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와 한국경제TV가 공동으로 기획한 '수요런치인문학' 강연를 맡게 됐다. 주제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숲에 들어가다'. 하루키의 문학세계 전반을 되짚어보고 <노르웨이의 숲>과 최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자세히 들여다 보는 강연이다. 의외의 제안이었지만 하루키 문학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응했다. '전공자'가 아닌 '전달자'를 찾기도 했고. 알라딘에서도 강의신청을 받고 있다(http://blog.aladin.co.kr/culture/6472387).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13.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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