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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울아~~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가장 이쁘니?

'다빈치 코드' 영화 보러 가기전에 화장실에 들렀다.
내가 영화본 곳은 대구역에 있는 모모백화점 영화관인데..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

'저기 보이는 저 아름다운 여자가 진정 나란 말인가?'

영화관 좌석에 앉아서 남편에게
"자기야. 화장실 거울 보다가 놀라서 죽는줄 알았어.
 내가 너무 이뻐 보이는것 있지. 얼굴 성형 수술 한것 처럼 보여"

"어이구..좋겠다. ㅎㅎㅎ"
남편은 허허 웃고 만다.
그래도 마지막엔 칭찬 한마디
"다르긴 달라 보여"

피부과 이야기로 하도 우려 먹어서 더 이상 안쓰려고 했는데..
이번엔 정말 짱돌 맞을걸 각오하고 한다.
제발 작은 돌로 살살 던져 주시길..^^

 




 

 

요즘은 거울 보는 재미로 살아요^^

 

 

2. 마님은 칼질하면 안되는데..ㅠ.ㅠ

월요일에 '주몽'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너무나 배가 고팠다.
그날은 저녁을 일찍 먹어서 10시가 되자 신호가 온것..

여기저기 뒤져봐도 과자는 커녕 빵부스러기나 냉동실에 남은 떡도 없다.
그나마 다이요트 한다고 사둔 오이가 있어서
초고추장통도 들고 와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
오이를 칼로 깍다보니 무언가 부자연스러웠다.
옆을 보니 마당쇠가 (옆지기) 앉아 있는데
순간 팍 스팀 뚜껑이 열려서 한말이..

"뭐야? 마님이 배가 고프다고 이성을 잃고 칼질(오이 깍기)을 하다니..ㅠ.ㅠ
 정말 내가 미쳤지"

남편이 집에 있을시에는 과일깍기, 쥐포 구워오기등의 잡일은
마당쇠의 고유영역으로 전혀 터치 안하는것이 불문율이건만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직접 오이를 깍았다는..

난 이렇게 마당쇠를 키우는 진정한 마님이라오.
앞으론 절대 허기가 져도 직접 깍아 먹는 일은 없을것이다. 호호호
우리 마당쇠가 왜 이렇게 마님을 모시고 살겠는가?

다 내가 잘나서...음화하하~~~~

 

우리집 마당쇠가 가장 무서워 하는 말은?
"마음에 안들면 칠복이로 바꾼다!!!"는 마님의 말씀.

 



재진이가 그린 마당쇠

 



은영이가 그린 마님.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 했으나
메피님이 나를 위해 열어준 이벤트라 참가에 의의를 두고 썼습니다.
중간평가 운운하면서 내 페이퍼를 목빠지게 기다리신 메피님..
이젠 울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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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6-0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흐흐흐흐흐 칠복이로 바꾼다... 푸하하하하하하하

sooninara 2006-06-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그렇죠? 저만 진실을 썼나 보아요.ㅎㅎ

마로엄마. 더 무서운건 칠복이 뒤엔 팔복이 구복이도 있거든
마당쇠는 항상 군기를 잡아야 혀^^

paviana 2006-06-0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강자이십니다.마님이 직접 칼을 드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됩니다.쭈욱 ㅎㅎ

바람돌이 2006-06-0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수니나라니도 전국마님협회 회원이셨군요.
저요? 저 그 협회 회장이라고 아실랑가 모르겄네요. ^^

sooninara 2006-06-0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님도 제맘 아시죠?ㅋㅋ

바람돌이님. 저에겐 아직 가입안내장이 안왔는뎁쇼?
이사 온 주소를 모르시는가??

울보 2006-06-03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수니나라님,,

chika 2006-06-0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웃다 딴짓하는거 들킬뻔했어요 ^^

가을산 2006-06-0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니님 추천! ^0^

물만두 2006-06-0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수니아우 내가 쓴 걸 이리 또 써먹나^^ㅋㅋ

반딧불,, 2006-06-0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겠스요!

Mephistopheles 2006-06-0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드디어 페이퍼를 남기셨군요..^^ 감사합니다..

비자림 2006-06-0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 뵈어요. 따님이 그린 엄마 그림이 정말 예뻐요. 추천 꾸욱.

플레져 2006-06-0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진정한 지존이세요...추천함! =3

ceylontea 2006-06-0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글을 보니 은영이가 그린 엄마는 진정한 마님의 풍모로군요.. ^^
그리고 마당쇠는 목소리 굵은 변강쇠 스탈로 보이는데요.. ^^

새벽별님 댓글에 ㅋㅋ 저도 같이 무~~효~!!

마늘빵 2006-06-0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서재지기 님들 왜 이러실까요. ㅋㅋㅋ

sooninara 2006-06-0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호호

치카님..죄송^^

가을산님.감사..

만두성님. 그러니 만두훼미리죠?

