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심리학과 치유
존 A. 샌포드 지음 / 한국심층심리연구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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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성을 위해 삶의 고통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꿈을 기록하는 것(일지 쓰기: 일기 아님)는 치유의 한 방법. 무의식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기. 본성=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기. 자아를 강화하기(자기는 강한 자아를 격려함). 성경공부, 융, 심리학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게 해준

치유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창조적인 내향화가 필수적이다. 만약 우리가 독감을 앓게 된다면 우리의 본능이 조용한 장소, 휴식처를 찾고, 우리 자신이 은둔해서 외부세계와 차단되고, 그래서 몸의 치유력이 다시금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영혼이 치유되기 위해서도 내향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내향화 상태가 될 때 비로소 중심이 잡히기 때문이다. 내향화하여 중심이 잡히는 이런 과정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꿈, 두려움, 환상, 영감을 받은 생각, 혹은 무엇이든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에 저절로 떠오르는 생각과 이미지의 흐름을 기록하기 위해 일지를 쓴다. 아마도 아스클레피우스 사원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던 이들은 그런 일지를 썼을 것이다. 적어도 그가 자신의 꿈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그는 내면으로부터 나온 생명의 흐름과 접촉하고 있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그 자신의 영혼으로 들어가는 신중한 여정이었던 것이다. 1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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