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인 4색 멘토링
엄미나 외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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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4색 멘토링

_엄미나(저자) | 이지언(저자) | 이진영(저자) | 장성은(저자) | 행복한시간 | 2018-03-22

 

 

누군가가 무엇이 된 모습,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 지나온 과정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다. 자칫 현재 그 사람의 상태와 위치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그곳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많은 어둡고 험한 길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어찌 그들이 꽃길만 걸었겠는가? 자갈밭, 모래밭, 길도 아닌 길, 잡목으로 우거진 길 또는 늪지대도 지났을 것이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고 내 행복도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눈치 볼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 늦었다고 지레 판단할 필요도 없다. (....) 인생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 _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화제의 주인공. 1997년 슈퍼모델 1. 런웨이 대신 법정에 선 변호사 이진영. 그녀가 잘 나가던 모델 생활을 접고 사법고시에 매달린 6년은 독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독기이든 끈기이든 나를 완성해가기 위해 그것이 필요하다면 나는 얼마든지 그것을 쥐어 짜낼 준비가 돼있다.”

 

 

빨리 가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남들과 비슷한 길을 가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느리면 어떻고 다르면 좀 어떤가. 나를 알고 나의 삶을 산다면 그게 곧 행복이 아니겠는가.” _좋아하는 일을 더 힘차게 좋아하며 나답게 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덕업일치의 아이콘. 한복을 트렌드로 만드는 의류 브랜드 하플리대표 이지언. 그녀의 터닝 포인트는 친구의 이 말 한 마디다. “네가 만나는 사람들을 바꿨으면 좋겠어.” 다른 말로 표현하면, 노는 물을 바꾸라는 이야기다. “우선 네 주변을 사업하는 사람으로 바꾸고, 너도 사업하는 사람의 태도를 갖춰봐.” 이지언은 친구의 조언을 잘 따랐다. 그녀가 하는 사업에도 날개가 돋기 시작했다.

 

 

매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야 하는 디자이너에게 영감은 무척 중요하다. “신의 영역에서의 예감이나 느낌은 섬광처럼 찾아오는 행운 같은 것이지만, 인간의 영역에서의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은 스스로 구해야 하는 땀의 결실이다.” ,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차곡차곡 제 안에 쌓아두어야 하는 부분이다. _Y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성은.

 

 

한참이 지난 뒤에야 그들을 갑으로 만든 것도, 나를 을로 만든 것도 결국은 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분명한 내 기준이 없었던 탓에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스스로 나를 깎아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_기업 강사이자 1인 출판사 시그니처북스 대표 엄미나. 꿈에 그리던 큐레이터가 되었는데, 첫 직장에서 무너진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4사람의 꿈은 현재진행형이고 미래지향적이다. 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그 고비를 어떻게 잘 넘겼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터닝 포인트는 어디였는가를 보면서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맞는 말이다. 그러나 자주 잊고 산다. 그러다보니 힘들다. 를 보듬어 안아주며, 다시 일어서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읽어볼 만하고, 들여다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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