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rus 2014-01-01  

안녕하세요. oren님. 블로그로 만난 인연은 길지는 않지만, oren님이 블로그에 소개하는 책의 글귀를 보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덕분에 몽테뉴의 수상록을 다시 한 번 읽게 되는 계기도 있었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마음을 울리는 좋은 글귀를 많이 소개해주세요 ^_^

 

 
 
oren 2014-01-0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yrus 님 반갑습니다. 일부러 여기까지 오셔서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저 이러너 저런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구절을 볼 때마다 '밑줄긋기'로만 그치기에는 아쉬워서 가끔씩 페이퍼로도 글을 올리는데 좋게 봐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의 서재에 자주 들르지 못하지만 그래도 cyrus 님의 열정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엔 늘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책과 훌륭한 글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