반딧불님. 전엔 마당쇠 키우기가 불가능했었는데..
대구와서 남편이 시간이 펑펑 남다보니 진정한 마당쇠가 되더라구요^^

메피님. 저만 기다리셨죠?

비자림님. 감사합니다. 꾸벅.

플레져님. 더하면 정말 퇴출 당할까봐 약하게 했습니다.호호

실론티님. 그림이 정말 마당쇠 스톼~일이죠?
재진이도 훈늉한 마당쇠로 키우고 있어요.

아프락사스님. 자뻑이 요즘 알라딘의 대세라죠?

마태우스 2006-06-03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은 귀염성이 철철 넘치는 게 매력이죠 대구 가셔서 더 예뻐지신 듯...

로드무비 2006-06-0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저도 피부과를 좀 가봐야 하나.^^

치유 2006-06-0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거울공주님은 또 언제 여기다 퍼다 날렀지요??

아영엄마 2006-06-0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부과 가서 점 빼고 피부 손질 받아서 여왕으로 등극하고 싶어용~~ ^^

해적오리 2006-06-03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칼질을 하다니...ㅍㅎㅎㅎㅎㅎㅎ
재밌네요..정말 귀엽습니다.

승주나무 2006-06-0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 님! 제가 잘 아는 후배 '덕근이' 보낼까나요??^^

sooninara 2006-06-0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대구 놀러 오지도 않고..흥

로드무비님. 제가 피부과 홍보가 심했죠?ㅋㅋ

배꽃님. 거울공주라니..ㅋㅋ

아영엄마. 이미 여왕이시라니깐요.

해적님. 정말 배가 고팠어요.ㅠ.ㅠ 다이어트도 못함시롱..에고..

승주나무님. 덕근이..땡김니돠.
 

 

* 자뻑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1. 외모

어느 시인은 절 보자마자 이렇게 노래했다죠.

“작은 눈에 갸름한 얼굴, 그리고 긴 다리...”

외모 때문에 죽어버리고 싶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 외형적으로도 많은 축복을 받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눈의 존재 이유가 미적 기능보다 보는 게 우선이라면, 시력이 늘 1.0에 육박하는 제 눈은 ‘좋은 눈’에 속하겠지요. 게다가 다리는 얼마나 깁니까(사진 참조). 어려서부터 스테이크를 멀리하고 찌개 종류만 먹었던 한국적인 인간으로서, 저렇듯 긴 다리를 갖고 있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와 길다!

2. 지구력

하루 마시면 다음날은 쉬어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전 며칠을 연짱으로 마셔도 끄떡없습니다. 게다가 후유증도 없어 술을 마신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는 걸로도 유명하죠. 주량이 작은 게 흠이지만, 일주에 마시는 양을 따지면 누가 절 따라오겠어요?


3. 귀염성

외모의 불리함을 커버하고자 귀염성에 주력한 결과 이젠 그게 제 컨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가 미녀들에 둘러싸여 있는 건 남자로서는 드물게 여자와 수다를 떠는 게 가능한 것도 있지만, 제 귀염성이 없다면 미녀들이 저를 거들떠나 봤겠습니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약간 젊어 보이는 비결도 바로 귀염성의 추구에 있답니다^^(사진 참조)




4. 배후

변비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이때, 평균 4.5회의 배변횟수를 기록 중인 건 분명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6월2일은 좀 이상한 날이어서 7회의 기록을 세웠다는...


5. 저서

책도 책 나름이긴 하지만, 저서도 있잖아요^^

 

 

 

 

 

 

* 참고로 검색어로 '대통령과'를 넣고 판매량순으로 검색하면 서른두개 중 제 책이 일등!

* '헬리코박터'를 넣고 판매량순으로 검색하면 역시 제가 단독 1위! 음하하핫.

 

6. 즐찾

리뷰나 페이퍼를 잘쓰시는 분이 즐비한 알라딘에서 800이 넘는 즐찾수를 가진 서재가 얼마나 되겠어요? 호호호.

 

 마이리뷰: 311편   
 마이리스트: 15편   
 마이페이퍼: 38110점   
 808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7. 모자

예쁜 야구모자가 무려 60개나 있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텍사스 레인져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늘 쓰고간 세인트루이스        아틀랜타 브레이브스

 

 

피츠버그 해적들                        작년 우승팀 시카코 흰양말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시카코 커브스                           엘에이 다저스

 


8. 돈

제가 재벌2세인 건 다 아시죠?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 이 시리즈 4권에 제가 나와요. 못믿겠는 분들, 서점 가서 보시길^^


9. 속살

제가 수영장에 가면 다들 놀라서 한마디씩 합니다.

“진짜 희다!”

제 속살은요, 눈처럼 하얗답니다.

 

 

 

 

 


10. 머리숱

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귀찮을 때가 있어요. 호호호.

 

 

 

 

 


11. 네티즌

알라딘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덕분에 많은 알라디너를 사귄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랑거리가 아닐까요? 늘 감사드려요!



