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비판서와 또 다른 종교 비판서로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가 한꺼번에 출간됐다. 두 사람에 대한 읽기 목록을 만들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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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신 - 리처드 도킨스 뒤집기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김태완 옮김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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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2008-01-21 12:02   URL
저도 대형서점에서 지나치면서 저런 반비판서를 보았는데요, 저런 책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딴에는 발끈해서 저런 책을 발간하시겠지만, 실제로 독자들은 유명한 책을 사볼 뿐이지, 그 유명한 책에 딸려서 나오는 반비판서를 별로 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그 원래 유명한 책만 더 선전해줄 뿐이지요. 뭘 주장하고 싶으면 독자적으로 해야지, 어떤 유명한 책에 빌붙어서 반비판서를 낸다는 건 이미 전략적인 패배 같습니다.

저도 도킨스 선생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최소한도의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게 좋을테니까요. 도킨스 선생의 외침은, "우리 거짓말은 하지 말고 살자."라고 이해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과학자 입장에서 느끼는 답답함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종교 교리를 지키기 위해 하는 거짓말은 도가 지나친 데가 있으니까요.

로쟈 2008-01-21 14:33   URL
<도킨스의 신>의 경우엔 일부 과학자나 진화생물학자들까지도 지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전략적인 패배'만은 아닌 듯싶습니다. 간추린 내용을 보니 저로선 쉽게 동의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