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라디너 한 분이 강산의 일러스트를 올리셨길래 퍼온 적이 있었는데,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그 분 홈피에 가서 몇 개 가져왔습니다.  그림이 예쁘죠?

출처는 www.jam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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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네요^^

nrim 2005-07-0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잠산의 피노키오 그림이 제 회사컴터 바탕화면이었죠.. ^^

mira95 2005-07-04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렇죠?
느림님 저는 첫번째 그림이 마음에 들어요. 환상적인 것이.. 토끼도 좋지만요..

날개 2005-07-0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림 너무 좋아요....+.+
 

이미라의 만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 인어공주를 위하여 >가 생각 납니다.



물론 그 전에 < 늘 푸른 이야기 > 같은 작품을 읽긴 했지만,  사실 이미라의 만화의 스토리가 한 마디로 너무 만화 같잖아요. 그림은 무척 예쁘지만.. 최근의 <남성해방대작전>이나 <신 로미오와 줄리엣>은 안 읽어서 뭐라 할 말이 없구요. 제가 이미라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읽은 건 <사랑입니까>입니다. 그나마도 덜 읽었지만요.



너무 예전에 읽은 거라 내용 기억도 거의 나지 않고, 사실 위의 그림도 지원인지, 장미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저는 슬비보다 장미가 더 가슴이 아픈 인물이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네요..

도리어 저는 이미라의 단편들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제 와 보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전부 절판이네요. 그래도 이미라는 사랑으로 아픈 사람들의 감정을 참 잘 드러냈는데.. 단편에서는요..

요즘 아이들이 <인어공주를 위하여>를 읽는다면 뭐라고 할 지 궁금해 집니다. 유치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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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02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광고가 생각나요. 이거보고 울던 남자...

mira95 2005-07-0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광고가 있었나요?

stella.K 2005-07-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미라라고 해서 미라님 본명인 줄 알았어요. 사진도 있고...ㅎㅎ.

날개 2005-07-0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작가꺼는 스토리가 헷갈려 죽겠어요.. 어느게 어느건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울보 2005-07-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만화책 읽었어요,,그런데 내용이...

mira95 2005-07-0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스텔라님 그럴리가..
날개님 바로 그게 문제에요..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거요. 스토리만 본다면 사실 전 단편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울보님 내용이 좀 유치하긴 하죠..

panda78 2005-07-03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만화는 참 좋아했어요. ㅎㅎ 원래 초중학교 땐 유치한 이야기에 홀딱 반하곤 하잖아요? 푸르매와 이슬비.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
근데 이미라는 정말 그 이후 점점 퇴보 중...

mira95 2005-07-0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판다님 제가 처음으로 이미라의 만화를 읽었을 땐 얼마나 감동했는데요. 하지만 정말 점점 재미가 없어져요.. 저랑 이름도 같은데.. 안타까워요~

파란여우 2005-07-0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라님 이름이 이미라인줄 알았어요.^^
제 친한 친구 이름이 이미라에요. 아주 착하고 좋은 친구죠^^

mira95 2005-07-03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전 이름만 미라랍니다.. 저도 착하고 좋은데.. ㅎㅎ(간만에 유치하죠?)
 



1단계(설마기)

아직은 싱글이 자유롭게 느껴진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친구가 좋아 한다면 밀어줄 용의가 있다.

아직 자신의 문제점을 눈치 채지 못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갈구 한다....



2단계(아차기)

설마설마 하며 정신차려 보니 20대 중반이다.

아차 싶은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어느새 주위에 폭탄친구를 제외하고는 다 커플이 되어 있다....

소개팅이나 미팅이라는 말에 환장하기 시작한다. ^^



3단계(분노기)
아차하는 마음이 분노로 변하며 커플들의 행동이 미워지기 시작한다.

둘이 손잡고 다정히 가는
모습만 봐도 가서 깨고 싶다.... ^^

특히 내가 찍은 그(그녀)가 내 친구와 사귀고 있을때는 광분한다.

앞에서는 '잘어울려~' 하면서도
밤마다 가위로 친구 사진을 오려낸다.



