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와 이별하다 - 무의식의 깊은 잠을 깨우는 융 심리학
D. 스티븐슨 본드 지음, 최규은 옮김 / 예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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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책. 정독으로 두 번은 더 읽어야할 것. 내용 자체가 방대심오해 보이는데 번역의 문제인지 내가 무식한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한 문장은 남기자...


터널 속에서 보내는 이러한 시기야말로 앞으로 개인적 신화의 생성에 밑거름이 될 경험이다...또한 융이 정신적 지주인 프로이트와 결별했을 때 경험한 것도 마찬가지로 돌파였다. 이와같이 돌파는 기존의 삶이 어그러지는 순간 동시에 찾아든다. 여느 입문 단계가 모두 그러하듯 핵심 경험 역시 상처의 발생을 수반한다. 2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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