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헬조선이다, 헬조선이야. 미세미세 앱 깔고 한 번도 못 봤던 그림이 떴다. 



하지만, 난 오늘 먹고사니즘에 입각하여, 운동도 가야 하고, 꽃이벤트도 할꺼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반납해야 한다. 

갑갑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3M N95 9010 마스크는 어제 하루종일 하고 다니며, 껐다 뺐다도 척척, 다만, 요즘 매일 만보 넘게 걷고 있는데, N95급쯤 되니 숨쉬기가 헉헉 


지난번에 박스로 사 두었던 마스크는 이거 



작년까지만 해도 마스크 안 하고 나가서 애인의 잔소리를 들은 것이 365일 중 100일은 되는 것 같은데, 약간 귓등으로 흘렸다. 올해는 내가 먼저 부지런히(라고 해봤자 걷기 시작한 근래, 2월말 정도부터지만) 마스크 끼고 다닌다. 어제 애인한테 얘기했더니, 1년 걸리네, 1년. 그런다. 그러게, 고쳐지는데 1년 걸렸다. 했더니, 고쳐진거 아니지, 바뀐건지. 고쳐졌다고 하면, 이전에 나빴단 얘기잖아. 그러는데, 어유, 무슨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해. 애인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는 올해도 진리. 여튼, 다시 마스크.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15&docId=249963757&qb=66+47IS466i87KeAIOuniOyKpO2Br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1&pid=TLs/VlpVuE0ssuavKRossssssTK-413163&sid=kEWYweOMNzDMtPVriXRi2w%3D%3D


지식인에서 찾은건데, 여튼, 답은 3M N95급인 것 같다. 


갑갑한 것이 KF80이나 KF94나 보통 약국에서 3천원 이상 한다. 

일회용 마스크이고, 하루 끼고 버리는건데, 정말 아까운 비용이다. 회사 다니면서 드는 비용 시발비용이라고 하는데, 

이 나라에 살아서 내야만 하는 비용은 뭐라고 해야 하나 시발헬비용인가, 시발헬비용... 쓰고 보니 불어 같.. 아니, 이게 아니고. 불편해 뒤지겠는데, 안 하면 진짜 죽겠고, 누구 말마따나 숨 멈추면 빨리 죽고, 숨 쉬면 천천히 죽는다니, 진짜 이게 뭐야! 

하루 3천원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마스크 안 하면 죽겠지만, 마스크 해도 호흡기 약한 사람들 숨쉬기 힘들텐데 (나 호흡기 문제 없는데도 걸어다니는데 숨찼다고) 어떻게 하나. 하루종일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길냥이들도 신경쓰이지만, 공기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 때문에 힘든 아이들이다보니.. 


여튼, 아이들, 아이들 미세먼지 속에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거 너무너무 신경 쓰이니, 제발 미세먼지 위험한거 홍보 좀, 나랏놈아. 


하늘이 시퍼렇고 맑더라도 미세먼지 나쁠 수 있는데, 미세먼지 최악일때 좋다고 산에 가고 놀러가시는 분들 ㅜㅜ 

어제같이 눈으로 보기에도, 공기에서 흙먼지 냄새 나고, 코/목 아플 때에도 마스크 안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거 보면 뜨악하게 된다. 어제 특히나 밟현던 건 아가들, 아장아장 걷는 아가들, 어린이들 마스크 없이 다니는거 보니, 진짜 .. 


제대로 작동 안 하고 망가져버린 나라지만, 중국하고 협상이고 나발이고, 국민들한테 제대로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 

경보도 때리고, 공익광고도 하고, 지하철, 버스 정류장 현수막도 달고, 배너도 세우고, 등등 


2월말부터 꽤 열심히 걸어서, 일-이주에 한 번 정도 집에 처박혀 있는 날 빼고는 만보 가까이, 만보 이상 걸었고, 이만보 정도 걸은 날도 이틀이나 된다. 이만보 정도 걸으려면, 3시간 걸어야 한다. 하루에 3시간이나 걸어다녔다니 장하다. 키로수로는 14키로 정도. 하루 만 보 목표에 이만보 넘기는 날 많아지게 해야지. 이만보가 평범해지면, 달리기 시작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놈의 공기!!  



현재(04:00 기준) 세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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