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 부엌 이야기 심야식당
호리이 켄이치로 지음, 아베 야로 그림, 강동욱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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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재밌지만 이책이 더 재밌는 듯하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빨간 비엔나 소시지를 문어다리로 모양내서 만든 것을 보고 참 신기했었다.
어떻게 진짜 문어다리로 활짝 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비엔나 소시지는 빨갛지 않은데??
암튼,오늘 저녁 메뉴로 도전!!
독후활동을 했다.

결과는 음????
제각각 뻗어나간 문어다리 모양도 좀 희한하고, 꽃모양이라고(문어라고 계속 주지시켜야하는 수고로움!!)좋아한 아이들도 너무 커서 한 입에 먹기에도 힘들었다.(너무 큰걸 샀나?)
나도 한 입에 베어지지 않아 입에 기름이 다 묻어버려 먹기에 좀 상그러웠다.(성가셨다?)

한 번은 재미삼아 해봐도 두 번은 귀찮아서 못해먹겠는 독후활동!!

그래도 다음번엔 달걀 샌드위치로 점찍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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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8-01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책읽는나무님 소시지는 문어같아요.
일본에는 좀더 긴 비엔나 소시지가 있나봐요. 그 소시지를 자르면 좀더 문어같기도하고... 그리고 실제 저는 문어다리 8개 생각해서 칼집 4번넣어서 8개를 만들었는데. 심야식당 레시피 소개에서는 칼집 3번으로 6개를 만들더라구요.^^

다음번 달걀 샌드위치 기대해봅니다. 달걀 샌드위치는 타르트 소스가 비법인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15-08-01 22:58   좋아요 0 | URL
타르트소스요?
타르트소스..타르트소스..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8개로 자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다시보니 다리가 6개네요??
문어다리는 8갠데??ㅋ

보슬비 2015-08-01 23:05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8개라 생각하고 자를때 얼마나 힘들었는지...ㅋㅋ

앗 그리고 죄송해요.
타르트소스가 아니라 타타르 소스 혹은 타르타르 소스예요. ^^;;

책읽는나무 2015-08-01 23:07   좋아요 0 | URL
아~~타타르 소스,타르타르 소스!
근데 그건 마트에 파는건가요?^^

보슬비 2015-08-01 23:14   좋아요 0 | URL
팔기도 하지만 직접 만든쪽이 더 맛있더라구요.

마요네즈, 삶은계란, 양파, 피클을 기본(다 잘게 다집니다.)으로 레몬즙, 후추,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면 맛있어요. 샐러드로도 먹지만 거기에 햄과 맛살 다져서 샌드위치 만들면 가족들이 좋아해요. 그런데 귀찮아서 자주 안한답니다. 한번 만들때 좀 많이 만들어서 일주일정도 만들어 먹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15-08-02 00:01   좋아요 0 | URL
좀 많이 귀차니즘을 유발하는 레시피로군요!ㅜ
그래도 한 번해서 일주일이라고 하시니 거기에 눈이 번쩍!!!
조만간 장 봐다가 시도해봐야겠어요!!

헉!
12십니다???
보슬비님 편히 주무세요^^

icaru 2015-08-0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어다리 쏘세쥐~~ㅋ
저는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한테는요,, 얘가 밥도둑, 맥주도둑예요 ㅋㅋ

책읽는나무 2015-08-03 13:53   좋아요 0 | URL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뷔엔나 소시지와 함께 맥주!!
음~~소시지의 느끼함이 칼칼하고 시원한 맥주가 쫙 내려줄 것같아요!
오징어 땅콩 말고 요걸로도 준비해봐야겠군요^^

저는 이제 내일 떠납니다^^
저 없는동안도 안녕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