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상 - 경제학고전선 애덤 스미스, 개역판 국부론 시리즈
아담 스미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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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대와 모든 민족의 경험은, 노예에 의한 작업이, 외관상 그들의 생활비만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가장 비싸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나는 믿는다. 아무런 재산도 획득할 수 없는 사람은 가능한 한 많이 먹고 가능한 한 적게 노동하는 것 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자기의 생활자료를 구매하기에 충분한 양을 넘어서 그가 일을 하도록 하려면, 그 자신의 어떤 이익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폭력에 의해서만 가능해진다.-475쪽

고대 이탈리아에서 곡물경작이 노예에 의한 경영으로 바뀌었을 때 곡물 경작이 얼마나 퇴보하고 주인에게 얼마나 큰 손해를 주었는지는 플리니와 콜루멜라에 의해 논술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고대 그리스에서도 상황은 이보다 낫지 않았다. 플라톤의 법률론에 묘사된 이상국에 대해 말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5,000명의 무위도식자를 아내·하인과 함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빌론의 평원과 같은 끝없이 넓고 비옥한 영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475쪽

인간의 자존심은 권세 부리기를 좋아하며, 아랫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겸손하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을 때 최대의 굴욕을 느낀다. 그러므로 법률이 허용하고 일의 성질이 허용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인간은 일반적으로 자유인의 봉사보다 노예의 봉사를 선호한다.
-4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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