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놀이]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옷 종이접기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옷 종이접기
이명희 지음 / 작은우주 / 2020년 1월

얼마 전 언니와 함께한 종이접기를 시작으로

집에 사다둔 학종이와 색종이를 마구마구 다 사용하신 우리 막내따님~

코로나때문에 전처럼 자유로이 외출도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과 놀이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아이가 딱 좋아할 만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출처] [작은우주]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옷 종이접기 서평단 가이드 (~02/09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작성자 witchM

#아이가좋아하는인형옷종이접기

책 제목을 보고 표지만 봐도 아이들이, 특히 여자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책이다.

진짜 옷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어보이는 너무나 예쁜 옷들과 패션 아이템들이

종이로 접은 것이라니~ 엄마인 나 역시 너무 기대되었다.

거기다 얼굴, 팔, 다리까지 인형을 직접 접어서

종이로 접은 옷들을 코디해보며 인형놀이도 할 수 있다니~

이 책 한 권이면 어디서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기본이 되는 종이접기 기호와 인형의 얼굴, 팔, 다리 접기

-매일 입는 셔츠, 바지, 원피스

-특별하게 입는 옷과 악세서리

로 구성되어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과 악세서리 접는 법을 배워볼 수 있다.

종이 접기를 하기 전 만나보는

여러 가지 크기와 무늬의 색종이들이 소개되어 있고,

종이접기를 잘 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선과 기호에 대한 설명이 함께 한다.

그리고 종이접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도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종이접기 시 신경써서 접어보기도 했다.

책 속에 실린 인형얼굴과 옷들과 악세서리 들의 일부 모습^^

정말 너무나 예뻤는데~

요새 아이가 종이접기를 너무도 열심히 한 탓에 당장 종이가 없어 난감 ㅠㅠ

그런데??^^

책의 후반부를 보니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 너무나 예쁜 다양한 패턴의

종이들이 있어 잘라서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우선 온라인으로 색종이를 주문해놓고

자를 이용해 책에 나온 색종이 사이즈로 잘랐다.

그리고 책을 펴고 접어보고 싶은 옷을 선택!!!^^

<짧은 재킷과 캉캉스커트> 당첨!!^^

우리 막내 종이접기에 항상 있어야 하는 언니~

언니와 함께 책을 보고 배우며 열심히 접는 우리 막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잘 접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았다.

그리고 책 초반의 종이접기 잘하는 방법이 생각났는지

대각선 방향으로 접는 것도 연습하고

모서리를 정확하게 맞추어 접으며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언니와 함께 완성한 짧은 재킷과 캉캉스커트~^^

캉캉스커트를 더 만들어서 탑을 쌓듯이 겹쳐 올리면 더 풍성한 캉캉스커트가 된다.

종이가 여유치 않아 인형의 얼굴은 아직 만들지 못했지만

조만간 택배가 도착하면 다시 만들어볼 예정이다.^^

그리고 집에 한 장 남아있던 색종이로 접어본 플레어원피스~

패턴이 들어가 있었음 더 예뻤지만 양면색종이로 배색만 들어가도 정말 예쁘긴 했다.

종이접기와 함께 인형놀이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색종이와 가위 풀, #아이가좋아하는인형옷종이접기 책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와 함께 #유아놀이 가 가능해 참 실용적이란 생각이 든다.

미술학원을 다니며 패션디자이너의 꿈도 키우고 있는 우리 아이라

이번 책 #아이가좋아하는인형옷종이접기 책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잠시 보고 책장에 넣어둘 책이 아닌

아이와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책이기도해 더욱 만족스럽기도 하다.

손놀림 향상과 두되발달, 정서 발달 등 다양한 교육 효과가 있는 종이접기를 넘어

직접 구상하고 계획한 코디에 맞추어 만들어보고, 인형놀이를 통해

놀이까지 가능해 정말 매력적인 책

#아이가좋아하는인형옷종이접기

아이들의 #유아놀이 책으로도 딱!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의대생 공부법

의대생 공부법 - 입시 위너들의 단기간 고효율 학습 노하우
박동호.김나현.이기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보통 '의대생'을 떠올려보면 

학창시절 정말 공부를 잘 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좋은 성적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의대를 합격한 의대생들이라면 '당연한 것' 일이다.

그래서인지

『의대생 공부법』이라는 이 책의 제목만 봐도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입시를 앞 둔 학생들 입장에서도 물론일 것이고,

입시를 앞 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도 그렇다.