* 참, 휴대폰 두개인 것도 자랑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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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6-03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9번은 제가 보증하지요. 엥? =3=3=3

아참, 추천! ^^

조선인 2006-06-0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0개라구요? 그새? 놀랍습니다.

히피드림~ 2006-06-03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분들이 친구분들 맞아요?
형과 동생을 넘어서서 삼촌과 조카 분위긴데요.ㅋㅋ

세실 2006-06-03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압권입니다...3번은 제가 보증합니다.
같은 학번이 귀엽다고 인정하는 건 진짜 귀여운거죠?
음 추천 할까 말까???? 요~~~

ceylontea 2006-06-03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세요.. 즐찾 800 ^^
귀염성.. 맞구요.. 거기에 자상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도 마태님의 장점.. ^^
모자 60개. 와우.. 언제 그리 모았어요? ^^

balmas 2006-06-03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쩜 그렇게 모자가 잘 어울리세요?

아영엄마 2006-06-03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거리 하나 하나마다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만 한정이 되어 있는지라 아쉽지만 한 번만 추천헙니다. ^^

Joule 2006-06-03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이 가상하셔서 추천은 눌러드리는데요. 이 얘기는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마태님 사진은 한 장만 보면 편하고 유쾌한데 두 장 이상을 한 꺼번에 보면 이상하게 속이 좀 울렁거려요. (.. )( '') 왜 그렇죠, 박사님!

월중가인 2006-06-03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헤
추천!>ㅁ<

마늘빵 2006-06-03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락방 2006-06-03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이 대세군요, 그럼 저도 :)

깐따삐야 2006-06-03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네요. 저는 지금까지 마태우스님이 굉장히 겸손하신 분인줄 알았어요.

paviana 2006-06-0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몹니까.참가 안 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뒤늦게 나타나시고, 나빠요.
사진도 너무 많잖아요.흥흥...

비로그인 2006-06-0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공통되는 게 너무 많으셔서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ㅎㅎ

sooninara 2006-06-03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댓글보다 추천이 더 많냐구요??????

울보 2006-06-0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공통성은 없지만 추천,,

chika 2006-06-0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내겐 야구모자가 하나도 없어서! 추천안하고 싶은데.... ㅡ,.ㅡ
왜 추천하기,를 먼저 클릭한걸까요? ㅡ,.ㅡ

물만두 2006-06-0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마태님 저한테 넘 밀리는 약점을 공개하시다니요^^ 구염하면 전데^^ㅋㅋㅋ

Mephistopheles 2006-06-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대스타들은 언제나 쇼의 마무리를 장식한다고 하던데...??
혹시 마태님도...?? ㅋㅋㅋ

비자림 2006-06-03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태우스님 너무 재밌어요. 2번, 4번, 11번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플레져 2006-06-0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할게요. 모자, 더 많이 모으세요 ^^

마태우스 2006-06-03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추천 감사드려요. 제가 존경하는 플레져님!!! 모자는 100개까지 모을 거예요!
비자리님/오오 님도 변비시군요! 쾌유를 빌겠습니다.
메피님/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버렸군요 음하하하핫.
만두님/님과 저는 귀염성의 방향이 다르지요 저는 실제는 아닌데 그런 척 하는 거잖아요 일종의 위장술?
치카님/야구모자,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가까운 친지분들에게 선물받으시어요^^
울보님/흐음, 님은 변비시죠? 크크
수니님/오랜만이어요. 사실은요 부리도 하나 추천했어요!
사야님/안녕하시어요. 님같은 분과 공통점이 많다니 즐겁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님은요, 만나면 편안하고 인격도 높고, 그런 분이랍니다.
파비님/흥, 저야 원래 뒤통수치기가 특기죠^^
깐따삐야님/음하하핫 세상에 겸손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제 맘 속엔 자랑욕구가 꿈틀댄다는...^^
다락방님/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제맘 아시죠?
아프님/추천은 하셨죠?^^
바일라님/그 귀여운 웃음의 의미는 뭐죠?
쥴님/그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실은 한장 이상은 안올리려 하는데요, 알라딘 분들이 비쥬얼한 걸 좋아해서 좀 무리했어요 죄송!
아영엄마님/감사드려요!!! 하나만으로도 넘 감사하죠
발마스님/제가 전생에 야구선수가 아니었을까요. 예를 들면 베이브 루스라든지...^^
실론티님/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원을 뻔질나게 드나든 끝에 이룬 쾌거랍니다^^ 모자 말이어요
세실님/전 세실님의 미모를 믿는만큼 님의 추천을 믿습니다^^
펑크님/제가 원하는 대답이 바로 그겁니다. 캬캬.
조선인님/제가 원래 한다면 하는 놈이잖습니까. 음하하
야클님/이렇게 우리 관계를 노출시키다니, 술도 안사주면서...

