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 틀면 튀어나오는 무총머리가 떠드는 이자를 깎아드린다는 말. 봉식이가 밀다 만 머리를 들이밀며 이자가 또 깎였다는 말. 여성 4명이 누런 옷을 입고 요란하게 춤을 추며 대출을 종용하는 선전. 그리고 각종 저축은행에서 자기네 금고 안에 쟁여놓은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 평소에는 별 감흥 없이 봤던 이 선전이 어제는 유난히 살갑게 다가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천만원만 대출을 받고 싶다. 사용내역은 이미 정했다.
한 대에 백만 원이라는 럭셔리하고 엘레 강스하며 부르주아적인 매값으로 3천만 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이천만원으로 은퇴한 양신을 초대하여 그의 만세 타법 풀스윙으로 딱 30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르신 누군가의 둔부를 사정없이 갈겨버리고 싶은 생각이다.

거창하게 우리나라 노동계의 현실을 운운하고 싶진 않다. 40살이나 넘게 살아오며 물질적으로 풍요한 인간이 그보다 못한(물질적으로) 사람에게 행했던 행동은 인간으로서 실격처리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아니 지구상에 거주하는 동물들도 저런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뱀꼬리 : M&M 초콜릿은 달콤할지 몰라도 동명의 상호를 갖고 있는 어느 회사의 전 대표는 초콜릿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K대 재학생 혹은 졸업생들은 자신의 모교에 걸려있을지도 모를 현판부터 처리하심이 어떨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073213 




 
 
chika 2010-11-30 10:13   댓글달기 | URL
강의실 이름이... '매'타작으로도 인간을 만들 수 없는 '미'친놈이 만들어 준 강의실..이라 엠앤엠일까요?

Mephistopheles 2010-12-07 09:53   URL
ㅋㅋㅋ 꿈보다 해몽이....근데 이 아저씨의 여죄가 참 대단하더군요. 자기회사 직원들에게도 심심하면 매타작을 상습적으로 자행했다더군요..

2010-12-02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7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