이미지를 가진 ? 감정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도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솔루션들을 제시한다. 


재미있는 어투와 더불어서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다. 


책의 내용이 엄청나게 새로운 것은 없지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기에는 도움이 되는 도서에 속한다. ~ 


예를 들어 다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나의 기술만 익힐 때에 비해 성공 가능성을 극적으로 높인다. 자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충분히 오랫동안 게임에 머무르면 운이 따라올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다른 일을 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잡아먹는 직업에 종사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성공요소

1.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기
2. (적절한 방식의) 교육
3. 운동

성공하는 습관

1.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2. 끝음 염두하고 시작하라 (좋은 결과를 상상하라)
3. 먼저 할 일은 먼저 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4. 같이 이기는 전략을 모색하라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라)
5. 먼저 이해하려고 한 다음 이해받도록 하라
6.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라 (팀워클르 활용하라)
7. 절차탁마 (계속해서 배워라)

솔직히 고백하겠다. 내가 흥미로운 직업을 가졌으며 꽤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의 수줍음은 사라졌다. 성공은 자신감을 불러낸다. 그리고 자신감은 수줍음을 제압한다. 내가 간략히 설명한 방법들로도 당신의 수줍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부유해지고 유명해져라. 그러면 수줍음은 저절로 사라져버릴 거다.

그래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속해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중요하다. 노트북을 들고 소파에 앉아서 집중적으로 일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소파는 일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쉴 때는 일할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소파에서 낮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소파는 진지한 일을 하는 장소로 적절하지 않다.

내가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놀랍게도 나의 우선순위가 자동적으로 바뀌었다. 나는 어떤 자동차라도 원하기만 하면 살 수 있지만, 어느덧 유용성에 대한 고려를 제외하고는 특정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게 됐다. 나의 개인적인 필요가 해결되자 나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억지로 세상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세상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분명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가 충족되고 난 다음에는 가족과 집단, 그리고 국가, 그리고 세상승 생각하기 시작한다. 다소 거칠지만 대게 이런 순서다.

‘목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할 수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구체적인 주제이다.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행위다. 미래의 어느 날 달성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은 목표다. 매일 어떤 일을 한다면, 이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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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메신저 - 당신의 경험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브렌든 버처드 지음, 위선주 옮김 / 리더스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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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스토리를 통해서 강의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클래스 101' 이나 '탈잉'이런 플랫폼들이 이미 미국에서도 유행했었다고 한다. 지식창업? 이라고 할까 한 떄 유행했었던 해당 분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새로운 소득의 파이프 라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읽어보게 된 도서인데, 내용 자체는 '유료 강의'사업 내지는 '메신저 산업'의 본질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유료 강의가 효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한 번쯤 읽어만 한 도서였던 것 같다. 

또한 우리는 엄청난 과도기를 겪고 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죽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있다. 수 천만 명이 해고되거나 은퇴하고 새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러나 단언컨대,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의 시대는 지났다. 오늘날 성공한 사람들은 ‘먼저 주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살고 있다.

그렇다면, 메시지의 효과를 키우고 입소문을 탈 수 있도록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대한 가치와 콘텐츠를 만들어라. 그리고 입소문을 내줄 파트너를 구하라. 세상 모든 메신저들은 자신의 메시지를 더 널리 알려줄 다른 메신저들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심지어 예수도 열두 제자와 함께 전도했다.

마케팅의 핵심 성공 요소는, 무료 정보가 정말 유용하고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무료 정보가 시시하면 고객들은 유료 정보를 구매하지 않는다.

빛의 가장자리에서 미지의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디려 할 때, 믿음이란 그 어둠 속에 발을 디딜 탄탄한 뭔가가 있거나 아니면 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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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 플랫폼을 뛰어넘는 궁극의 비즈니스 솔루션
티엔 추오.게이브 와이저트 지음, 박선령 옮김 / 부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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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트레바리 모임에서 읽었던 마지막 도서다.


당시 모임에서 읽었던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였다. 


내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구독 경제에 대한 산업 이야기가 초창기 ? 부터 잘 다루어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도서에서 나왔던, 'Juora'라는 회사는 상장사인데, 해당 기업에 대한 분석도 시간이 될 때 봐보고자 한다.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진 느낌이다. 왜일까? 우리가 산업 혁명 이래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비즈니스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세상이 제품에서 서비스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수십억 명의 디지털 소비자가 제품 소유보다 서비스 접근을 점점 더 선호해 구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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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의 생존코드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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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감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마치, 이제는 당연하게 된 것을 다시금 되풀이한다는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뭐지 다아는 얘기 또 듣는 기분. 아침에는 신당동 떡볶이 점심에는 ,죠스 떡볶이 저녁에는 엽떡 ? 읔...)


다만, 저자분의 연세를 보니, 이해가 되었는데, 저자분의 연세가 어느정도 있으셨기에 이해가 되었다.


좋은 회사에 다니면서, 중소기업의 거래처에 재취업이 당연히 될 것이라고 은퇴하였다가, (부장님 저희가 모셔와야죠. 그렇다. 말만 그런 거였다. 이렇게 사람은 쉽게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또 배우게 된다.) 이후, 자리를 못 잡고 소속이 있을때와 달리 사회에서는 맨 몸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나는 왕왕 보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현실은 이미 우리 눈 앞에 있는 사실인 셈이다. 무튼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핵심은 회사라는 소속에 있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꾸준하게 계속 소득을 낼 것이냐에 대한 고민으로 이해했다. (이와 관련한 것은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도서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멘탈 털렸을 때, 읽어볼만하다. 읽는 동안 혼나는 기분이 든다는 단점은 있다.)