의대에 진학한 의대생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얼마나 효율적인 공부를 했을까?

입시 위너인 의대생들이 쓴 이 책

『의대생 공부법』

을 통해 만나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의대생 공부법』은 유튜브 채널 ‘의대생TV’ 출연진 3인이 쓴 책으로

저자들이 학습하며 효과가 있었던 학습 노하우를 담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유튜브 채널 ‘의대생 TV’에서 영상으로 보여주지 못한 

체계적 공부법을 꼼꼼히 정리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의대생 공부법』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는 의대생의 공부법에 대해 나와 있는데

우선 의대생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공부의 3단계 '계획 - 실행 - 수정'를 이야기하며

각 단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시험의 목적을 알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성과를 높이는 방법과

최고의 효율을 위한 공부법, 실수를 방지하는 꿀팁 등

의대생들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학습자료실에는 유튜브 추천 동영상도 소개되어 있는데

의대생의 공부법, 필기법, 마인드 등 영상 소개와 함께 QR코드가 함께해

동영상을 통해 그 팁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의대생들이 추천하는 점수를 올리는 교재들이 과목별로 소개되어 있다.

아직 아이가 중학생이라 바로 교재들을 만나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지만

왜 그 교재들을 추천하는지도 적혀 있어서 교재 선택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2장에는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학들은 고른 성적의 학생들을 원하기에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터디 플래너와 함께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이유를 스터디 플래너가 가진 힘으로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건 바로

공부 시간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고,

나태함에 빠지지 않고, 생각과 함께 지속적인 자아성찰을 할 수 있게되며,

'매일의 루틴'을 통해 슬럼프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이 스터리 플래너를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부터

스터디 플래너를 200% 활용하는 방법까지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학습해 

공부 전략에 성공하는 노하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접 작성한 스터디 플래너들을 보니

책에서 소개한 내용들이 그 플래너 속에 빼곡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루의 공부 계획과 루틴, 실행을 통한 학습내용, 하루를 돌아보는 성찰까지

자신의 목적에 맞는 플래너를 사용하고 기록한 의대생들을 보니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정말 효율적으로 열심히 공부했구나 느껴지기도 했다.

3장에는 단기간 효율을 올리는 암기법과 멘탈 관리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반복해서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효율성 최고의 노트 정리법과 반복과 연결을 통한 암기법,

그리고 무엇을 하든 필요한 멘탈 관리법까지~

읽으면서 아이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 방법들이기에 든든하게 느껴졌다.

이 외에도 <학습 자료실>에 있는 고등학교 1학년 부터 3학년까지의 공부 전략법과

의대생 합격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자소서 작성법과 수시 합격팁까지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공부를 하면서 계획한대로 잘 실천하고 싶고,

좋은 점수를 얻고 싶고,

실수를 방지해 강력한 공부 무기를 갖고 싶고,

'합격'이란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의대생의 공부법을 만나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요인 '공부법'

그 '공부법'을 어떤 시험에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얻는 의대생에게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

이 책에 적힌 <의대생 10계명>을 기억하며~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부록으로 들어있는 의대생 스터디 플래너를 참고해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다.

기호는 재미있다

기호는 재미있다
소울하우스 지음, 김미선 그림 / 스마트베어 / 2020년 1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기호가 가득하다.

기호는 전달하는 형식과 내용이 약속처럼 정해져 있어서

기호들을 보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그렇게 우리 생활에 있어 중요한 기호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의 책이 출간되었다.

『기호는 재미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듯한 제목과 귀여운 일러스트와 

다양한 기호로 가득한 표지가 눈에 띈다.

"기호를 알면 안전이 보인다"는 문구와 함께

안전을 뜻하는 초록색의 표지색 역시 호감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목차를 살펴보니 입이 떡~ 벌어진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며 질문하는 도로와 길가, 공공장소, 병원, 마트 외에도

자동차의 상태, 장애인 관련 기호, 비행기와 지하철,

올림픽과 야구와 축구, 심지어 장난감과 먹거리까지^^

정말 탄탄한 목차와 구성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신호등과 자전거, 자동차 등이 보이는지

책을 받아들고는 한장씩 넘기기 바빴다.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기호들을 만나보기 전

기호란 무엇인지, 어떤 기호들이 있는지, 우리 주변의 기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예쁜 색의 귀엽고 실감나는 일러스트들과 함께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보며 이렇게 숫자로 표현된 주소, 그림으로 표현된 기호,

심지어 다양한 돈과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들도 기호의 하나라는 것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

교통 안전을 지시하는 표지판이 많은 도로를 다닐 때면

각 기호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이 유독 많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여행을 다닐때면 너무도 잘 이용했던 다인승 차량 전용 차로와

버스 전용 타로를 보고 아는 표지판이라며 손을 갖다 대는 막내를 보니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차동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은 언제 보고 배운건지

기호를 보며 먼저 척척 말하고 동생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서로 이야기하며 기호를 하나씩 알아가서인지

기호들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듯 했다.

