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하여 오늘의 젊은 작가 17
김혜진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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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딸'이었던 나는, 다시 '엄마'의 시선으로 내 '딸들' 을 바라보게 되었다.과연 나였다면, 내 딸들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었을지? 위선적인 가면이 숨겨진 내 가슴에 작가의 문장들이 가만히, 눈에 보이지 않게, 흔들고 있다.
날이 더운 올여름의 폭염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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