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은 언니 생각이 더 많이 난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다는 노래를 들으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말고도 아는 사람이 있어서일까

 

언니

나 강해지고 싶고

더 강해지려고 해

 

내가 더 강해져야 하는 이유를

언니는 알고 있겠지

 

나에게 힘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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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2016-02-15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에서야 별다섯인생을 만났네요..웃기도 하구 뭉클거리기도 하구..물만두님을 이 책을 통해 오늘에서야 만났지만..분명한건 시간이 흘러도 저와같은 새로운 분들이 어디선가 또 이 책을 만날수있기에 물만두의 이야기는 계속 기억될꺼예요

이수진 2016-02-15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혀지지않는거..다 알수는 없지만..물만두님께서 항상 곁에 계실꺼에요...만순님 말씀 처럼 강해질수있도록 힘이 되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