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대안연(대안연구공동체) 월요강좌(월요일 저녁 7시반-9시반)에서는 제발트에 이어서, 4월-5월에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의 작품들을 읽는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페터 한트케


1강 4월 1일_ 한트케, <관객 모독>



2강 4월 08일_ 한트케,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3강 4월 15일_ 한트케,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4강 4월 22일_ 한트케, <소망 없는 불행><왼손잡이 여인>


















5강 4월 29일_ 한트케, <반복>



6강 5월 13일_ 한트케, <어느 작가의 오후>



7강 5월 20일_ 한트케, <어두운 밤 나는 저마한 집을 나섰다>



8강 5월 27일_ 한트케, <돈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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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타니 고진과 함께 일본비평의 '간판'이라고 여겨지는 하스미 시게히코의 책이 연속해서 나왔다. 지난연말에 나온 <존 포드론>과 지난달에 나온 <범용한 예술가의 초상>. <나쓰메 소세키론>을 제외하면 주로 영화감독론과 영화비평이 소개되었기에 의외의 책은 <범용한 예술가의 초상>이다. 구체적으로는 플로베르의 친구로 알려진 '막심 뒤 캉론'이다. 

















무려 1천1백쪽이 넘는 분량으로 비록 세계적인 작가의 친구였다고는 하나 예술가로서는 잊혀진 막심 뒤 캉의 초상을 그려낸다(프랑스에서도 이런 종류의 책은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한 범용한 인간의 초상을 그려내면서 하스미가 다루고자 하는 것은 '범용한 인간들의 세상'이다. 매우 대범하면서 흥미로운 비평적 시도가 아닐 수 없다. 하스미가 범용치 않은 비평가인 이유다. 
















하스미의 책 가운데, <나쓰메 소세키론>과 소설 <백작부인>은 절판되었다. 영화감독론도 <나루세 미키오>는 절판. <존 포드론>과 <감독 오즈 야스지로>가 살아있는 책. 




   











그밖에 영화비평집 <영화의 맨살> 정도가 하스미 읽기의 교재다. 문학비평과 관련해서는 <근대/현대 일본의 비평>에 일조하고 있지만 모두 절판된 상태. 


프랑스문학 전공자로서 원래 하스미는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관한 논문을 썼다고 한다. <마담 보바리론>도 저작 목록에 있어서 궁금한데(<범용한 예술가의 초상>과 짝이라고 한다) 번역되면 좋겠다. 실물은 이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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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대구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봄학기에 중유럽문학 읽기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카프카와 쿤데라, 그리고 로베르트 무질 읽기다. 강의는 짝수주 금요일(오후1시-3시)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중유럽문학


1강 3월 08일_ 카프카, <변신>



2강 3월 22일_ 카프카, <소송>



3강 4월 12일_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4강 4월 26일_ 쿤데라, <불멸>



5강 5월 10일_ 무질, <특성 없는 남자>(1)



6강 5월 24일_ 무질, <특성 없는 남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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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막스 브로트의 카프카

6년 전에 재번역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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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2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쟈 2024-02-29 21:21   좋아요 0 | URL
땡스투가 1%일 거에요.~

2024-03-01 16: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3-01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로쟈 > 정치철학과 애국주의

4년 전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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