로드무비 2006-06-03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안 늦었지요?ㅎㅎ

하이드 2006-06-03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라델피아 필리스 모자가 없네? ㄱ ㄱ ㅑ~

하이드 2006-06-03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점수에 들어간다더니, 내 페이퍼 댓글이 하나 없어졌어요. 하하하

클리오 2006-06-0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늘 자학 혹은 좌절 모드에 가깝던 마태님이 자뻑에 들어가니 더 귀엽고 좋아요. 자주 해주세요!! ^^

치유 2006-06-0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끼가 줄줄 넘쳐요..얼른 추천부터 하구요..아..시간 남았던가요??
아..이사진 제 비밀 페퍼에 올립니다. 누구 맘대루??배꽃 맘대루..그러면서 언제 공개 확!!!해버릴지는 아무도 모름.ㅎㅎㅎㅎ
글을 볼때마다 제가 웃는라 ..데굴 데굴 굴리는 몇분중의 한분이시라서 추천은 당근입니다..

모1 2006-06-0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가 불이 붙는군요. 와~~~~모두들..대단..모두 추천분위기니..음..전 다리긴것에 추천..

해적오리 2006-06-0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봤어요. 짐 막 들어왔거든요.
마태님도 귀여움을 컨셉으로 하신다니 언제 한번 귀연 사람들끼리 모여봐요. ^^

비로그인 2006-06-03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에요 ㅎㅎ 안웃을 수가 없는 글솜씨에 추천 ^^

승주나무 2006-06-03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진정한 도전자, 아니 챔피언^^(추천 유도형 홍보 멘트임)
이런 글에는 추천보다 땡스투가 제격이네요. 하지만 땡스투는 추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노마진 버전)

프레이야 2006-06-04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넘 귀여우세요..^^ 마태님 막강 자뻑에 추천 ~~

딸기 2006-06-04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정말 귀여우시다 ^^

마태우스 2006-06-04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그런 척 발바둥치는 거랍니다 님처럼 내츄럴 본 미모가 없다보니...ㅠㅠ
배혜경님/추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승주나무님/늘 도전자라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땡스투는 안되요!!!!! 제 책 문제 많습니다^^
캐서린님/헤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해적님/진정한 귀염성을 지닌 분들은 두렵사와요. 전 그런 척하는 사람이라.....
모1님/바지를 올려입는다는 설도 있다는..^^
배꽃님/웃게 해주는 몇 중 하나라고 말씀해 주시니 무지하게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구요, 추천 감사드려요.
클리오님/제가 유난히 자학모드긴 하죠.. 저도 좀 밝게 살고 싶었는데, 메피님이 이렇게 기회를 주시네요^^
새벽별님/미녀는 모자를 좋아해...--
하이드님/저...필라델피아 모자 사실은 필요해요 글구 저 머리 커요^^
로드무비님/어머낫 무비님의 추천은 제게 산소지요 오투!^^
 



 

 

 

 음 머리를 잘라도 예쁘군 음하하하.

돌은 제게 던지지말고 메피님께 던지세요.
저는 꼬드김에 넘어간 죄밖에 없어요.ㅎㅎ

 

제 전략이 신비주의이기 때문에 (실은 지은 죄가 많아서 )

사진은 내렸어요.

댓글 달아 주시고 추천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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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6-02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어~? ^^

Mephistopheles 2006-06-0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efore가 없잖아요...after만 있으면 무효~!! ㅋㅋ

짱구아빠 2006-06-02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가 대단하십니다. 메피님 말씀대로 비포어도 공개해 주세요...

물만두 2006-06-02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흐흐흐흑 그동안 이래서 안보여줬던것이야요~ 넘 이쁘잖앙 ㅠ.ㅠ

paviana 2006-06-02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추천은 하셨어요? ㅋㅋ

짱구아빠님 / 이건 그야말로 자뻑이벤트용입니다. before도 예쁘기 때문에 굳이 보실 필요없어요.(퍼벅 퍼벅 ㅠ.ㅠ)

메피님 / 무효라니욧 !!! 셀카 찍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치카님 / 그 반응은........약하다는 말씀인가요? ㅠ.ㅠ

마늘빵 2006-06-0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정체를 드러내셨군요!!!

ceylontea 2006-06-0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Before도 보여줘요~~!! ^^

ceylontea 2006-06-0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런 헤어스탈 하고 싶은디... 전 그러고나서 관리가 안되서리.. 도전을 못해요.. --;

비로그인 2006-06-02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그냥 죽죽 뻗어있는데, 저 헤어스타일 너무 해보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신 건가요? 약간 서늘한 이지적인 스타일이신 듯 해요.(알라딘에서 이런 멘트로 댓글을 달게 될 줄이야..흐흐..) 부럽습니다.^^

야클 2006-06-02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실물이 더 낫지만 추천은 해드리죠. ^^

해적오리 2006-06-0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막강한 미모를 가지고 계시네요...그래도 나의 외모보단 약하지...=3=3=3

가시장미 2006-06-02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실물은 처음 뵙네요!!!!!!!! 미인이세용 ^-^* 저도 추천!!

마태우스 2006-06-0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소보다 못나왔네요.... 그래도 추천.

