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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



 







언제부터인가 생각이 많아지면 나도 모르게 손톱으로 미간 사이의 눈썹을 긁는(뽑는) 버릇이 생겼다. 종종 손가락 마디 끝에 그을음 같은, 티끌보다 가벼운 눈썹들이 묻어 나곤 했다. 의도치 않는 습관이었다. 그렇게 하나둘 빠진 눈썹으로 인해 미간이 넓어졌다. 문득, 사랑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의도치 않은 습관적 회의와 친절하지만 하찮은 무례가 심지를 하나둘 뽑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멀어지리라. 어젯밤에는 슬픈 꿈을 꿨다. 옛 애인이 찾아왔다. 창백한 얼굴이었다. 그녀는 아무말도 없이 이불을 편 후 잠이 들었다. 나는 물끄러미 잠든 여자의 희미한 눈썹을 바라보았다. 슬픈 예감이 몰려왔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황망한 사내. 나는 중얼거렸다. " 빠진 눈썹이야 그릴 수 있지만..... 사이가 멀어진 관계는 그럴 수 없지. "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4B 연필로 눈썹을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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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10-20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점점 더 야위어 가십니까......

이러다 소멸하실까봐 겁나요.

쥐박이 가는 것도 못보시고.

곰곰생각하는발 2017-10-20 20:43   좋아요 0 | URL
쥐박이와 박근혜 가는 것까지는 보고 가렵니다.

겨울호랑이 2017-10-20 2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곰곰발님 점점 말라가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 사진에서는 목부분이 특히 눈에 띄입니다. 목주름이 없으시네요!^^: 부럽습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7-10-23 14:10   좋아요 1 | URL
저 목주름 많습니다. 근육을 팽창시키다 보니 주름이 없는 것처럼 나왔군요..

포스트잇 2017-10-21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누를 수가 없어요..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7-10-23 14:09   좋아요 0 | URL
몸이 가벼워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임모르텔 2017-10-28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또한 셀카맞죠? 와~~~ 각 사진마다 느낌이 다 다릅니다. 옆선이 아주 좋으세요.
.. ㅎㅎ 표현력 연출력 사진실력 본받고 싶군요.

곰곰생각하는발 2017-10-28 10:49   좋아요 0 | URL
취미삼아 셀카를 찍습니다. 흑백 사진이 좋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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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2017-06-25 0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배우처럼 코도 잘 생기셨네요.
성형한 거 아니겠지요. 부럽 !

곰곰생각하는발 2017-06-25 11:02   좋아요 0 | URL
살다가 코 잘생겼다는 소리도 듣는군요.. 사람들이 개코라고 하던데..

2017-06-27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6-27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qnfjqek 2017-06-30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분명 잘 생긴 얼굴은 아닌 거 같은데^^*

멋있다. 나도 어중간하게 잘생긴 얼굴보다는

님처럼 꾸밀 줄 아는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

물론, 현실은 둘 다 못가졌지만OTL

곰곰생각하는발 2017-06-30 11:52   좋아요 0 | URL
어, 뉘신지 모르겠으나 칭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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