4단계(명랑기)

분노가 사라지며 갑자기 명랑해진다.

너무 울다가 실성해서 웃는경우와 같다고 하겠다.

커플을 봐도 그냥 웃기기만 하다....

자신의 싱글 생활을 즐기기 시작한다. 혼자 영화보기, 혼자 술마시기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 준다. ^^

커플들이 위로하면 오히려 그들을 안쓰럽게 생각한다.

행여나 버스 옆자리에 이성이 앉으면 상당히 어색하고 불편하다.



5단계(득행기)

갑자기 차분해지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부질없는 노력을 거둔다.

아직 깨닫지 못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바라는 수많은 어리석은

솔로들에게 나아갈길을 제시한다.

나는 한 4단계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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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납치....ㅋㅋㅋ

▶◀소굼 2005-06-0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5단계에 이르른 기분;;

그루 2005-06-0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단계에서 5단계로 바로 점프~
 

오늘 책 3권을 받았습니다.. 한 권은 제가 샀고 나머지 두 권은 선물^^

    제가 산 책은 이 책입니다.. 제가  네이트 CSI클럽 회원인데요, 클럽에서 이 책을 공구하더라구요.. 이 책의 출판사에서 클럽에 제안했다나봐요.. 그래서 정가는 2만 9천원 정도인데 2만원에 샀답니다. 예상외로 책의 크기가 크더군요.. 앞에 약간 읽으면서 보니깐 드라마 CSI에서 많이 보던 익숙한 장면들도 나오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 상품이미지가 연달아 놓으면 이렇게 되나 보네요.. 아무리 옮기려 해도 안 되는 걸 보니..

 암튼 이 두 권의 책은 얼마전에 제가 아주 긴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친구가 사주겠다고 한 위로 선물입니다^^ <공중그네>는 더없이 유쾌하다고 해서,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은 재밌다고 누군가 말하셔서(물만두님인가?) 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암튼 덕택에 책도 선물받고 또 열심히 읽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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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6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닙니다. 사놓고 안 읽었어요 ㅠ.ㅠ;;;

▶◀소굼 2005-05-26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저도 거기 회원인데...아이디를 바꾸는 바람에 새로 가입;;

아영엄마 2005-05-2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트에 그런 클럽도 있나 보군요.저는 열심히 TV나 볼랍니다. C.S.I. 시즌5던가가 조만간 새로 시작한다죠~ ^^

mira95 2005-05-26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렇군요.. 저도 아직 시작도 안했죠..ㅋㅋ
새벽별님 말씀대로 묵직하더군요.. 왠지 흐뭇한 기분이 듭니다..
피라님도 회원이셨군요.. 30일까지 한다고 하던데.. 이 책을 사시려면 빨리 신청하셔야 할 거에요..
아영엄마님 5시즌은 6월 6일부턴가 한다고 하더군요.. 5시즌은 슬픈 일이 조금 있긴 하지만 재미있어요^^

날개 2005-05-26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림 옮기는 것도 요령이 있습니다만,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네요...
 



피라님이 만들어주신 지붕~~~

사실 은근히 다른 지붕을 가지신 분들을 부러워했는데 나도 이제 색다른 지붕을 가지게 되었다.. 여태까지는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지붕을 사용했는데..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이미지가 되었다..

피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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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5-2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안읽고 음료수 마시는 데요^^~
계절 바뀌게 되면 또 ~

mira95 2005-05-2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라님 여름엔 그래도 된다구요~~~ ㅋㅋㅋ

울보 2005-05-2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모두들 책을 읽자로 바꾸시나,,

진주 2005-05-2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비키니 입으실 만하네요~몸매가 끝내줘요!

mira95 2005-05-2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제 서재 이름이 원래 이거였어요.. 책읽는 여자.. ㅋㅋ 책은 전혀 안 읽고 있지만요..
진주님 저 여자가 저라면 저도 좋겠어요.. ㅜ.ㅜ 매일 다이어트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열심히 먹는 거 아시죠?

mira95 2005-05-26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저건 다 피라님 솜씨라니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