BRINY 2006-06-0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추천요~

하루(春) 2006-06-0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

아영엄마 2006-06-0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파비아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막강한 이벤트의 위력입니다~^^

다락방 2006-06-03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굉장한 미인이시군요 :)

sooninara 2006-06-03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베일을 벗으셨군요^^

paviana 2006-06-0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 네 원래 공주라 쓰던 베일 벗었어요.(아직 이벤트 기간중이거 맞지요? ㅋㅋ)
다락방님 / 각도를 무지하게 연구하고 찍은 거의 사기사진입니다.
아영엄마님 / 님보다는 못해요.ㅎㅎ
하루님 / 여기까지 와주시고 감사합니다. (__)
BRINY님 / 감사합니다.추천이 필요해요.ㅎㅎ
마태님 / 흐흐 정말요? 추천은 하셨지요?
장미님 / 에이 사기성 농후한 사진이라니까요..
해적님 / 넵 당연히 님보다는 약하지요.그래서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야클님 / 다들 이 머리 스타일이 별로 인가 보네요..역시 머리로 길게 가려야 할 얼굴이었나봐요. ㅠ.ㅠ 그래도 추천은 감사해요.
Jude님 / 앗 서늘한 이지적이라는 칭찬은 첨 들어봐요. 감사합니다.ㅎㅎ 파마기가 있던 머리를 너무 더워서 어제 정말 더웠잖아요.그래서 그냥 충동적으로 확 잘랐어요.
실론티님 / 그게 저 머리는 미장원에서 드라이를 해준 거라서 감으면 어케 될지 몰라요.ㅠ.ㅠ 그래서 기념으로 한방 기록을 남긴거에요.절대 저 머리 전 못하고 다녀요.저도 머리 털고 빗질도 잘 안하는 스탈이에요.
아프님 / 정체랄거까지야 모 있나요.다만 상품에 눈이 멀었을 뿐이에요.흐흐

비로그인 2006-06-03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이시군요
이런 반가울때가 멋저요..^^

울보 2006-06-03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세요,

반딧불,, 2006-06-0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럴수가?
저 오똑한 콧날이라니!!!!!!

반딧불,, 2006-06-0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왜 추천들을 안한답니까?

물만두 2006-06-03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히 나를 의심하다뉫~ 당장 옥상으로 올라오시오!!!

미모도 필요없소이다~


paviana 2006-06-0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아유 까칠하시긴..언냐..죽을 죄를 지었어요.ㅠ.ㅠ
반딧불님 / 저게요..아래서 위로 찍어서 저렇게 보이는 거랍니다.
울보님 / ㅎㅎ 감사합니다.
史野님 / 상품에 눈이 멀어 제가 물의를 일으켰어요. 양해해주세요.ㅎㅎ

로드무비 2006-06-0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오옷, 근사하십니다.^^*

치유 2006-06-03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추천만 하고 제 책방 비밀 페이퍼다 나르곤 허락 안 받았어요..ㅋㅋㅋ그래도 뭐..이미 올려 버렸으니..빼 가실수는 없지요??
메피님 덕분에 제가 몇건했습니다.
파비아나님, 너무 고우셔요..날씬한 각에 제가 좀 샘이 나긴 하지만..너무 너무 고우셔요..아참 머리도 참 잘어울리구요..

치유 2006-06-0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어제 추천 안했던가 봐여...사진 퍼가는라고 넘 서둘렀나?? 추천 한번 더 누르려고 했더니 그게 먹히네요..이런~~~~~~~~~~~~!

치유 2006-06-03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해서 댓글한개 더 추가..
메피님 댓글 숫자 파악 무지~~~~~~~~어렵겠군요..후후후~~~~~~~~~!

paviana 2006-06-03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 아무리 그래도 주하만 하겠습니까?
배꽃님 / 아니 이 페이퍼를 모 퍼갈게 있다고요.그래도 퍼가주시니 거기다가 추천에 댓글에...저야말로 감사합니다,(__)

승주나무 2006-06-03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 님//죄송해요 저는 사진만 보고 남성분이신 줄 알았어요. 우와! 사진의 힘이라니.. 페이퍼가 길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꾺~

paviana 2006-06-0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 추천 감사했어요.제가 저렇게 생겼으면 당장 연예계를 휩쓸고 다녔을 겁니다. 제사진은 제가 좋아라하는 대만 그룹중 한명의 사진이랍니다.^^

OTL 2006-06-05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준기 닯은 사람누구?

paviana 2006-06-0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 그게요.사진이 있었는데 제가 토크에 떠버려서 민망해서 내린거랍니다. 그러니 진작 오셔서 보시지...ㅎㅎ 다음을 기약해주세요..

좀비님 / 대만 가수인데 이준기로 보이셨나보네요.ㅎㅎ
 

설정: 블로그 상에서 가상 인터뷰를 하는 것이다.

사회: 메피스토.      초대손님: 스텔라.

