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이야기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환경부 선정 2012년 우수환경도서]

애니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 김영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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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생산되고 소비되어 쓰레기로 버려지가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요? 돈으로 뭐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소비사회가 되면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지 그 과정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현대 사회인의 일반적 소비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또 다른 낭비를 가져온다고까지 언급을 하고 있죠)

 

그리고 문득 필요없는 물건을 한가득 쌓아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물론 이사를 하면서 많이 처분은 했지만) 되도록 필요에 의한 소비를 지향한다고 했지만, 그 수준보다 더한 절제 수준의 소비를 하는 것이 환경적인 차원에서나 지나치게 소비적으로 살아가는데에 대한 바른 습관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돈이 물질 소유에 대한 욕망으로 표출이 되는 문제도 있겠지만, 더 많은 물건을 가지기 위한 시간과 인간적 관계가 단절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보면 일정 수준의 이상의 부를 가지고 난 이후부터는 행복과 부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 / 갤리온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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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정무역 관련하여 기업에서 신경을 쓰면서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틈틈이 챙겨서 보고 있다. 대량생산을 통한 자본의 축척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세대도 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본다.

 

제품 판매하는 것이나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도 저렴한 가격은 기업 소비자 모두가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어서, 지금까지 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한 생산을 추구하는데 크게 이견들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자원 소비의 문제나 환경문제 그리고 인권이라는 것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조건이 더 늘어난 상황이고, 소비자가 선택하는 조건이 된만큼 기업도 마케팅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기존의 대기업이 생산하던 방식, 그리고 경제적인 힘을 엄청 키우고 있는 중국식 자본주의 세계화 방식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었다.

 




 
 
 
인간은 왜 죄의식으로 고통받는가 
캐럴라인 브레이지어 지음, 유자화 옮김 / 알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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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가면서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내가 어릴 때 가졌던 감정들을 떠올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금도 실수를 많이 하고 후회를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는 금지된 행동을 하고 그것의 판단 기준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죄를 듯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 남이 알지도 않는데 졸였던 것이 생각을 스쳐갔다. 그건 마음이나 행동이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있어서 판단을 하는 지표가 되는데 자리를 잡은 상태지만, 지금도 어떤 선택을 할 때면 그때의 꺼림직한 기분이 머리속에 회상되면서 감정도 불러오곤 한다.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고 어찌보면 마음의 출처, 정신의 기원을 알 수 없는 시점에서, 죄의식으로 고통받기보다 발판으로 여기고 인생에서 한 걸음 나아가는 마음자세가 필요한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나가야 할 관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시간이 해결하는 것도 방도이지만 그 시간동안 마음이 쓰린 동안은 시간이 무한정하다는 생각이 들게될지도 모르겠다.



 
 
 
부자들이 다해먹는 세상 - 왜 99%는 가난할 수밖에 없는가 
크리스 레만 지음, 김현정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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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은 우리의 사회질서를 잡기위한 기본 원칙으로 삼고 지키도록 유도되고 기회의 자유라고 말들을 하곤하지만. 현재 자유를 기반으로 실력으로 평가 및 보상해야 하는 사고 위에 구축되어 있어서 어찌보면 사회가 돌아가는데 있어서는 모순된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가 미국 환경에서 클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인물이 나오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하곤하죠. 특정 사회에서 부를 축척하는 과정은 특정 개인의 실력도 영향을 주겠지만 사람이 태어나는 집안과 사회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현재 빈부 격차가 벌어지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만큼의 보안책이 있어야 한다는 점은 이 책을 통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 다만 책 자체의 경우는 번역투가 강하고 미국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잘 모르는 내용이기도 하고 해서 지루하게 넘긴 부분이 꽤 많다는 점은 별로 였습니다. 무언가 제목에 낚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리미티드 양장 잡스 다이어리 & 단독 iNote 1+1 증정]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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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길게 베스트샐러에 올랐던 스티브잡스 전기를 이제서야 접하였다. 보통 자서전이라고 해도 일반 200-300페이지 단행본으로 요약이 된 것이 일반적인데, 꽤 두꺼운 책으로 나온 것이 책을 읽어볼 염두를 내지 못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스티브잡스 제품이나 사상에 크게 열광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중에 한 명이고, (물론 애플 제품을 구입한 적도 있다.) 이렇게 자서전을 접하고 보니 세상에 영향도가 큰 인물이었구나 하는 정도를 알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 - 10점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민음사

 

이 책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생각한 부분은 특정 위인에 대한 일반적인 활약상에 대한 요약본 형식보다 이렇게 두꺼운 자서전을 통하여 타인의 인생을 보니 인간이 살아가는 시간이 참 길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과거를 돌이켜볼 때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이룬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지나가버린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좀 더 고민하고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