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연간 통계가 생겼다. 작년 12월부터 올 11월까지다.

서재 결산 및, 2011년 결산을 해 보기로 한다.

커피 메이커 살 때까지 끊은 커피도 오늘만은 마시며, 게으름 데이 4일째를 알차게(?) 보내보도록 하겠다.

 

일단 서재 결산 첫 문단은 이렇더라.

 

2011년 하이드님이 작성해주신 글은 총 626개이며, 작성해주신 글자수는 1,543,047자 입니다. 이는 <엄마를 부탁해> 같은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13.39권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하이드님은 전체 알라디너 중 28번째로 글을 많이 작성해주신 알라디너십니다.

 

방문자 수는

 

1년간 총 방문자는 234,442명이며,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3월 25일(금)2,073명이 방문하셨습니다.

 

서재활동은

 

마이리뷰 57
마이페이퍼 544
마이리스트 2
포토리뷰 14
100자평 7
밑줄긋기 2
총 합계 626
내가 작성한 댓글수 300
내 글에 달린 댓글수 1,488
내가 추천한 수 44
내 글에 추천 받은 수 5,032
Thanks to 한 수 73
Thanks to 받은 수 2,014
TTB2 받은 적립금 702,270

 

 

 

댓글 가장 많이 달아 준 알라디너는 달밤님과 키티님이시다. 유후~  감사합니다.

 

나의 2011년은 ..

1. 강도

1. 이사

1. 꽃집

1. 랜덤하우스, 열린책들  

1. 고마운 사람들

 

세 가지다 새로운 경험. '이사'가 새로운 처음일리 없지만, 새 집으로의 이사는 늘 새롭다.

랜덤하우스와 열린책들에 좋은 기억을 남긴 한 해.

 

내게 가장 중요한 몇 가지 키워드가 책과 고양이와 이대호, 그리고 꽃이니, 2011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출판사 이름이 두 개쯤 끼워져 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리라. 대신, 지난 오래고 오랜 시간 동안, 출판사가 그 해의 이슈에 들어갈만큼 크게 기억에 남는건 역시 2011년이 처음이긴 하다.

 

고마운 사람들. 그러니깐, 이런 기분이라고 할까.

 

나는 등산을 간다. 겨울산이다. 장비도 없고, 경험도 없으며, 체력도 딸린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에게 머뭇머뭇 손을 내민다. 기꺼이 잡아주고, 나를 당겨주고, 밀어주며, 응원해주고, 다독여 주는 사람들. 그 하나는 가족이고, 그 하나는 친구며, 또 다른 하나는 오랫동안 알아 온 동생이고, 나머지 많은 사람들은 알라딘에서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이다. 알라딘이 인터넷서점 이상인 이유다.

 

매 년 계획하는 것들이 있다.

 

돈, 몸, 외국어

 

올해도 계획한다. 안 하면 섭섭하다.

 

2012년 하고 싶은 일은 ..

 

1. 외국어 : 근처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나의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고객을 모아볼까?
1. 몸 :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를 실현해볼까?...  현실은 꽃집의 아가씨는 힘쎄요.

1. 돈 : 강남 꽃특구, 꽃을 많이 많이 팔고, 여기저기 산개한 빚도 값고 'ㅅ' 샵을 인수할 수 있는, 샵을 새로 오픈할 수 있는 돈도 모으고.

 

라는 꽃깔대기.

 

사실, 지금은 그렇다.

무엇인갈 계획하기 보다, 당장 닥치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해나가는 수 밖에 없다. 고 생각하고 있다.

더 열심히, 더 효울적으로, 더 부지런히, 더 예쁘게, 더 곱게, 더 멋지게,

 

내일, 12월 30일은 조승우가 나오는 '조로'를 보러 간다. 가히 백만년만의 문화생활이라 하겠다.

은애가 넘겨 준 초 귀한 티켓이다. 초초 좋은 자리의 ^^  예쁘게 하고 가서, 마음을 확 던지고 오겠어!

