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무심코 버린 담배에 담배불이 나무에 불이 옮겨 붙어서
산불이 났다.
단아는 구급차를 몰고 현장에 도착해 환자가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단아는 환자인 어린 여자아이를 구조해서 구급차에 싣고 인근의 대현동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단아는 경찰차와 소방조사 차량이 차도를 달리고 있는 걸 보았다.
단아는 언뜻 3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말을 화재 조사 팀원에게서
들었다.
단아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머리빗으로 머리를 빗고 동료 선녀 이선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선영은 "천상계예 보석함 하나가 없어졌어.찾아 주지 않을래?"라고 말했다.
"그렇게 할게."
단아는 날개옷을 입고 선영과 같이 천상계에 올라갔다.
천상계의 고목 밑에서 보석함을 찾았다.
선영은 고맙다고 하고는 답례로 천상계의 황금사과 하나를 주었다.
단아는 선녀복을 입고 다시 무지개 다리를 건너 푸른 문을 열고 지상계로 내려갔다.
단아는 동료 몇명 소방관들과 같이 화재예방 캠페인 문구를 들고 순찰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