무엇보다 기호들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도 기호를 보고 전달하는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예를 들면 노인보호 표지판은 지팡이를 든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림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 그림이,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 그림에 주차장를 나타내는 P표시로 말이다.^^

이 외에도 노란색 삼각형 표지판에 빨간 테두리가 있는

주의 표지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표시를 보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며 이야기를 하다

노란색 배경에 빨간 테두리가 있는 삼각형 표지판은

도로상태가 위험하니 주의해야 하는 표지판이구나 알고 넘어가기도 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재미도 있고, 얼마나 유익한지 아이들과 보며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그리고 요즘 민식이법때문에도 더 화재가 된

어린이 보호 구역 관련 기호과 표지판들과

교통 약자석 기호도 만나볼 수 있어 더 유익했다.

사실 상해인 배려석은 엄마인 나도 처음 보는 기호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도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요즘 여행을 많이 다니기때문에 비행기를 타는 공항에서에 있는 기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기호들도 실려있다.

공항은 넓은지라 기호들을 숙지한다면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 외에도 지하철을 탈 때, 공원을 갈 때, 여행을 갈 때, 해변을 갈 때~

심지어는 숙박 시설에서 볼 수 있는 기호까지 정말 최고였다.^^

특히 초등 3학년이 되면 배우는 지도의 기호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웠다.

그리고 정말 생각치 못한 부분인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치러진 종목 28개의 기호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치러진 종목 15개의 기호도 만나볼 수 있다.

왠만한 종목 기호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종목 이름도 생소한 근대 5종과

철인 3종의 기호는 나도 이 책 『기호는 재미있다』를 통해 처음 접해보았다.

그리고 올림픽 하면 떠오르는 오륜기의 의미도 잘 설명되어 있어

다양한 올림픽의 종목 기호도 배우며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너무도 핫한 스포츠~ 

축구와 야구 구단을 상징하는 그림 기호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축구는 호날두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차범근, 박지성, 이강인, 손흥민이 활동한

세계 유명 축구 구단의 그림 기호도 실려 있어

손흥민과 이강인 팬인 우리 아들들이 너무나 즐겁게 본 페이지기도 하다.

이 외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마트와 병원, 분리 배출 기호,

장난감의 품질을 보증해하고 안내해주는 기호, 세탁 기호, 전자 제품 기호까지

아이들 뿐이 아니라 나와 같은 주부들에게도 너무나 유익하다.^^

우리의 일상과 생활에 있어 항상 함께 하는 다양한 기호들~

알아 두면 안전하고 편리할 것이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정보들이 실려 있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꼭 함 함께 하기를 권하고 싶다.

덤으로 엄마에게도 유용한 기호들이 가득하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강력추천!!^^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아이들의 최애 애니메이션이자 우리 막내의 최애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2월에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가 개봉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 아침부터 서둘러 보고 온 기억이 난다.

엄마는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 탓에 꾸벅꾸벅 졸았건만 얼마나 재미있게 보던지^^

극장에 가보니 신비아파트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랬던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스티커 색칠놀이가 출간되었다.

집에 도착한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를

보고는 뭔지도 모르고 소리부터 지르는 우리 막내^^

얼마 전 보고 온 극장판이라며 더 반가워했다.

극장판에서만 만나본 캐릭터들과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을 색칠해보며,

스티커를 붙여보며, 책 속 게임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색칠놀이와 명대사 맞히기, 명장면 극장판 등의 32페이지와

스티커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극장판 놀이북이서인지 나만의 팝콘 만들기 등

극장이 연상되기도 해서인지 극장 갔던 이야기도 하며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한동안 색칠놀이에 빠져 지내더니 요즘은 통 안해서

이제 색칠놀이가 재미없다보나 생각했는데

왠걸~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

책을 받고는 색칠놀이에 푹 빠져지냈다.