모레, 12월 31일은 신댕이 이태원에 브런치 데려가 주기로 했다. 백만년만의 브런치.. 아주 췌췌한 모습으로 터미널 앞 메리어트 이후 처음인데, 그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나, 아닌가, 여튼 조승우 조로 충전하고, 샤방샤방 산뜻하게 2011년 열심히 살고, 뿌듯하고, 보람 있는 예쁜 모습으로 브런치를 먹으며 수다로 2011년을 다독여 보겠다.

 

2012년 가든에는

 

1. 회원 모집

1. 온라인

1. 인테리어 / 출장

 

라는 계획이 있다.

 

2012년 서재에는

 

1. 책을 많이 읽기

1. 기록에 그치지 않는 도움 되는 리뷰를 쓰기

1. 새로운 카테고리

 

라는 계획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2년에는 여행을 가고 싶다.

필리에 가서 KJ 집에 머물며, '후더닛' 출근하며, 옛날 미스터리 소설들을 모아도 되겠고,

도쿄에 가서 나의 로망이자 롤모델인 아오야마 플라워마켓을 새로운 마음으로 접해도 좋겠다.

라는 희망사항 정도는 품어보자구. 너무 열심열심이기만 한 건 재미 없잖아. ^^

 

2011년 한 해도 수고하셨습니다. 2012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책세상 2011-12-29 19:18   댓글달기 | URL
꽃집의 아가씨는 멋지다니까요~~~
하이드님, 내년 한 해도 화이팅입니다!!!!

Kitty 2011-12-30 00:53   댓글달기 | URL
오 ㅋㅋ 저 무려 댓글 순위권? ㅋㅋ
(이렇게 하면서 댓글 하나 추가요~)

moonnight 2011-12-30 13:58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댓글 하나 추가. ^^;
이렇게 한해를 결산해보고 새로운 해에 새로운 계획도 세워보는 하이드님. 멋지다. +_+
저는 오는 해도 가는 해도 그해가 그해려니 하는 마음가짐. 이랄까요. -_-;;;;

구차달 2011-12-31 18:12   댓글달기 | URL
한 해 마무리는 역시 잘 하실 것 같으니 새해 인사 남깁니다. 복 받으세요 ^^ 꽃집 더욱 번창 하시길!
 

플로리스트라는 새로운 도전
처음으로 해 본 아르바이트, 것도 야간  

2011년
플로리스트 공부에 허덕허덕거리겠지
아마 이사도 갈테고
한 두 해 세우는 계획도 아니라 계획..이라고 입밖에 내는 것 자체가 민망+미리체념+좌절 스럽지만
체력을 기를꺼다.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신경쓰고 .. 고로 다이어트 'ㅅ' )
플로리스트 공부에 허덕거리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돈에 허덕거리는 것도 따라온다.
2011년 잘 버티자. 라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여유로울 수 있도록 돈이나 마음이나 시간이나
신경쓰자. 고 생각한다.
짐 버리기. 도 계획중 하나다. 짐 반으로 줄이기, 버리기.

2011년에는 알라딘 블로그 더 잘 운영해 볼 계획이다.
서재의 모든 카테고리를 닫은 2010년 12월 24일 이후로 일주일이 넘게 500여분 이상 찾아주고 계시다.
That might mean smth.  

내 인생의 책을 꼽아보고 싶다. 어디에선가 읽었는데, 다독후에 정독.
난 아직 정독하기 위한 책을 찾아 헤매는 중이지만, 슬슬 정독할, 평생 읽을 책을 하나씩 꼽아 봐도 되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세줄요약 :
플로리스트 공부, 돈, 건강
짐 버리기
알라딘 서재  



 
 
에이프릴 2011-01-04 21:07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새해 목표를 건강해지기로 잡았어요.
해마다 다이어트하기 였는데 , 그것보단 건강해지기가 훨씬 쉬울것같다는...(의미는 같지만)
너무 큰 목표보다는 소박하게, 꼭 할수있는 걸로다가 잡았지요 으흐.
서재에서 다시 뵈니 더 좋네요 언니~
 

내가 처음 알라딘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추리소설을 시작하게 된 것은 싸이월드의 화추클에서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알라딘의 몇몇분이 화추클 분이기도 했고.
미국에 잠깐 머물때 원서를 사다 주기도 하는 등의 개인적 인연을 맺기도 하였다. 데이빗 리스의 원서를 이 때 처음으로 선물 받아서 데이빗 리스를 알게 되기도 했고.  

