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이었는지,새벽부터였는지,
비가 참 많이도 내리는군요.
요며칠 만개한 벚꽃들 보는 재미로 산책중이었는데,
이 비로 인해 아까운 벚꽃잎들이 다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니,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과 산책길에 찍어 놓았던
벚꽃 사진 넘겨보며 아쉬움 달래던중
갑자기 도도령 표정에 순간 너무 웃겨서 말이죠.
정말 봄을 즐기는 듯한 통쾌한 저 표정이라니?!
나도 저렇게 늘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단 생각이
들곤 하는군요.
우중충한 날씨처럼 늘 맥빠져 살아가던차,
도도령이 인생 뭐있나요?
라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다들 힘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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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4-06 19:41   좋아요 1 | URL
좀있음 그곳도 벚꽃이 필테지요!
여긴 우수수 꽃잎이 완전 다 떨어져 모냥새가ㅜㅜ
그래도 잠시나마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이젠 아마도 왕벚꽃나무가 꽃을 피울듯해요.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맛난 저녁도 드시구요^^

Volkswagen 2017-04-13 1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 다녀가요~ ㅎㅎ

책읽는나무 2017-04-14 08:54   좋아요 0 | URL
어머낫!!
깜놀중~~^^
잘 지내고 있??
너무 오랜만이라 존댓말과 반말과의 고민에서 공존이 적합한 듯하여~~너무 오랜만이니까 나도 존댓말을??^^
감자가 여전해 보이니 아마도 잘 지내시는 듯^^
종종 보자구용!!^^

icaru 2017-07-06 2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앙~~~ 귀엽다!! 힘난다, 웃음난다 에몽아!!! 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7-06 21:18   좋아요 0 | URL
둥이 친구가 인형뽑기에서 건져올린걸 둥이들이 생일선물로 받았던 것같아요.좋다고 들고 다니길래 앉혀봐라고 했는데 요놈이 글쎄!!!사진빨이 받아 깜놀했었어요ㅋㅋ

근데 이건 벌써 벚꽃이 피던때 올렸던 페이퍼로군요!!
한창 심란한 시절이었던~~ㅜㅜ
에몽이 쾌걸미소? 보구서 위안 받던 시절이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