메피스토: 안녕하십니까? 메피스토 입니다. 제가 이번에 <자뻑 이벤트>를 오는 토요일까지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출전하셔서 이벤트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스스로를 동급최강이라 자청하며 또 한 분의 자뻑 이벤트 참가자로 모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진실 혹은 자뻑> 초대손님 스텔라님이십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요 .

CF: #1...미인은 자뻑을 좋아해. 자꾸 자꾸 자뻑하면 나는 어떻게...(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음료수 광고 패러디)

#2...영, 보여 줄께 있단다. 준, 너무 너무 궁금해요...자뻑마트로 가요~!(어디서 많이 들어 본 전자제품 CM송)

#3...(차 안의 잘 생긴 남자가 차에서 내려 이제 막 결혼하려는 신부에게 달려가 입에 반지를 물려 준다.) 내 안에 도취본능. 자뻑!

메피스토: 어서 오십시오. 본인 소개 좀...

스텔라: 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메피스토: 지금 잠시 알라딘을 쉬고 계신 줄 알고 있는데요, 요즘 근황 좀 말씀해 주시죠.

스텔라: 아, 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쉬면서 어떻게 하면 알라딘 서재분들께 즐거움과 유익을 드릴 수 있을까 나름대로 고민도 하고 있구요, 책도 많이 읽고 그러고 있습니다.

메피스토: 그러면 쉬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아, 그 전에 오늘 스텔라님의 전격 출연은 본인 스스로 원해서 한 것이지 제가 잡아 끈 것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스텔라: 흐흐...당연하죠. 자뻑은 자발성에 그 근간을 두고 있지 않나요? (사이) 하기야 쉬는게 어딨겠습니까? 그냥 자기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말은 그렇게 하는 거죠. 요즘 연예인들 한동안 활동하다 잠시 쉬는 게 관례잖아요.

메피스토: 그러면 스스로를 연예인...?

스텔라: (오버 하며)  아유~제가 무슨 연예인...그런 거 아니예요.

메피스토: 좋습니다. 그럼 본인 스스로 자뻑을 잘 하신다고 보십니까?

스텔라: 어머, 전혀 안 그래요. 그저 남의 말을 빌리자면, 예전에, 지금은 알라딘 내에서 거의 활동을 안 하시는 김모님이 계셨는데 저를 '정중동의 사람'이라고 표현하셨죠. 아마도 그게 제가 서재활동을 처음 시작하고 타인에게서 들어 본 최초의 형용사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메피스토: 음...그렇군요. 본인도 동의 하십니까?

스텔라: 그럼요. 안 그러면 제가 이 자리에 나왔겠습니까?

메피스토: 슬슬 자뻑에 빠져드시는 것 같군요. 흐흐. 그럼 최근에 들은 말은 뭐가 있나요?

스텔라: 음...아, 라주미힌님이요. 언젠가 꼐이티에서 강모씨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분 목소리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체로 목소리 좋은 사람이 외모는 별로라는 말도 있죠. 신중하십시오. 라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반응이 오던데요?

메피스토: 뭐라구요?

스텔라: 스텔라님 목소리 좋잖아요..? ^^; 

메피스토님: 음하하하~! 그럼 스텔라님 외모는 별로시겠네요.

스텔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야 되나요? 근데 되게 좋아하시네요. 그때 메피스토님도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Mephisto
푸하하하하하 라주미힌님 댓글 한방의 위력....!!!
스텔라님 어서 반격을....!!!
- 2006-05-05 13:38

메피스토: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냥 넘어가죠. 그 밖에 또...?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71456


스텔라: (갑자기 수줍어 하며) ㅋㅋㅋ. 이분 밝혀 드리면 실례가 안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꼭 말하고 싶어요. 니르바나님이 예전에 저에게 방명록에,

스텔라님은 꼭 종가집 맏며느리 같아요. 좋고 나쁨을 즉시 표현하는 막내며느리와 달리 온 가족 대소사의 말들이 귀에 들어와도 마음속에만 담아두었지 말을 옮기지 않아 한 가족의 평화를 지켜주는 존재와 같다고 할까요. 알라딘 서재 살림살이의 상차림에서도 그게 느껴집니다. 라고 쓰셨죠.

(갑자기 애교석인 목소리로) 니르바나님, 용서해 주실거죠? 흐흐흐

메피스토: 본인도 동의하시나요?

스텔라: 글쎄요. 제가 무슨 종가집...호호호. 사실 제가 의외로 막내 기질이 있거든요. 표현이 좀 자유롭죠.

메피스토: 저는 스텔라님을 오프에서 뵌적이 없어서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스텔라: 글쎄요, 제가 동안이라서 실제 나이 보다 어리다고 해요. 라주미힌님 얘기를 자꾸해서 죄송한데요, 그분이 그러더군요. 7년은 젊어보인다구요.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62458


메피스토님: 비결이 있으십니까?

스텔라: 음...항상 밝게 사는 거죠.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한가지 더 말하자면, 음...약간의 개기름!

메피스토: 무슨...?

