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캔버스를 앞에 두고 붓을 들고 있는 사람이 화가같아요. 화가는 공주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면 공주의 뒤에 서 있으니까요. 그 답은 방 저쪽 뒤의 조그만 거울속에 있

네요. 화가는 왕과 왕비의 초상화를 그리는 중이고 아마도 공주가 놀러 온 걸거에요. 화가의 자세

는 약간 삐딱하고(?) 그 태도에서 자존심과 자기만족 같은 걸 느낄 수 있지요. 어쩌면 약간 화가

나있는듯도 하구요. 왕과 왕비 초상을 그리는데 공주가 와서 방해가 되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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