그래, 생각나는 모든 자잘한 것들을 말해 볼 생각이다.  

에드 맥베인에 홀랑 빠졌다. 지금 경찰물을 좋아하는 것은 처음 내가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니 그 역사가 추리소설을 시작하고, 알라딘을 시작한 것과 함께 하는 셈이다.  

에드 맥베인 원서를 구할 수 있는만큼 잔뜩 사서 인증샷을 올리고, 화추클 쥔장이신 장경현님께 체하겠다며 한소리 듣기도 했다 ^^; 깨알같이 다 기억나네 ㅎ  

예스24만 주구장창 이용하고, 아빠가 이용하는 알라딘이 후지다고 생각했던 내가, 어떻게 알라딘에 정착하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분명 2004년 여름 서재를 시작할 때는 혼잣말 서재였기 때문이다.  

나는 농반 진반으로 이벤트로 흥한 서재. 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 이벤트를 흥하게 해 준 서재인들 덕분에, 그리고, 그 때를 아마 알라딘 서재 2기라고 하는데, 당시의 쟁쟁했던 알라디너들 덕분에 흥한 서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당시를 떠올리니 약간 씁쓸하긴 하다.  

바람구두님이 첫 댓글을 달아주셨고, 아마 물만두님이 두 번째? 이벤트를 열면 늘 제일 먼저 달려와 주시고, 생일이면 달려와 책 선물 해주시고, 페이퍼나 리뷰 쓰면 늘 자신의 방대한 추리 데이타에서 뽑아 낸 알찬 정보를 주곤 하셨다.    

처음 추리소설을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도움 받았고, 알라딘 서재에 정착하게 된 데에도 크게 도움 받은 ( 물만두님, 판다님, 바람구두님 .. 지금은 세 분 다 안 계시는..) 분이다.  

아프신 건 알았고, 자신의 아픔마저 유머로 승화 시켜 늘 밝은 모습 보여주시던 분이셨다.  

이 이야기를 먼저 해 두어야겠다. 마지막에 하면 왠지 그게 결론 같으니깐.

물만두님의 서평집을 낸다고 한다. 물만두님을 기리고, 추리리뷰의 산역사인 물만두님의 리뷰를 모아 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가을산님이 공개한 이전에 서평집 내는 것에 대한 물만두님의 댓글을 보았다. '네버네버 싫습니다. 그저 빈말이 아니라는 거 아시리라 생각하고 논의하지 말아주셨습니다' 라는 댓글. 
더 이상 거절하지도, 승낙하지도 못하는 물만두님의 리뷰를 모아 내는 것이 괜찮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과 나보다 그를 훨씬 더 오래 많이 아껴 온 지인들이 하는 일이니만큼 나의 의문은 이 정도로 그치겠다만.  

물만두님이 돌아가신 소식을 듣고 그 페이퍼에 짤막하게 명복을 빈 것 외에 그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했다.
오래인만큼, 그와의 추억도 많은데, 그에게 책도움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글 남기고 있음에도 동참하지 못했던 것은 내가 죽음과 관계에 소심하고 비겁한 탓이다.  

늦게나마 그녀에 대한 추억에 동참한다.

특히 기억나는 건 세가지다.  

내가 퍼트리샤 콘웰을 좋아하게 되고, 절판된 책을 구할 수 있게 된 건 그녀 덕분이다. 그녀가 자신의 소장품을 주기도 했고,
헌책방에 뜬 정보를 잽싸게 달려와 알려주기도 했고, 퍼트리샤 콘웰의 책을 걸고 한 그녀의 이벤트에 당첨된 날개님이 그 책을 다시 나에게 보내주기도 했고. 그렇게 절판된 한 권짜리 (분권 아닌!) 콘웰의 책을 다 구하고 좋아라 했었다. 지금까지 오래오래 퍼트리샤 콘웰을 스토킹하는 나이고 보면, 의미 있는 독서의 한 자락을 물만두님께서 담당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또 하나 '얼리 버드 이벤트' ( 닷새동안 아침 여섯시에 내 서재에 좋은 시 올리는 이벤트) , 혹은 아침새 이벤트.  

