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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세트 - 전10권 ㅣ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오연경.류대성.박종호 외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년 12월
평점 :
문학 교과서가 내년부터 다시 개정되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에는 수능 개편안으로 출제 형식이 달라진다고 한다.
나도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긴 하지만 요즘 학생들 참 고생이 많다. ㅜㅜ
내가 학생이었을 때도 수많은 변화가 있었을 테지만 왠지 그것을 잘 알지는 못했다.
어머니가 사다주는 책을 읽었고 선생님이 풀라는 문제집만 봤을 뿐...
어쩌면 하라는대로 하는 걸로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창비의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같은 책이 예전에도 있었던 거도 같다.
신문과 온라인 서점 광고로 몇 번 보아오다 오랜만에 찾은 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 소설, 수필, 고전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마치 컨필레이션 앨범과 같다.
아니 앤솔로지라고 해야하나... 굳이 뭐하고 불러야 하는 건 아니니 패쓰~ ㅎ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다양한 필독 작품이 수록되어있어서 성인이 봐도 좋을 책이다.
내년부터 사용되는 문학 교과서는 14종이라고 한다.
그 책을 언제 다 봐,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읽고 넘어가기엔 국어라는 과목이 요구하는
이해와 종합적 사고를 무시할 수 없다. 확실히 많이 읽으면 느는 건 사실이니까.
시험이고 성적이고 다 차치하고...
우선 편안하게 읽었으면 좋겠다. 속 편한 소리 한다 할지 모르지만
아등바등 문제 풀고 외워서 되는 과목이 아니란 건 인정할 것이다.
전국 국어 선생님이 추천한 작품으로 묶은 책이라고 하니 기본으로 읽을만한 작품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다.
새 교과서에, 새 시험!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라는 새 부대에 담긴 새 술을 음미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일단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