방학인 언니와 같이 색칠을 하기도 했는데

언니처럼 더 진하게는(명함^^) 어떻게 해야 하냐며 언니에게 물으며

좌측에 원본 그림을 보며 따라서 열심히 색을 입혀갔다.^^

언니가 한 것은 다 잘해 보이는지 언니처럼 하겠다고 

더욱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우리 막내 ㅎㅎㅎ

나중에는 언니가 한 것과 누가 더 잘했냐며...>.<

무조건 우리 막내 승 ㅎ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스티커 색칠놀이책이라~

더군다나 최근에 개봉했던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놀이북이라 아이가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너무 후다닥 끝내버려서 장수가 좀 더 많았음 하는 바람이 ㅎㅎㅎ^^

아이의 방학과 명절에 즐겁게 함께 한 놀이북이었다.^^

하루 5분 공부 각오

하루 5분 공부 각오 - 365일 절대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힘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어른이 되면 공부를 안 해도 될 텐데…" 라는

천진난만한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면 살수록 '공부'라는 것은

평생 해야 할 것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공부'를 꾸준히 계속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공부가 절실한 사람한테조차도 말이다.

 

#하루5분공부각오 이 책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공부를 하며 힘든 사람들에게 공부 시작 전에 단 5분의 시간을 내어

공부에 임하는 각오를 강하게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하루 5분 공부 각오』 라는 책의 제목과 소개를 보자마자

현재 중학생인 아이가 떠올라 보고 싶었다.

공부할 마음이 있는데 좀처럼 의자에 앉아있기가 힘들고 집중이 되지 않아 힘들다던 

아이의 마음을 굳게 잡아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저자는 학생 시절 매일 도서관 구석에 앉아 교과서에 얼굴을 파묻고 있을 무렵,

세상에 이런 책이 있길 바랐다고 한다.

당장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책.

노력의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책.

공부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인드를 조언해주는 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공부와 시험으로 너덜너덜해진 나의 바로 옆에서

따뜻한 선배나 좋은 친구처럼 잊어버리지 않도록 매일매일 이야기해주는 그런 책.

이 내용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하며 웃었다.

"정말 이런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니 아이가 이야기했다.

"지금 읽은 이 책 『하루 5분 공부 각오』가 바로 그 책이 아닐까요?" 

라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됐다.

그러면서 이 책이 참 믿음직스럽게 다가왔다.

이 책은,

저자의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이라는 책에서 다뤘다던 '공부의 절대 5원칙' 

자기 신뢰 : 타고난 머리는 없으며 올바른 방법과 충분한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학습 원리 :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다.

공부 원칙 : '운동, 목표, 반복, 몰입, 틈틈이'의 5가지 원칙을 일상에 적용해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갖는다.

생활 관리 : '습관, 식사, 수면, 시간, 루틴'의 5가지 분야에서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힌다.

멘탈 관리 : 좌절감, 슬럼프, 무기력 등 공부하는 동안 흔히 찾아오는 멘탈 문제를 극복하고 마음을 컨트롤할 줄 안다.

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 한 편씩 1년 365일 동안

공부 시작 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14일, 28일, 42일 … 이렇게 2주마다

나누고 싶은 사진과 책을 소개하는 마음가짐 파트가 있다.

대부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라는데 흑백사진이어서 그런지 정말 분위기 있고 좋았다.

그리고 마음가짐 파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보면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재우의 서재>로 연결된다.

저자가 직접 읽어보고, 감동 받고, 아낌없이 나누고 싶은 책들이라고 하는데

그중 14일 마음가짐의 QR코드로 만나본 책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이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 많은 공감과 힘을 줄 책이 아닐까 생각되어 참 와닿았다.

이렇게 마음가짐 파트는 공부를 하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파트인가보다 느끼기도 했고^^

하루 딱 5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한 페이지 분량의 유익하고 좋은 글들은

공부 시작 전에 짧지만 참 많은 깨달음과 힘을 주는 것 같다.

며칠 이 책과 함께 한 아이의 모습을 보며 느껴지는 무언가를 보면 말이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이 책을 봄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신에 마음을 컨트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루 5분 공부 각오』를 통해 아이 스스로 매일 의미 있는 한 가지 행동을 하게 되면서

공부에 대한 긍정에너지가 생긴 듯 하다.

아이가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그날까지『하루 5분 공부 각오』를 통해

공부에 대한 긍정에너지도 얻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여

공부에 대한 각오와 마음을 굳게 다질 수 있게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