이 이벤트 돌아보다 보니 놀자님, 수암님, 라이카님은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  

물만두님께서 첫째날 올려주신 시  




물만두 2005-01-30 06:06   댓글달기 | 삭제 | URL

 

일요일의 노래 - 황인숙

        북풍이 빈약한 벽을
        휘휘 감아준다
        먼지와 차가운 습기의 휘장이
        유리창을 가린다
        개들이 보조처럼 짖는다     


 

        어둠이
        푹신하게
        깔린다      


 

        알아?
        네가 있어서
        세상에 태어난게
        덜 외롭다.



라이카님이 남겨 주신 시




Laika 2005-02-01 06:34   댓글달기 | 삭제 | URL

 


겨울...  - 박은수

함박눈이 흠뻑 내려앉아
대지가 온통 하얗게 덮인 세상
그 곳위를 사각거리는 발자국으로
수 놓고 싶습니다.
그 새하얀 눈을 두손 가득 담아
사람들의 마음속에 흩날리고 싶습니다.

살을 에이는 찬바람에 사람들은
다시금, 옷깃을 여미지만
그 찬바람 조차 가슴가득
옷이 온통 부풀도록 채우고 싶습니다.

단지 육체에 느껴지는 그런것들 보다
삶에 저편에 있는 아름다움을
그 속에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워하고 행복해 했으면 마냥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건, 물만두님께 받은 카드의 답례로 보낸 요상한 눈사람에 대해 만두님께서 페이퍼 올려 주셨던 거.
아침새 이벤트 찾아보려고 이벤트 카테고리를 보다 보니 맨 마지막, 즉 이벤트 카테고리의 맨 처음에 바로 그 글이 있다.  

2004년 12월 21일의 페이퍼다.  

++++++++++++++++++++++++++++++

하이드 (이메일 보내기) l 2004-12-21 11:49





 전출처 : 물만두 > 미스 하이드님 선물^^




본문의 너비가 페이퍼의 제한 너비를 초과한 글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원래 너비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되로 주고 말고 받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카드입니다...



요것이 무엇일까요^^ 변신을 기대해 주세요^^





뭔가 하얀게 보이시나요^^

저녁 9시에 용액에 담갔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보니...



짜잔... 눈사람이 되었습니다. 미스 하이드님 감사드려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성탄절 장식하네요^^

그런데 제가 잘못해서 눈사람이 이상하게 되었어요. 빗자루에도 몽글몽글해야 하는데 빗자루에는 덜붙고 흑... 보우타이에도 잔뜩, 뒤에는 혹처럼 잔뜩 붙어서 그거 떼어서 빗자루에 얹어보려 했지만 자꾸 떨어지고 안 붙어서 이렇게 밖에 못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예뻐요.



거실에 잘 놨습니다. 움직이면 자꾸 떨어져요 ㅠ.ㅠ 아버지께서 보시고 웃으셨습니다. 엄마가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십니다. 너무 고마우시대요^^

감사합니다. 60일 동안 잘 보관하겠습니다 (_._) 

+++++++++++++++++++++++++++++++++++++ 

다시 읽어 보니, 참 물만두님스러운 페이퍼다. 보는 이에게 절로 웃음나게 하는..  
성탄절 미니 트리 보낼 수도 있었는데 .. 좀 더 그녀와 친할 수도 있었는데 .. 뒤늦은 후회는 갈 곳이 없다.

물만두님을 추모하는 글 중 누군가가 천국에 가서 그 좋아하는 추리소설 많이 읽으시라고 했는데,   

나도 그 비슷한 말로 그를 추모하고 싶다.  

천국은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 이라는 보르헤스의 말이 맞다면, 만두님의 천국은 미스터리 가득한 도서관일 것이다.
천국의 추리도서관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추리소설 실컷 읽으시길..  




