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전집과 함께 책장에 들여놓고 싶다. 밀란쿤데라Milan Kundera. (그의 이름을 발음할 때 사랑하는 듯... 밀란/쿤데라) 싸인도 직접 받아보고 싶다. 참을 수 없는 존재에게 빠져듬... 외모주의(?)라고 뭐라해도 표지가 예뻐서 갖고 싶다. 표지와 번역. 이게 중요하다. 진정한 교감을 위하여... 김병욱옮김.


시의 소명은 어떤 놀라운 관념으로 우리를 현혹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존재의 한 순간을 잊을 수 없는 것이 되게 하고, 견딜 수 없는 향수에 젖게 하는 데 있다. <불멸, 46p>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18-07-06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민음사에서 나온 밀란 쿤데라 전집의 표지는 뭔가 소름끼쳐요. 좋은 의미로요.

:Dora 2018-07-06 18:06   좋아요 1 | URL
소름과 불멸. 뭔가 의미있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