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윤리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5
장성익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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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으로 의견을 정리해보라 했다. "사실 전. . 중립인데요. . ". . 깊게 생각해보지도, 고민해보지 않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해는 되지만, 물론 어른들도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기도 하고. . 중학생들이 읽어도 개념 정리와 자신의 의견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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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空 - 저는 어디에도 없으면서, 모든 것을 있게 하는…
이현주 글.글씨 / 샨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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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 아이가 벌써 대학생으로 모임에 참석했다.쌓이는 기억도,흘러가는 순간들도,그 기억마저도 조금씩 겹쳐지며,이처럼 삶이란 것은 느리면서 묵직한 것.어느덧 빠르게 와버린 오늘이 책의 내용과 함께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천천히 새길수록 마음이 비어가는 책,내겐 참으로 따스했던 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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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아니라 있다는 것이
멀리가 아니라 있다는 것이
존재 자체로 충분한 사람
이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사람
그대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세상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대가 펼쳐주는 세상을
따스하게 어루만집니다
그대를 보는 것처럼
세상이 환해집니다

살아가면서 그대같은 사람 하나
내 안 깊숙이 품고 살아도
세상은 눈물나게 아름다울 것 같은
내 스스로 허락한 유일한 사람

그대는 나에게 이런 사람입니다
나에게 그대는 이런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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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던 자리를
바라봅니다

내 시선 향하는 곳곳
점점이 박힌 흔적들

그 웃음, 그 목소리
생생해지는 어느 날은
봄햇살같은 향기가
따스하게 들어옵니다

부드러운 그 눈빛
맴돌고가는 어느 날은
불에 살짝 데인듯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가슴 속에 바람부는
오늘 같은 어느 날은
그리움의 끝자락 하나
간신히 부여잡고
그대 담긴 음악 속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그대 있던 자리를
바라봅니다
그저 그렇게
그저 그렇게

함께 머물던 시간들을
바라만봅니다
그냥 이렇게
그냥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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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화가 났고
다음엔 억울했고
그 다음엔 슬펐다

그리고
뒤엉킨 마음들이
내 안을 지나
시간을 좇아갔을 때

코끝 아린 이해가
슬그머니 자리를 잡았다

이제 그 땅에
웃음이라는 꽃을
조금씩 피워내고 싶다

웃음은 가끔
즐거움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어떤 이의 웃음은
간절함의 끝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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