 
 
울보 2010-12-18 01:54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저 시 읽고 왔는데,,
어떻게요,
아마 그때는 퍼가기 기능이있었어요, 그래서
제서재에 퍼온글이있더라구요,
참 과거를 추억하고 있어요, 이시간까지,,참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분이예요,,,오늘은 다음에 갔다가도 물만두님서재이야기를 보고 또 한번 찾게 되었어요,,,

Apple 2010-12-18 06:14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부고소식에 충격받았고, 가슴도 아팠고 그랬는데...아 이글이 저를 울게하네요...ㅠ ㅠ
한번도 안본분이지만, 저에게도 소소한 물만두님과의 추억이 있었고, 저 역시 물만두님 덕에 절판되었는데 구할수 있었던 책도 있었거든요. 또 워낙 방대한량의 추리소설을 읽으시니까, 책살때 항상 리뷰보고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저에게는 알라딘 서재=물만두님, 하이드님이 계신곳. 이렇게 생각되요. 제 서재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진 않지만, 일정기간동안 휙 둘러가보시는 분들이 두분이고 왠지 두분은 제 독서취향을 어느 정도 알고있으신 것 같아서 더더욱 그런데, 그중에 한분을 잃어버리니 왠지 모를 상실감이....ㅠ ㅠ
이런 글을 새벽에 보고있으려니 괜시리 마음이 시립니다...

에이프릴 2010-12-18 10:42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무 슬프네요 ..
서재활동 잘 안한 저도 물만두님 리뷰는 자주 읽었는데...
좋은곳에서 행복하시기를..

moonnight 2010-12-18 11:15   댓글달기 | URL
도서관처럼 생긴 천국. 저도 후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열심히 추리소설 읽고 계실 거에요.

차우차우 2010-12-18 12:17   댓글달기 | URL
조금전에 뉴스에서 물만두님의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알라딘에 들어왔어요.
정말 너무 슬퍼요.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릅니다. ㅠㅠ
언제나 밝고 유머러스하고..알라딘에서 없어선 안될 분이셨는데..
천국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바래요. ㅠㅠ

2010-12-19 03:53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럴수가 ..  

반대로 알라딘에 대한 나의 본심은? 

 

이거 좀 맞는걸? 

 

말로 .. 냐항~ 다..다행이닷!  

 

롯데 자이안쓰 .. '속닥속닥' 이 본심이라니, 이거슨... 밀땅? 저..적절하다! 

 

나와 가장 친한 남자 사람 ... 이생키야!  

 

나랑 가장 친한 여자 사람 .. 헤헤 나도 ♡  

본심체크하러 가기 ☞click  



 
 
2010-09-22 06:02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 이런... 8마일이 새삼 기사 제목에 뜨길래 뭔가 했더니, 브리트니 머피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한다. 그녀의 영화는 대부분 봤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러브 & 트러블>이다.

이 영화는 집, 배경,대사, 에피소드들이 다 너무나 귀여워서 꽤 소장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흰 리바이스진바지에 흰 반팔티셔츠, 하얀 꽃다발을 든 시청에서의 그녀의 결혼식 장면은 두고두고 소중한 장면이다.

기사를 보니, 나이도 나와 동갑이다. 좀 더 어린 여배우로 봤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그러나 사망기사가 실리기엔 이른 나이다. 심장마비라고 하니, 안 좋은 상상을 하게 된다.

이렇게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그녀의 사연과 역사는 무엇이었을까. 
큰 눈에 눈꼬리를 살짝 올린 검은 아이라인이 어울리는 배우였는데...

추운날 듣는 어느 여배우의 사망소식에 괜시리 내가 다 억울하다.  



 
 
Mephistopheles 2009-12-21 14:55   댓글달기 | URL
헉...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에서..쇳소리 가득한 목소리지만 깜찍하고 매력적인 배우였는데..에구..

비연 2009-12-21 16:27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에서 귀엽게 나오던데...넘 젊었삼...

별족 2009-12-21 17:58   댓글달기 | URL
전 클루리스의 촌닭 여학생으로 기억을.

Apple 2009-12-21 18:21   댓글달기 | URL
헉...깜짝 놀랐네요.ㅇ.,ㅇ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라니...!!!

moonnight 2009-12-22 19:35   댓글달기 | URL
네?!! 이럴수가. 저도 이 영화 무척 좋아했는데요. 너무 아까워요.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참 잘 하는 배우던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