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는 읽기 싫어.
왠지 모르게 이런 마음이 있어왔다.
오늘 달출판사카페 오픈 티파티에 반가운 게스트로
이기주작가 번개사인회가 있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진솔하고 정성스러운지
저런 사람이 쓴 글이라면 한 줄 한 줄
성의를 다해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을 쓰겠다는 목표로 계속
글을 고치고 다듬는다고 했다. 어쩐지 글이 너무 다듬어져서
개성이 없고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했는데
너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탓이었구나 바로 이해?됨.

덜 생각하고 덜 만지면 더 매력적인 글들이 되지 않을까.
지금 글이 매끈한 흰 쌀밥이라면 거친듯 구수한 잡곡의 까칠함을
좀 뿌려주면 어떨까. 톡톡 살살.


읽어버리는 책 아니고 읽어 가는 책.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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