여하튼간, 필자가 생각하기에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째, 자신만의 분야에서 무언가를 구축한 뒤, 누군가를 가르치는 방향


둘 째, 유튜브 리뷰라든가 제품 리뷰 등을 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


셋 째, 투자를 해서 자본소득을 올리는 것.


이도저도 아니라면, 불안정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긱(Gig) 잡인 배민 라이더라든가 하는 일을 할 수도 있겠다.


새로운 변화의 방향이고,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변화 방향이다.


끊임없이 배우고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참 피곤해지는 사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게 다 사람이 없이도 생산이 가능해지는 생산성의 향상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 나하나 없어도 사회는 잘 돌아가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도 잘 돌아간다는 뜻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군대 있을때, 가끔 그런 생각할 수 있다. 나하나 탈영해도....) 52시간제 이후로도 근로자들의 평균 근무시간은 지속해서 줄 것이다.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현재로써는 줄어들지 늘어날지 모른다.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다. 전문가 의견 참조함 ㅎ) 산업화 초기에도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사 돌리는 일자리 사라지니 , 모든 일자리가 사라질 듯이 바라봤지만, 그 자리를 미용사가 채우고, 배민 라이더가 채우고 맥도날드 점원이 채웠다. 즉, A.I가 사무 자동화를 하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조되면서 일자리 역시 다른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그렇게 됬을때 , 늘어나느 일자리랑 줄어드는 일자리랑 어느게 더 많을까? 당연히 현재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본의 사례와 현재 한국이 돌아가는 것을 본다면, 머지 않아 사람 구하기 꽤나 골치 아파질 것으로 보인다. (다들 프로페셔널하게 자기 일 하러 떠나서인지 아니면, 땅으로 꺼져서 일지는 나도 모르겠다.) 여기서 사람은 아무나가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 Qualified 된 사람을 뜻한다. 당장 반도체만 보더라도 사람 못 구해서 난리통이다. 금융권은 ? 중간 부문인 대리 - 과장 라인은 없어서 난리다.


그리고 희소한 분야는 임금이 오르기 마련이고, 이는 또 물가상승과 부동산 상승의 이끌 것이다. 도대체 누가 20대 30대에 부동산을 사대냐고 하면, 어릴 때부터 컴퓨터만 한다고 욕먹던 철희랑, 투기꾼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철수가 주식 /코인 대박내서 산 것이다. (주식은 X밥 인게, 코인은 대박나서 건물 산 사람들 뉴스에 뜨고 그렇지 않던가. )


이러나 저러나 현재 나타나고 있는 양극화는 계속해서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MZ세대지만, 어디는 '집을 어떻게 사냐, 대한민국이 투기에 놀아나고 있다.'고 말하거나 이생망으로 포기하는 세대가 있는 반면, 어디는 '기회를 비집고 들어가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세대'가 있다.


역사상 유래 없을 정도로 자신만을 사랑하고 , 자기 인생 자기 맘대로 살라고 배움 받았던 세대가 경제력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부터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우면서 살아야 겠다.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가 나는 궁금하다. 정말로 궁금하다.


변화는 발생했고,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는 기회를 잡고 호랑이처럼 비상할 것이다.

대학이 망하는 건 학령인구나 대학진학률 떄문이 아니라 쓰임새가 없어서다. 4년간 등록금 내고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떨어져서고, 이는 대학의 실용성과 매력도가 떨어져서 학생이 외면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하는 게 아니라, 선택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채워주지 못하는 대학이 망하는 것이다. 기업이 망하는 것도 결국 선택받지 못하고 외면당해서인 것처럼 말이다.

중요한 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공부할 방법이 없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돈 없어도, 시간 없어도 된다. 무료로, 온라인으로 몰아서 봐도 된다. 대학을 가지 말고 무크만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대학을 다니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공부하면서 같은 전공을 전 세계 다른 명문대 유명 교수들은 어떻게 수업하는지 들어봐도 좋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선 없는 과목인데, 자신의 전공과 연관된다면 전 세계 어디든 그 수업이 제공되는 곳에서 찾아 들으면 된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현실에선 통하지 않는 게 한국 사회다. 돈 못 버는 직업을 하찮게 여기는 걸 서슴지 않는다.

비싼 집을 가지고(엄밀히 따지면, 집값이 계속 올라 비싸진 것이 더 맞다), 자녀를 서울대 보내는 게 인생의 목표인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과연 이 두 가지를 이루면 행복할까? 집이 비쌀수록 매년 부담할 보유세도 그만큼 늘어난다. 집값이 올랐다고 팔아서 돈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로 정규직이 점점 사라지고, 긱 고용과 프리랜서가 늘어나 장기 계약이 아니라 몇 달이나 몇 주, 심지어 몇 시간 단위의 단기 고용으로 일하는 것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개인으로선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춰 살아남는 소수가 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플랜 B가 필요하겠지만, 우리의 1순위 목표는 명확하다. 내 일자리를 오래 지킬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내 자녀도 미래에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엘리트로 키워야 한다. 정년보장이라는 말조차도 사라지는 시대다. 공무원마저도 정년보장 시대는 곧 끝난다. 결국 실력 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시대를 우린 맞이한다.

겸업과 부업 허용이 대세가 되는 건, 정규직 종말의 전초 단계이기도 하다. 종신고용이 사라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노동환경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기도 하다.

구직자는 많지만 인재는 늘 부족하다. 결국 기업은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다. 기술적 진화든, 팬데믹의 영향이든, 인재의 요구든 지향점은 같다. 결국 그 방향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없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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