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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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달력을 받아들고 문장을 기억하려 몇 번을 읊조렸으나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이 가, 쉬이 기억되지 않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마주한 그 문장들!...쿵!!
물을 마시면서 매번 여름달력을 바라보는 지금,
이제사 여름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가슴아린 문장들이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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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7-07-10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은 문장이 많아 천천히 읽고 있어요.
요즘은 아껴 읽는 책이 많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17-07-10 09:03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문장들이 참 많았습니다.
어떤 단편은 산문시를 읽고 있는 듯 했었구요.^^
읽는 동안 행복했었어요.ㅋㅋ
장마철이라 꿉꿉하네요.
장마가 끝나면 화끈한 여름에 우린 기가 눌리겠지만,즐거운 시간 만들어 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