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한 글을 못쓰는 이유 중,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감정 속으로 달아나고 감정 뒤에 숨기 때문이라는 점에 공감한다. ‘추상에서 구체로‘가 진솔한 글쓰기의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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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9-04-18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상에서 구체로’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점 같습니다.
황현상 선생이 추상적 글은 게으름, 추가적인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게으름이라는 말에 항상 반성됩니다.

쎄인트saint 2019-04-19 00:06   좋아요 1 | URL
글쓰기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은..글이 짧고 길고를 떠나 감동을 주는 글,
나의 목소리가 담긴 글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cyrus 2019-04-19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진솔한 글입니다. 하지만 독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꾸며서 쓰는 글도 있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글, 감정인 것처럼 꾸며낸 글. 이 두 편의 글 중에 좋은 글을 꼽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쎄인트saint 2019-04-19 15:44   좋아요 0 | URL
예...좋은 지적의 말씀이십니다.
읽는 사람은 잘 몰라도...쓰는 사람은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