스텔라: 제가 지성 피부거든요. 음하하하하!

메피스토: (어이가 없다는 듯 망연자실) 화제를 바꿔보죠. 최근에 알라딘 늬우스를 방송하셔서 세간에 주목을 받으셨습니다.


4월 26일 수요일 발 알라딘 늬우스

stella09 19 8 2006-04-26 13:03

4월 15일 발 알라딘 늬우스

stella09 15 8 2006-04-15 12:56

삘 받은 알라딘 구라 늬우스

stella09 13 6 2006-04-05 13:06
그때 그때 달라요 알라딘 뉴우스

stella09 23 11 2006-03-31 16:18


오늘의 알라딘 늬우스

stella09 33 10 2006-03-29 20:11

한간엔 스텔라님이 주목 받고 싶어서 몸부림 치는 건 아니냐, 뭐 그런 말도 오고 갔었는데요.

스텔라: (정색을 하며) 어머 누가 그런 모함을...? 누구예욧? 저는요 오로지 알라딘 서재인의 즐거움을 위해 이 한몸 던져보고 싶었어요. 솔직히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여러가지 안 좋은 소식들을 접하면서 왜 뉴스는 즐거운 소식으로만 채우면 안되는 걸까? 의문을 가졌더랬죠.

메피스토: 물론 저도 그때 그 늬우스 읽으면서 많이 즐거웠습니다. 피식 피식 웃음도 났구요. 그런데 그거 만드시면서 부담같은 거 없으셨나요?

스텔라: 웬걸요. 당연히 있죠. 제가 원래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거 만드는 것이 결국 자폭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 건 아닌가?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많이들 좋아하셔서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피스토: 근데 끝까지 밀고 나가셨습니다.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스텔라: 뭐 그냥 자뻑하는 심정이었죠. 솔직히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 거죠.

메피스토: 자뻑과 자신감. 같은 거라고 보십니까?

스텔라: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사실 자뻑. 어느만치 필요한 거라고 봐요.

메피스토: 얼마나?

스텔라: 자기를 존중하는 것만큼. 오늘 날 공주병, 왕자병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기비하. 자기비호감도 상당히 많거든요. 또 그런 것이 겸손의 미덕인 양 하는 거. 그거 아니라고 봐요.

메피스토: 그렇군요. 다시 알라딘 늬우스 얘기를  좀 하죠. 지난 4월 26일 발을 끝으로 아직 새로운 호를 내지 못하시고 잠적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데요.

스텔라: 솔직히 좀 힘들긴 하죠. 한때 흑백 TV님이나, 마태우스님이 뉴스레터를 만드시기도 하셨는데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이 힘든 걸 어떻게 만드셨을까 싶어서요. 물론 이왕 시작한 일이니 또 만들어야겠죠.

메피스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스텔라: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글쎄요. 곧. 조만간...으히히~...음, 메피스토님 이벤트에 당선 먹으면...?

메피스토: (안색이 변하며) 내 이럴 줄 알았어.

스텔라: 아, 진짜예요. 지난번 16강 전 메피스토님 이벤트 그거 올리려고 했어요. 근데 기회를 놓쳤죠. 그때 참 좋았는데...!

메피스토: 이 샤람이...쯧. 끝으로 스텔라님을 사랑하시는 알라딘 지인분들께 한마디 하시죠.

스텔라: (숙연해져서) 음...제가 알라딘 잠시 쉬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 정말 잘 있구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메피스토: 크크크.  아무래도 꼭 연예인 같습니다.

스텔라:  어머, 그런 거 없어요. 크하하하~!

 메피스토: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뱀꼬리1: 써 봤더니 좀 느끼하다. 길기도 하다. 모두 다 용서하시길...

뱀꼬리2: 추천수 너무 낮아서 내가 영원히 알라딘에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는 사태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뱀꼬리3: 나는 현재 근신 기간이어서 메피스토님 이벤트 출전하신 분들께 개인적으로 메시지는 남기지 않았지만 좋은 페이퍼엔 아낌없는 추천을 했다. 따로 댓글 안 남겼어도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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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6-0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못살아~!!
하지만 실제 인터뷰였다면 전 스텔라님이 말 끄내실때 마다.. 손석희씨 흉내내면서
시간 다되었습니다..1분 다 되었고요..자 다음분....이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ㅋㅋ

물만두 2006-06-0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 2번에 물렸당 ㅠ.ㅠ

ceylontea 2006-06-0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2... 추천해달라는 말보다 더 무서워요.. ^^;

울보 2006-06-0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조선인 2006-06-0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거걱걱걱꺽꺽꺽. 역시 스텔라님. @.@

승주나무 2006-06-0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누님, 멋쟁이!!

Mephistopheles 2006-06-0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봐도 뱀꼬리 때문에 스텔라님 페이퍼는 공갈자해성 자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므로..



하나 드립니다..=3=3=3=3=3=3 (농담인 걸 아실려나.?)


