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권
1.2005년 11월
2.알라딘
3.학창시절이었는지....여튼 귀에 못이 박히도록 평생동안 반복해서 읽어볼만한 책들은 삼국지와 그리스,로마신화 책이라고 들었었다.
나는 왜 삼국지는 처세술에 관한 내용이므로 그나마 이해가 간다고 치더라도 이책은 왜 반복해서 읽어볼만하다고 하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변함이 없건만 나는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도대체 몇 번을 읽어왔는지 모르겠다.
나라는 인간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
아마도 신화책은 삼, 사 년에 한 번꼴로 읽은 듯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신들의 이름을 잘 못외우고 매번 헛갈려 하는 것은 둔한 내머리를 탓해야겠지?.
ㅡ.ㅡ;;
아마도 내가 반복해서 읽은 이유는 간단하지 싶다.
바로 신들의 이름을 못외워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ㅠ.ㅠ
성민이를 가졌을적에도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었었는데 그주기가 딱 알맞게 돌아왔다. 그리고 이주헌의 <신화, 그림으로 읽기>란 책 덕분에 사다 놓고 한참 망설이고 있었던 이책을 같이 읽어내려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껄끄럽게 생각하고 배타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러한 책을 최소한 다섯 번을 넘게 읽어보아야만 재미를 느끼지 싶다.
나는 솔직히 이제사 조금씩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뭐 아직도 그많은 신들의 이름과 신화는 여적 헛갈린다만...ㅠ.ㅠ
어여 2권도 구입하여 읽어야쓰겠다.
안그래도 민음사의 고전책들을 모두 다 소장하리라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지라 이책들이 1번이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언제쯤 100권이 넘는 저 책들을 다 소장할 수 있을까나?
이제부터는 한 권씩 구입하여 제발이지 읽어주고 책장에 꽂아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