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과학과 문명>의 저자 조지프 니덤의 평전이 나왔다. 사이먼 원체스터의 <중국을 사랑한 남자>(사이언스북스). "베스트셀러 논픽션 작가인 사이먼 윈체스터는 비범한 화학자이자 과학사학자였던 조지프 니덤을 되살려냈다. 조지프 니덤은 세계사의 놀라운 비밀, 즉 중국이야말로 과거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국가라는 사실을 밝혀낸 장본인이었다.'
















지금 확인해보니 축약본으로 나왔던 책을이 모두 절판 상태다. 중국 과학사에 관한 기본서였는데, 시효가 다한 게 아니라면 다시 나옴직하다. 
















한편, '중국을 사랑한 여자'를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 <대지>의 작가 펄 벅을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다. <대지>에 대해 강의를 하면서 <펄 벅 평전> 등을 읽어보앗고, 최근에는 안치 민의 전기소설 <펄 벅을 좋아하나요?>(밀리언하우스)가 눈에 띄기에 구입했다(절판된 책이라 중고로 입수했다). 원제는 '중국의 진주'다('펄'이 진주란 뜻이므로 '중국의 펄 벅'도 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것을 제외하면 줄곧 중국에서 성장하였기에 미국인도 아니고 중국인도 아닌 경계인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지만(그 결과 펄 벅은 작가로서도 중국과 미국에서 모두 따돌림당한다) 그녀가 사랑한 나라는 단연 중국이었다...


19.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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