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과 이졸데 (dts)
캐빈 레이놀즈 감독, 제임스 프랑코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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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랑코가 나와서 구입한 dvd~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대사는 많이 안하는데 그냥 눈 빛만 보아도 넘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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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2006, 2disc) - BBC 드라마
수잔나 화이트 감독, 토비 스티븐스 외 출연 / KBS 미디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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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2장 안에,  책으로 읽었던 문학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영어 자막을 살짝 열어주고... 발음과 함께 들으면서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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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TV 시리즈 1.2.3 박스세트
케빈 설리반 감독, 조나단 크롬비 외 출연 / KBS 미디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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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아로 자랐지만 꿈을 향한 열정과 삶을 그리는 낭만이 풍부했던 명랑한 소녀 Anne.

문학으로만 접하던 빨강머리앤을 dvd로 보니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

앤에게 감동했다. 앤이 페미니스트의 모습으로도 그려지지만,결국 길버트와 결혼하게 된다.

자신의 의지강함과 비전에 있어서 한치의 양보도 없었던 앤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결국 녹아버리고 말았다.

길버트가 약혼하려했을때 즈음에 만난 중년의 남자인 핸섬한 선장(모건 해리슨)도 잊을 수 없다.

사실 그와 잘되길 바랬는데 길버트와의 사랑이 얼마나 더 각별했었는지

두번 생각하지 않아도 될만큼...

앤이 완전히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

앤도 두려움이 많고 감정이 풍부하여 작은일에도 너무나 감성적으로 되어버리는 소녀였다.

그러나 자신이 해야할 일에 있어서 결단하고 도전했던 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수 밖에 없던 사랑스러운 앤이었다.

1,2편에 이어 나이가 한참 먹은 앤과 길버트의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성숙한 앤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멋진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

문학에서는 없는 속편이지만 설리반 감독의 상상력과 각색이 충분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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