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에서 얘기하는 신경증이란 '의미를 찾지 못한 무언가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라고 한다.한 번씩 이런인생이 의미가 있나?생각을 하곤 하는데..읽다 보니 내가 바로 인생항로 중간에 들어선 중년임을 자각한다.자아-세계에서의 자아-자기로 이동되는 삶의 후반부를 계획하면서 약간 위로받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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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8-11-07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은,,, 사실 제가 읽는 책 가운데 읽은 다음에 다시 들춰 또 읽는 책은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ㅎ 그래두 이책은 다시 들춰보고 보고 하는데요. 마치 제가 처음 책을 잡고 읽었을 때 제대로 소화를 못 시킨 사람마냥 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책읽는나무 2018-11-07 15:03   좋아요 0 | URL
님 덕분에 이러한 책을 읽어았는데 꽤나 심오하여 좋았습니다.
아~이래서 알라딘을 접속할 수밖에 없구나!싶었어요.
다른 알라디너분들의 평 좋은 책들은 대부분 저도 좋더라구요.이젠 취향도 서로 닮아가는건가?싶었어요ㅋㅋ
이 책은 읽을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내주변에도 중년으로 시작되면서 시작된 마음의 흔들림들이 이젠 모두다 이해가 될정도였어요!!
이 책은 여러 번 읽어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