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이었는지,새벽부터였는지,
비가 참 많이도 내리는군요.
요며칠 만개한 벚꽃들 보는 재미로 산책중이었는데,
이 비로 인해 아까운 벚꽃잎들이 다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니,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과 산책길에 찍어 놓았던
벚꽃 사진 넘겨보며 아쉬움 달래던중
갑자기 도도령 표정에 순간 너무 웃겨서 말이죠.
정말 봄을 즐기는 듯한 통쾌한 저 표정이라니?!
나도 저렇게 늘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단 생각이
들곤 하는군요.
우중충한 날씨처럼 늘 맥빠져 살아가던차,
도도령이 인생 뭐있나요?
라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다들 힘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