니르바나 2006-06-01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근신중이셨어요?
그런 줄 알았으면 교육차원에서 추천을 싹 떼어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스텔라님과의 인연을 고려해서 강력추천을 일 방 드립니다. ㅎㅎ
어려운 발걸음 하셨는데 꼭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야클 2006-06-0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에 꼭 당선되길 바라며, 추천 한방! ^^

마늘빵 2006-06-0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꾹.

해적오리 2006-06-01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스텔라님 다운 페이퍼네요..

stella.K 2006-06-0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손석희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해요. 하지만 저걸 썼을 때 저는 KBS 앵커 김준성 아저씨 생각했어요. 딱딱 끊어지는 말투와 명확하게 짚어주는 그 나름의 독특함이 있더라구요. 물론 별로 못 느끼셨겠지만...흐흐.

물만두님, 실론티, 울보, 조선인님...크크크. 물렸당! 그지요? 고맙습니다.^^

승주나무님...누님? 우리 한번 의남매 맺어 볼까나? 나야 좋지. 승주동상!^^

메피스토님...공갈자해 자뻑 아닌데...무서워용, 옐로카드!ㅜ.ㅜ

니르바나님...추천 무르셔도 할 말 없습니다.ㅜ.ㅜ 강력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야클님, 아프님...고마워요.^^

해적님...그런가요? 흐흐. 고맙습니다.^^

balmas 2006-06-0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스텔라님, 재미있어요. ^________________^

비자림 2006-06-03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그콘서트 본 느낌이에요. 음, 역시 스텔라님..

플레져 2006-06-0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어제 읽었는데 오류...때문에 추천도 못하고 그냥 나갔어요. 추천해요!
얼른 돌아와요!

stella.K 2006-06-0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그리 좋으셨습니까? 좋으시다니 저도 좋습니다. ^------^

비자림...그럼 성공한 거네요. 개그 콘서트! ㅋㅋ.

플레져님...그랬군요. 역시 님은 나의 진정한 벗이오. 쫌만 기다리시오. 내 곧 다시 돌아가리다.^^

마태우스 2006-06-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저도 추천했어요 삐지지 마세요^^

치유 2006-06-0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들어와서 엘로우 카드 보고 웃다가 나가서..다시..

아영엄마 2006-06-0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를 계기로 컴백하시는거죠 뭐~ ^^ 추천!

stella.K 2006-06-0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삐지다니요,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배꽃님...저는 서늘했습니다. 저 옐로우 카드가 농담이기에 망정이지 진짜면 전 알리딘 인생 종쳤습니다. 흐흐.

아영엄마...흐~강한 유혹이예요. ㅋㅋ

stella.K 2006-06-0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죤히 뒷북치기구만요, 바람구두님. 제가 님을 얼마나 애간장이 타게 기다렸는데...ㅜ.ㅜ
 

아무래도 강력하고 파워플한 울트라 캡숑 그레이트 마왕급의 자뻑 페이퍼의 출현으로 인해

설마 의욕상실은 아니시겠죠..??

잘 보시면 1등만 상품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맘대로 한분이 또 있다는 사실을 잊으신 건 아니시겠죠..^^

올리시리라 예상했던 분들이 안올리시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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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6-0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딸려요.ㅠ.ㅠ

ceylontea 2006-06-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난게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리.. 흑... ㅠㅠ;

Mephistopheles 2006-06-01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 토요일까지 시간 있습니다...에너지 모아 강력 에네르기 파 부탁합니다..^^
실론티님 // 아모모모님과 울모님과 조모모님에 버금가는 막강하고 강력한 무기가 실론티님에게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ㅋㅋ ^^

chika 2006-06-0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 아니, 내가 쓰면 다 쓴건데 또 누굴 기다리시는건지?
메피스토님, 그러시면 아니되옵~! ㅡ,.ㅡ

Mephistopheles 2006-06-0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그래도 마감까지 시간이 있는데...어느분이든 한분정도는 더 쓰시겠죠..^^

로드무비 2006-06-0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토록 저를 기다리시는데.....=3=3=3

Mephistopheles 2006-06-01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하나로 핵폭탄을 날리시는 로드무비님.....
페이퍼는 인류멸망급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야클 2006-06-0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모씨 페이퍼를 보고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벤트 당선자는 국내 거주자에 한한다는 규정 같은건 없나요? -_-+

전에도 비슷한거 썼다가 돌세례를 맞은적이 있어서....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747062


해적오리 2006-06-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
점입가경이로군요...
요즘 이 카테고리 페이퍼 읽느라 뒷골이 땡겨요.^^;;;

하늘바람 2006-06-02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영엄마님 미모와 시디로 얼굴가리기를 보고 헉했습니다. 얼굴 좁히기 짧게 만들기 운동하고 있습니다.

Mephistopheles 2006-06-02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 그 규정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그런데... 전 아직 하모모님이 무서워요
해적님 // 님도 만만찮습니다....ㅋㅋ ^^
하늘바람님 // 저는 선반에다 바이스로 물리고 프레스로 찍어볼까도 생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