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9번째) 오우 실비님 땡큐 ~ ^*^
오우 실비님 왔어요~~~
아니 이렇게 좋은 잡지도 있단 말입니까? 제가 궁금해하던 식물들이 다 있어요~~~ 첫장을 여니 이해인님의 시 <사랑도 나무처럼> " .... 다른 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그리움의 무게를 바람에 실어 보내며 오늘도 태연한 척 눈을 감는 나무여 사랑이여" 환상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잡지랑 잘 어울리는지......
제가 좋아하는 <미니정원>이 이달의 하이라이트 군요. 바로 첫장부터 펼쳐집니다. 그래서 실비님이 제 생각이 나신 거군요..... 감사합니다~~
푸리마, 장미, 캄파눌라~~~
트리안, 방카, 엘레강스야자, 사피니아~ 이름도 예뻐요~~~
식물어레인지, 산세베리아, 아이비~~~
잡지만 보내주셔도 감사한데, 예쁜 카드랑, 보림이를 위한 예쁜 편지지까지 보내주시다니... 넘 고맙고 미안하고..... 갚을 날이 있겠지요~~~
오늘 실비님 때문에 감격해서...... 하루종일 웃고 다닐것 같아요~~~~~ 땡큐~~~