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오늘로써 푸른역사 아카데미에서 6월부터 진행해온 프랑스문학 강의가 마무리되었는데(프랑스문학은 이번 가을에 광명한우리에서 다시 다룰 예정이다) 푸른역사 아카데미의 월요강좌는 몇 주 쉰 다음에 9월-10월에 '로쟈의 마이클 샌델 읽기'를 진행한다(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323).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이즈베리, 2014)와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와이즈베리, 2016)가 재번역돼 나온 게 계기다. 샌델의 정치철학과 공공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16. 08. 08.

 

 

P.S. 포스터에서 '대표작'과 '최신작'이라는 문구는 한국 독자들에게 그렇다는 뜻이다. 번역상으로 최신작은 <완벽에 대한 반론>(와이즈베리, 2016)인데,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동녘, 2010)의 재번역판이다.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는 <왜 도덕인가?>(한국경제신문, 2010)의 재번역판이고. '공공철학(Public Philosophy)'이란 원제가 번역본 제목에서 가려진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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